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논산소방서, 자원순환시설 안전관리 집중점검 추진[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최근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오는 4월까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충남도내 최근 5년간(2018~2022) 자원순환 관련 시설 화재는 모두 114건, 재산피해 약 9억 5천만 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 69건(60.5%), 화학적 요인 23건(20.2%), 전기적 요인 5건(4.4%) 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논산시 관내 자원순환시설 전수(7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자원순환시설 정보‧위험물 취급 현황 등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조사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 ▲관계인 화재사례 전파 및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은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지역 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철저한 확인‧점검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참여위원회 교류의 장 마련[논산일보]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이 지난 18일 제17기 청소년참여위원회 16명과 함께 보령시 일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지역 청소년의 폭넓은 참여 활동에의 의지를 높였다. 이번 워크숍은 참여위원들 간 소통과 화합이라는 주된 목표 아래, 유기적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참여위원들은 분과별로 스카이바이크ㆍ짚라인 등의 액티비티를 함께 체험하는 것은 물론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이어가며 네트워크를 공고히 다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다른 위원들과의 멤버십을 형성할 수 있었고, 청소년 정책 참여에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의 권경주 대표이사는 “워크숍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정책 발굴, 제안, 환류를 수행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은 논산시의 출자ㆍ출연 기관으로,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의 폭넓은 시정참여는 물론 창의적인 성장 활동을 촉진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
쾌적한 도시 환경 만드는 클린논산매니저! 지역 곳곳 누빈다[논산일보]논산시가 운용 중인 ‘클린논산매니저’가 깨끗한 거리를 만들고자 솔선수범하며 성숙한 시민의식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 총 18명으로 이뤄진 클린논산매니저들은 생활폐기물 불법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원룸 밀집지부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이 잦은 농촌까지 등 도농(都農)을 가리지 않고 밤낮없이 불법투기 및 소각 근절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린논산매니저의 활동력을 바탕으로 연중 상시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있다”며 “더욱 깨끗한 논산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올바르게 숙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단속 건의 대다수가 쓰레기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라고 밝히며, 배출 시 반드시 규격봉투를 사용해야 하고 대형폐기물은 폐기물 스티커 부착 후 내놓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불법소각은 소각행위가 불법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활발한 대민 홍보를 통해 농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방침”이라 밝혔다. 한편,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으로 적발될 경우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논산 새 농산물 브랜드 ‘육군병장’ 탄생...건강함ㆍ강인함 상징[논산일보] 국방친화도시 논산시가 새로운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의 탄생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논산시 공동상표 사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육군병장’이 ‘예스민’과 더불어 공식적인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지정됐다. 시는 국방친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이 브랜드가 국방·군수산업과의 연계성, 건강함과 강인함 등을 상징, 온 국민에게 친근하면서도 참신한 농산물 브랜드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육군훈련소는 논산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라며 “육군병장은 국방친화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직관적이면서 기억에 남게 알릴 수 있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주 ‘2023 논산딸기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육군병장이라는 새로운 논산의 브랜드 제정을 공표한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농산물이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가운데 '육군병장'은 글로벌 선진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시는 육군병장을 개발하며 더불어 런칭한 캐릭터를 활용, 젊은 세대의 호감을 끌어내고 품질이 보증된 우수 농산물에만 브랜드를 부여해 ‘육군병장 상표가 붙었다면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인식을 퍼뜨린다는 전략이다.
-
[영상] 천안TV 주간종합뉴스 3월 13일(월)[천안신문-천안TV] 천안TV 주간종합뉴스 ■ 방송일 : 2023년 03월 13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초대석 : '봉사의 달인' 유언년 어르신
-
약 달력으로 어르신 건강 지킨다[논산일보]논산시가 어르신들의 약물 순응도를 개선하고, 올바른 약 복용을 통한 건강증진에 힘이 되고자 ‘약 달력’을 제공사업을 펼친다. 약 달력은 매일 지속적으로 특정 약을 복용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건망증 등의 이유로 제때 약을 드시지 못하거나, 중복으로 복용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31일치 달력이다. 시는 ‘약~쏙! 건강~쑥!’사업의 일환으로 달력을 제작해 50명의 환자에게 제공한다. 대상자는 고혈압ㆍ당뇨 질환자 중 꾸준한 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다. 