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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지역 특색 상품 활용한 라벨지 홍보

기사입력 2020.06.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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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17)논산소방서, 지역 특색 상품을 활용한 라벨지 홍보.jpg

     

    [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7일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소방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논산시 강산동 전통주 왕주 박스 앞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라벨지를 부착한 색다르고 특화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은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집 안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관련한 처벌 규정이 없고 단속하거나 확인할 만한 법적 근거도 없어 여전히 많은 곳이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에 소방서는 논산시 강산동에 소재한 전통주 제조업체에 방문하여 전통주 박스 앞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라벨지를 부착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ㆍ화재경보기와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에 나섰다.

     

    또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전통주 판매업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전통주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지역 특색 상품인 전통주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며 “전국에 널리 알려져 우리 전통주뿐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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