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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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의 인생 제 2막을 응원합니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9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꽃중년 꿈틀학교’의 첫 문을 열었다. 첫 교육은 한국은퇴설계연구소 권도영 대표의 ‘은퇴 재무 설계학’ 강의가 진행돼 인생 제2막을 준비하는 45~65세 중년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 9월 9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건강, 경력설계, 소통&시간관리 등 은퇴설계전문가들의 핵심 강의가 이어져 새로운 인생설계 기반 마련을 위한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꽃중년 꿈틀학교’는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45~65세 시민을 위해 시에서 준비한 <꽃중년 숨은 인생찾기> 프로젝트 중 첫 번째 과정이며, 앞으로 ‘브라보! 꽃중년 토크콘서트’, ‘꽃중년 VJ학교’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중년 시민들이 은퇴 이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제 2의 인생을 멋지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교육과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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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새내기 소방관 현장으로의 첫 발걸음[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9일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13명에 대한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고식을 가진 새내기 소방공무원은 총 13명으로 화재진압분야 2명, 구급분야 11명이며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앞으로 이들은 119안전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화재, 구급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번 신규 인력 보충으로 논산 시민에게 더욱 확대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서장은 “논산소방서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현장 활동에서 항상 안전하게 근무해 달라”며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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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워크숍 및 1박2일 팸투어 실시[논산일보]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250여개 회원사가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하계 워크숍 및 서산시 팸투어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에서는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행사로써 회원사들간의 친목도모와 네트워크를 기본으로 서산의 브랜드 가치를 담은 특별한 여행상품 개발과 전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폐교가 리조트로 새롭게 탄생한 폰타나 리조트에서의 숙박과 서산의 정취와 치유를 느낄 수 있는 관광지 투어와 힐링 여행으로 참여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팸투어 첫째 날인 16일은 팔공산 산행과 서산 아라메길 걷기, 해미읍성 등 서산의 명소 관광이 진행됐으며, 우수의정대상과 풀뿌리 언론인상 시상식이 실시됐다. 2부 행사에는 서산타임즈 봉사단 공연, 시도별 장기자랑과 경품추첨 등의 화합과 친목의 시간을 갖고, 다음날인 17일은 대산공단,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탐방이 이어졌다. 충청권 최초의 국제관문인 서산 대산항은 중국 주요항만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대중국 교역의 최적항으로 석유화학, 자동차, 전자부품단지 등 산업인프라 구축 등으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비상하는 새로운 환황해권 시대의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승조 도지사는 “지자체 시행 이후 지방의 경쟁력은 곧 국가경쟁력의 원천이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앞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와 주민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커다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충남협의회 전순환 회장은 “한국지역신문협회 회원들의 친목 강화와 교류를 통해 회원 간 상생과 발전의 동행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양승조 도지사,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 김현경 서산시부시장, 임재관 서산시의장, 구기수 청양시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신문 발전을 위해 기여한 이들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의정대상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원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 ▲당진시의회 조상연 의원 △ 풀뿌리 언론인상 ▲천안신문 이현자 차장 △감사패 ▲양승조 도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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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네기' 등 농업 속 일본용어 사라진다[논산일보] 충남도가 우리 농업 속 일본용어를 비롯해 한자·은어·속어 등 잘못된 용어를 바로잡는다. 도는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랫동안 사용해 온 일본식 표현과 한자 농업용어 등을 순우리말로 순화해 사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표현을 청년농부와 귀촌·귀농 농업인, 관련 단체, 도민 등에게 사용할 것을 권장하기로 했다. 이처럼 도가 일상 농업에서 쓰이는 일본어 등을 청산에 나선 이유는 일상적으로 쓰이는 용어가 은연중에 국민의 사고를 지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일제 강점기 일본이 한국어 말살정책을 쓴 것도 이런 이유가 내재해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현재 농업에서 쓰이는 대부분 일본 용어는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행정관청 및 농업인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쌀 품종인 히토메보리, 아끼바레, 고시히카리 등이 우리 농업 현장에서 흔히 쓰이고 있다. 