시 보건소 직원이 월 1회 대상자의 집을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 약 달력 사용 여부를 확인하며, 6개월 뒤에는 혈압ㆍ혈당ㆍ당화혈색소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운동ㆍ영양관리에 관한 건강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조기 증상 안내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미옥 논산시보건소장은 “건강관리에는 꾸준한 생활 습관만큼 중요한 요소가 없다”며 “어르신들에게 약 달력을 제공함으로써 건강 노력에 지속성을 더하고, 약물 오남용으로 인한 사고를 철저히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선정[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첫 ‘적극행정’ 성과 점검인 것과 더불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과 대국민 평가단이 과정에 함께해 공정성ㆍ객관성이 충분히 확보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적극행정 제도 활성화 노력 △기관장 노력도 △이행성과 및 우수사례 △주민체감도 등의 요소들이 평가대상이었으며, 논산시는 특히 주민 및 공무원 체감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아울러 시는 제도개선,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제공 등 적극행정 활성화에 기여한 이행성과들을 폭넓게 인정받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창의적 도전정신과 적극적인 움직임만이 시민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고 논산의 미래를 밝힐 수 있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사회가 시민사회를 위해 경주하고 있다는 증거로, 앞으로도 주민 피부에 닿는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논산시 공직자,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돕는 마음 모았다[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 공직자들이 최근 막대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ㆍ시리아를 돕기 위해 마음을 모았다. 논산시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를 자체 모금 기간으로 정한 뒤 자율모금을 진행했다. 그 결과 940여 명의 직원이 총 1,559만 5천 원의 성금을 모았으며, 지난 27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전액이 전달됐다. 백 시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ㆍ시리아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모금된 성금은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피해 지역의 긴급구호활동비, 임시 보호소 운영비 등에 쓰이도록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
멀리 보는 논산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중장기적 미래발전 비전을 뚜렷이 설정하고 이에 따르는 실천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한다. 이날 자리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권헌철 국방대학교 교수 및 관계 부서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충남연구원 신동호 책임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종합발전계획 수립 관련 연구 추진방향ㆍ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논산시의 핵심 시정방향이라 할 수 있는 ‘국방ㆍ군수산업 메카’로의 도약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연구원 측은 ‘K-헌츠빌, 논산 2040’이라는 기조 속에 민ㆍ군 상생 K-9 전략을 제시하며 논산만의 차별적 혁신 계획을 설명했다. K-9 전략이란 민선 8기 시정철학의 바탕인 3高주의(소득ㆍ삶의 질ㆍ행복지수)에 입각해 민ㆍ군의 일터와 삶터 그리고 쉼터가 조화롭게 동반 성장하는 미래를 지향점에 둔다. △논산형 방위산업도시 조성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 △밀리터리 연계 창업ㆍ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포함해 아홉 가지의 굵직한 전략들로 이루어져 있다. 보고를 경청한 백 시장은 “소멸의 위기에 처한 논산에 새 숨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답습하는 행정과 틀에 박힌 사고를 벗어던져야 한다”며 “이웃 지자체 간 공동 경제권을 형성하는 동시에 민과 군이 상생ㆍ발전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해야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논산을 국가적 모델로 만들어낼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논산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미래발전구상 전문가 회의, 부서별 정책 협의, 시민 의견 수렴, 최종보고회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올해 말 ‘미래비전 선포’ 타운홀 미팅을 끝으로 논산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과제를 매조질 계획이다.
-
논산시, 농촌발전기금 ‘파격 저리’ 융자… 최대 3천만 원까지27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NH농협은행논산시지부 간 업무협약’ 체결 협약 바탕으로 중소농에게 농업경영자금 저리 융자… 농가소득 및 경쟁력 증대 목표 [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농어민들에게 튼튼한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고, 어려운 농업 여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희소식을 전했다. 논산시와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지부장 김동진, 이하 농협)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논산시농촌발전기금 대출 및 상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김동진 지부장을 비롯한 시ㆍ농협ㆍ농업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협약식 자리에서 논산시와 농협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 모을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골자는 ‘논산시농촌발전기금’의 대여 및 상환 조건과 세부 사항을 약정했다는 점이다. 논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단기간 만에 약 50억 2천만 원의 농촌발전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백 시장은 민선 8기 공약으로 ‘농촌발전기금 100억 원 조성’을 내걸고 기금 마련에 속도를 높여왔으며, 기관장 활동을 위해 편성된 업무추진비 2천만 원을 농촌발전기금에 보태는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정성을 쏟고 있다. 시는 마련된 기금 중 10억 원(1년 기준)을 재원으로 삼아, 오는 4월 중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 희망을 신청ㆍ접수하고 별도의 운용심의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융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단, 농협의 대상자 최종 심사 결과에 따라 융자금 규모는 축소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융자금을 소득증대에 수반되는 △생산 인프라(하우스ㆍ기계장비 등) 개선 △농산물 가공시설 조성 △축사 개보수 △비료ㆍ농약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토지 구입ㆍ가축 입식 등 자산 증식성 사업에는 사용할 수 없다. 대출한도액은 농업인 1인당 3천만 원이며 연이율은 0.7%의 저금리다. 최근 시중 금리를 5~6% 정도라 보았을 때, 파격적인 금리인 셈이다. 상환은 2년 거치 3년 균분을 기본 조건으로 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촌, 농업을 더욱 기름지게 하는 것은 지자체의 관심과 정책적 지원”이라며 “영농 비용절감, 생산량과 품질개선, 전문가 육성, 농산물 세계화, 수지맞는 농업을 이뤄가며 자연의 가치가 빛나는 논산시 농업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촌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기 내에 100억 원의 농촌발전기금을 조성하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김동진 지부장은 “전담 직원을 지정하고 원스톱 창구를 마련해 신속정확한 융자 업무 추진에 나서고자 한다”며 “논산시와의 단단한 협력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행복한 논산시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