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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염소 면역력 확보로 구제역 원천 차단[논산일보] 충남도가 도내 소와 염소 43만두를 대상으로 5월 말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일제 접종 및 항체형성률 점검을 추진한다. 소와 염소의 면역력을 사전에 확보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다. 도는 내달 31일까지 한 달간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 뒤, 6월중 구제역 백신 접종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는 일제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도내 소와 염소 사육 농가 1만 5427호에서 사육하는 소 39만 4000두와 염소 4만두이다. 다만, 구제역 예방접종을 실시한 후에 한 달이 경과되지 않은 개체와 도축장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 방법은 50두 미만을 사육하는 소규모 농가는 시군에서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공수의사를 동원해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50두 이상을 사육하는 전업농가는 농·축협 동물병원에서 구입(50% 보조), 자가 접종해야 한다. 도는 이번 일제접종이 제대로 추진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접종 완료 후 4주가 경과되는 6월중 구제역백신 항체형성률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검사결과 항체 양성률이 소는 80%, 염소는 60% 미만으로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확인검사, 추가접종, 과태료 부과 등 특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병희 도 농림축산국장은 “지난해 일제접종을 통해 구제역 항체형성률이 향상되고,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는 등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백신접종과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사후관리로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구제역 백신 미흡농장 집중관리와 주요 축산시설 소독·점검 등 현장방역 강화로 인접 시도 구제역 발생에도 유입 차단에 성공, 3년간 구제역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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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소방서, 석가탄신일 맞아 전통사찰 화재·재난사고 예방에 안간힘[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앞두고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29일 양촌면 중산리 소재 쌍계사를 방문해 전통사찰에 대한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석가탄신일 봉축행사와 관련해 연등설치 및 촛불이나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동우 소방서장은 소방특별조사반과 방문하여 촛불, 연등 등 화재취약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사찰 관계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관내 전통사찰에 대한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석가탄신일 전후 유동순찰을 강화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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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을 때 안심하고 119를 불러주세요"[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 시책으로 농어촌 분만의료 취약지역의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이송 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이송 예약제 119구급서비스를 이용하는 대상자는 산부인과가 없는 읍ㆍ면의 농ㆍ어촌 지역 임산부로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의 산모 또는 거동불편 임산부가 해당된다. 서비스신청 후 임산부가 진통 혹은 출혈 등으로 119신고를 하면, 미리 등록된 임산부정보를 출동 구급대가 확인하여 응급처치 및 사전 예약된 병원으로의 이송 등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19구급서비스 신청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119에 직접 전화신청하거나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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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하절기 비상방역근무로 감염병 감시체계 가동[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맞이해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확산방지를 위한 하절기 감염병 감시·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오는 9월 30일까지 보건소 및 13개 보건지소별로 1일 14명의 근무자를 배치해 평일은 20시, 공휴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하는 등 촘촘한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일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유무를 능동적으로 감시하고자 관내 학교, 집단급식소, 어린이집 과 같은 집단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110개소를 선정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10명을 지정하는 등 ‘질병정보모니터망’ 역시 구축 완료했다. 아울러, 집단환자 발생시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역학조사반을 편성했으며, 행동 매뉴얼에 따라 각자의 역할을 숙지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실시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물 끓여 먹기, 안전한 음식물 섭취,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최우선”이라며 “2인 이상 설사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즉시 신고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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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건립 '첫 삽'[논산일보] 충남도 선거관리위원회 등 4개 국가기관이 내년 내포신도시에 새롭게 터를 잡는다. 도에 따르면 정부충남지방합동청사 기공식이 29일 내포신도시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공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 국회의원, 윤종인 행안부 차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경과보고,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청 인근에 자리 잡는 합동청사는 1만㎡의 부지에 지하 1, 지상 5층, 건축연면적 8134㎡ 규모로 공사 기간은 올해부터 내년 5월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262억 원이다. 합동청사 입주 기관은 충남도·홍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충청지방통계청 홍성사무소, 대전보호관찰소 홍성지소 등이다. 이들 4개 기관 근무자는 총 115명이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2010년 부지를 매입한 뒤 9년 만에 합동청사 건립을 위한 역사적인 첫 삽을 뜨게 됐다”라며 축하의 뜻을 전한 뒤 “합동청사 입주 기관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도민께 빠른 행정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포신도시가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굳건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현재 내포신도시에는 유치 목표로 잡은 107개 기관·단체 중 97개가 이전을 완료했고,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등 10개가 이전을 추진 중”이라며 “이전 기관과 단체가 조속히 내포신도시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인프라 확충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국가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한 혁신도시 지정과 관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과 국가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발전 전략”이라며 “내포 혁신도시 지정과 육성을 통해 충남의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합동청사는 지난 2017년 건립이 최종 승인됐으며, 같은 해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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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모범식당' 위생교육도 흥겨운 뮤지컬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찾아라! 모범식당’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중독예방 및 주방 청결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위생법 등의 주제를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공연으로 구성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연 전에는 보건위생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정책방향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광객과 면회가족들이 시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문화개선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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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19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주택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논산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공동주택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또는 한국감정원 대전지사(☎042-254-1174)으로 문의하면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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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북리 주택 화재, 소화기로 초기 진압…큰 피해 막아[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2일 11시 30분경 논산시 성동면 원북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이웃주민이 초기에 소화기로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강(여, 79세)씨 소유의 단독주택 연탄보일러에서 다량의 연기가 발생하자 이웃주민인 이(남, 48세)씨가 불이 크게 번지기 전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자체 진화를 시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안전조치가 이뤄져 인명 피해 없이 화재가 진화됐다. 이번 사례를 통해 주택용 소화기 비치가 화재 발생 시 큰 화재로 확산되지 않도록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 초기에 소화기는 소방차 1대보다 더 큰 위력을 갖고 있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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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논산시, 강원도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 원 전달[논산일보] 논산시는 24일 강원도에 산불피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1,000여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모금했다. 이와 함께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성장현 대표회장(용산구청장)과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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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비 지원[논산일보]논산시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장치 부착 비용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최근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 물질을 저감키 위한 것으로,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p-DPF) 및 PM-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비용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배출가스 저감 장치(DPF, p-DPF) 부착 사업에는 총 1,777만 8,000원(국비 50%, 시비50%)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신청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이다. 또한, PM-NOx 동시 저감 장치 부착 사업의 경우 총 사업비 3,000만 원(국비 50%, 시비50%)으로, 신청 대상은 차량 최초 등록일이 ‘02년01.01일부터 ’07년12.31일로 배기량이 5,800~17,000cc이며, 출력이 240~460PS인 경유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장치 제작사와 계약한 후 장치 제작사가 시에 신청하면 되며, 지원을 받은 차량은 저감 장치 부착 후 2년간의 운행의무 및 저감 장치 보증기간인 3년 동안 환경개선부담금 면제 및 정밀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논산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041-746-55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