농수산물 시장에서 역시 둥근 과일이나 채소의 크기를 말할 때 ‘다마’라는 말을 쓰고, 출하용 상자에 든 농산물을 칭할 때 ‘다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다마네기’(양파), ‘낑깡’(동귤), ‘다대기’(양념), ‘오뎅’(어묵), ‘사시미’(회), ‘닭도리탕’(닭볶음탕), ‘다꽝’(단무지) 등이 있다. 추욱 농림축산국장은 “일본어에서 유래된 말은 일제 강점기 역사와 맥을 같이하며 고착된 경우가 많다”며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관행으로 굳어진 이유가 크다”고 지적했다. 도는 이와 별개로 한자어 사용과 농업인들이 알아듣기 어려운 행정용어 등에 대해서도 순우리말로 순화한다. 구체적으로 농업기반분야 28개, 농작물 분야 28개, 재배기술 40개, 축산분야 13개 등 109개를 우선적으로 순화하기로 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관정 → 管井 → 우물로 △한발 → 旱魃 → 가뭄으로 △선과 → 選果 → 과일 고르기 등이 대표적이다. 도는 매월 ‘이달의 순 우리말’ 농업용어를 5개씩 선정해 해당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10월에는 흔히 쓰는 말과 농업용어로 생각하기 어려운 한자어 다섯 단어(시비, 수도, 위조, 도복, 천식)를 선택해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추 국장은 “일본식표기, 한자어 등 어려운 농업용어를 사용하면 농산업 자체가 어려운 산업으로 인식할 수 있다”며 “도민이 쉽게 배우고 접근할 수 있도록 쉬운 우리말 용어로 순화 사용하고, 이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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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돌봄 놀이터' 운영[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아동비만예방을 위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이들이 채소·과일 등 건강식품과 친해질 수 있도록 미각 체험형 영양교육과 놀이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비만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논산시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 동안 반월초와 동성초, 연무초, 은진초 등 4개교 5개 반을 선정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1~2학년 아동 10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결과 참여 학생의 비만율은 26.4%에서 23.1%로 3.3% 감소했고, 비만학생 중 87.0%가 체지방률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처방사·영양사·학교영양교사·신체활동 강사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체험과 놀이 위주로 진행되어 아동들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제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즐기며 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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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오는 30일까지 다중이용업소의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과 유도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업소 중 안전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 제공, 인증 표지판 부착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신청 요건은 최근 3년 동안 피난시설, 방화구획 및 방화시설의 유지 관리 위반 사항이 없어야 하며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 및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선정된 우수업소는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을 면제받으며,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게 된다. 신청은 우편 및 방문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심의회를 열어 선정하게 된다.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소방서 화재대책과(☎041-730-02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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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통일 공감대 넓히고 평화 메시지 공유할 것”[논산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지난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통일대장정’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평화 통일을 기원했다. 양 지사와 이종화 도의회 부의장,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충남도지회,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경과보고, 평화메시지 낭독, 자전거 라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세계 분쟁과 갈등을 해소하고 지구촌 평화시대를 추구하는 원 코리아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이 주관하고, 도를 비롯한 16개 광역자치단체와 통일부, 행정안전부 등이 후원한다. 이날 통일대장정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자전거 종주 출정식을 가졌으며, 종주팀은 도청을 출발해 홍주 의사총까지 8km 구간을 라이딩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 행사가 한반도 통일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 평화의 메시지를 공유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민에 대한 통일 교육을 더욱 확대해 통일 공감대를 넓혀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참여와 공감 속에서 체계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해 민족의 화해와 일치를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3월 4일 파주 임진각에서 출발 선언식을 개최한 피스로드는 아시아·북미·중남미·아프리카·유럽·오세아니아 등 130여 개국에서 40만 명이 동참 중이며, 오는 15일 파주 임진각에서 마무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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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수출규제조치 단호하게 맞설 것"[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5일 황명선 시장 주재로 국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수출규제조치 및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상황진단 및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 날 대책회의는 당일 오전 9시 양승조 충남도지사 주재로 15개 시군과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마친 