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일 대교동 일원에서 유기견 포획을 위해 드론 활용하여 수색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목줄 없는 유기견이 거리를 배회하며 시민을 위협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출동을 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유기견은 이미 도주한 상태로 위치가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수색 범위가 광범위하여 드론을 활용한 수색활동을 펼쳐 유기견의 위치를 파악했으나, 개방된 공간으로 인해 포획에는 실패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지속적인 조작훈련을 통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능숙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드론은 재난 발생 시 정보 수집과 인명검색은 물론 다양한 구조활동에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