후 각 부서장 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관내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이뤄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는 세계자유무역보호질서에 반하는 행태로 강력하게 맞설 필요가 있다”며 “시민 사회와 함께 ‘신(新)물산장려운동’을 통해 한 마음 한 뜻으로 단호하고 차분하게 위기를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부담 경감을 위한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또 “관내 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제 지원은 물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통한 구체적인 자료를 수집해 대응방안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황 시장은 회의 후 관련 부서장 및 직원과 함께 산업단지 내 기업을 방문, 현장에서 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파악하는 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적극 나섰다. 현재 관내 471개 제조업체 중 일본과 수출·수입 관계가 이뤄지는 곳은 18개소로, 특히 3개 업체가 수입품목 대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기업자체 재고파악 및 물량 사전확보와 함께 행복도시국장을 중심으로 한 일본 무역규제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책을 강구하고 나아가 중장기적인 수출·입 다변화 시스템을 구축해 근본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8월 예정되어있던 일본 우호협력도시와의 문화교류 계획을 전면 취소한 것은 물론 공무원 파견·인사교류와 매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일본 오사카-교토-나라 문화탐방 글로벌 해외연수를 무기한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밝히며, 일본정부의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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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항일 정신으로 위기 극복 대열 이끌어 나갈 것”[논산일보] 충남도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일본의 수출 무역 관리령 개정안 의결에 대응해 경제위기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한다. 또 도내 기업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융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소재부품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승조 지사는 지난 5일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및 경제보복 조치 관련 기자회견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의 대책을 발표했다. 도는 우선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점검·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일본수출규제대책 상황실을 설치, 현 상황에 대응하면서 기업인과 경제단체 등이 참여하는 비상경제상황점검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한다. 또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꾸리고, 기업 지원과 산업 대책, 예산·세정 지원 등 6개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한다.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피해접수창구를 상시 운영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 방안을 강구한다. 이와 함께 R&D과제 수행 지원 창구를 운영해 도내 기업이 중앙정부 공모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기획 아이템 과제 작성 등 컨설팅을 지원한다.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기업에는 무담보 대출 자금 81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5200억 원의 중소기업육성자금도 적극 활용한다. 여기에 더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 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제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핵심 소재·부품·장비 등을 국산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위한 ‘충청남도 소재산업 지원조례’ 제정도 적극 검토한다.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율을 높이고, 융복합·차세대·혁신소재 개발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대책에 맞춰 정부 예타 면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도내 중소기업 기술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공장 증설 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하고,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대체시장 발굴과 해외 소재·부품 공급 업체 신규 발굴에 따른 경비, 신용조사 및 수입보증보험료 지원 등도 펼친다. 도는 이밖에 시·군은 물론, 충남연구원과 충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양 지사는 “일본은 1592년 임진년, 1597년 정유년, 1910년 경술년 무력으로 침탈해 우리 민족을 유린했다”며 “그러나 우리 민족은 결코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지금 우리가 위험의 요소를 제거하고, 이를 기회로 반전시켜 나아간다면 정신과 문화는 물론, 경제마저 우월한 위대한 대한민국이 될 것”이라며 "항일과 독립운동의 정신적 본향으로서 우리 충남이 앞장서 위기 극복의 대열을 이끌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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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재능기부로 지역사랑 실천[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2일 생활공예과제연구회원 31명이 관내 쌘뽈요양원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활공예과제연구회(회장 권묘란)는 고색 전통한지 기법을 이용한 한지공예를 전문적으로 배우고 익히는 취미연구단체로 교육 외에도 해마다 고아원, 장애인시설, 요양원 등을 방문하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봉사활동은 한지를 이용한 손거울 만들기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권묘란 생활공예과제연구회 회장은 “배우고 익힌 것을 어르신들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선물해드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단순히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