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포토] '세종 조치원 복숭아 축제 2019' 개막식[논산일보] 제17회 '세종 조치원 복숭아축제 2019'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세종문화예술회관 일원서 개최됐다.
-
시민공원 내 야외 물놀이장 2일 본격 개장…31일까지 운영[논산일보]논산시가 2일부터 31일까지 시민공원 내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시는 여름방학기간에 맞춰 가족과 함께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 물놀이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일 2회로(1차 10시~12시, 2차 13시~ 17시) 나눠 운영하며, 만3세부터 초등학생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아(만0세~2세)는 이용 제외대상이며, 유아는 보호자의 동행이 필요할 수도 있다. 시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관리요원과 시 직원들을 매일 교대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
[포토] '보령머드축제 2019' 화려한 막 올라[논산일보] 전 세계인의 축제 ‘보령머드축제 2019’가 지난 19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경 블랙이글수 에어쇼가 웅장하게 펼쳐졌고, 저녁 시간에는 개막전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낮부터 머드체험장 곳곳을 돌며 관광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축제를 즐겼다. 한편 개막식에 예정되어 있던 불꽃놀이는 기상 악화로 폐막식을 앞둔 27일과, 폐막식 당일인 28일 이틀에 걸쳐 대천 밤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다.
-
논산문화원, 제1회 논산이야기 대회 개최[논산일보]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다목적홀에서 제1회 논산이야기 대회를 개최한다. 논산시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이번 논산이야기 대회는 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로 나눠 열리며, 대회 방식은 옛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구분없이 논산과 관련한 이야기를 7분 이내로 발표하면 된다. 심사기준은 내용의 참신성(대회 취지), 적절성 등은 물론 이야기의 구성과 말솜씨와 청중 호응을 반영할 계획이다. 논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냄으로써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말하고 듣는 능력과 기술을 키우며, 이야기를 통해 상상력과 창조력을 북돋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전하는 어르신들의 옛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에서 나아가, 향후 자료집을 만들어 보존할 예정이다. 권선옥 논산문화원장은 “구전으로 내려오는 논산의 문화이야기를 나누면서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문화원,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 모집...8월 5일 개강[논산일보] 논산문화원(원장 권선옥)은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2019 하반기 문화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5일에 개강하는 문화학교는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수채화와 하모니카, 마술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주·야간 29강좌와 유아발레, 꼼지락 공예, 재미있는 그림책 등 어린이대상 3강좌를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 논산문화원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논산문화원 홈페이지(www.cnkccf.or.kr/nonsan.do)를 통해 가능하다. 한 강좌 당 정원은 20명으로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료 및 강좌에 따른 별도의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문화원 회원 ▲만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국민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 가족 ▲국가유공자 ▲3자녀 이상 자녀는 수강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041-732-2395, 746-6967)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포토] 부여서동연꽃축제 2019[논산일보] '부여서동연꽃축제 2019'가 7월 5일부터 28일까지 부여군 서동공원(궁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
청와대 찾은 '논산파랑새합창단'...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논산파랑새합창단이 김정숙 여사의 초청으로 지난 10일 청와대를 특별 방문했다. 시의 아동권리 홍보 추진사항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참여아동 및 관계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된 이번 청와대 특별 방문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아동권리 홍보송 공연을 시작으로 김정숙 여사와의 만남, 청와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청와대 소정원에서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 아동권리 홍보송 공연은 김정숙 여사를 비롯해 청와대 직원 40여 명과 아동양육시설을 떠나 자립해 후배들을 돕고 있는 ‘바람개비 서포터즈’가 참석한 가운데 열띤 응원과 환호 속에서 펼쳐졌다. 이날 공연에서 합창단은 시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작한 아동권리 홍보송 ‘내일을 향해’, ‘우리는 모두 소중해’ 2곡, ‘고향의 봄’, ‘여행’ 2곡, 총4곡을 노래했으며, 특히 아동권리 홍보송은 아동의 권리와 희망에 대한 노랫말을 담아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논산파랑새합창단원들은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녹지원, 본관, 영빈관 등 청와대 주요시설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 아동이 함께하는 논산파랑새합창단은 지난 2017년 창단한 이래 다수의 사회복지 관련 행사와 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매월 방문·공연하며 아동권리 홍보는 물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가 아동친화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와대 특별 방문을 통해 그동안 합창단에 성실히 참여하며 열심히 활동한 아동들에게 큰 선물을 선사한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며,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적인 논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논산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쾌거'[논산일보]충남 대표 유교문화유산인 논산 돈암서원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정식 등재됐다.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WHC)서 돈암서원(사적 제383호)을 비롯한 ‘한국의 서원’ 9개소가 세계유산 등재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서원은 명현을 배향하고 인재를 교육하기 위해 설치한 사설기관으로, 조선시대 사림의 활동 기반이었다. 유네스코는 한국의 서원이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니고 있음은 물론 각각의 서원마다 세계유산으로서의 진정성과, 완전성, 보존관리계획 등 충분한 요건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린 한국의 서원 9개소는 조선 예학(禮學)의 종장(宗匠)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 이로써 돈암서원은 서원 9개소와 함께 석굴암과 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에 이어 국내에서 14번째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논산시가 돈암서원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하기까지의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와 문화재청은 돈암서원 등 한국의 서원이 가지고 있는 정신적 가치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알리기 위해 세계 문화유산 등재를 시도했지만 첫 관문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의 평가에서부터 난관에 부딪쳤다. 서원 주변의 환경이 문화재 지역으로 지정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함께 반려 의견을 받았고, 유네스코 지정 신청을 스스로 철회하는 실패를 겪어야 했다. 이후 2018년에 다시 도전한 시는 이코모스의 지적사항 보완은 물론 다른 서원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돈암서원만의 다양한 문화 체험 콘텐츠를 담아 변화에 성공하며, 유네스코 등재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이자 예학의 대가인 사계 김장생 선생(1548∼1631)의 덕을 기리기 위해 1634년 사계의 제자를 비롯한 지역 사림이 건립했다. 이 서원은 조선 현종이 즉위한 해(1660년) ‘돈암’이라는 현판을 내려주며 사액서원이 됐으며, 고종 8년(1871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도 살아남은 47개 서원 중 하나다. 또한 강학 건축물의 탁월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각 건축물의 현판과 목판 등은 예학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현재 돈암서원에는 보물 제1569호인 응도당과 사우, 장판각 등의 건물과 하마비, 송덕비 등이 남아 있으며, ‘황강실기’, ‘사계유교’, ‘상례비요’ 등의 서적들이 보존돼 있다. 특히 응도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서원 강당으로, 유교적 고례를 재해석해 완성한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논산시는 돈암서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발판삼아 서원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조성한 한옥마을 및 예학관을 적극 활용하고, 서원 본연의 기능인 교육·연구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국내외 연수 프로그램 개발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충남도내에는 세계유산 2건(백제역사유적지구, 공주 마곡사), 인류 무형유산 2건(서천 한산모시짜기,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세계기록유산 2건(난중일기, 조선통신사기록물) 등이 있다.
-
"별 하나에 추억과 즐거움을 담다!"[논산일보] 논산시가 한여름 밤을 환하게 밝히는 멋진 공연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6월부터 주민이 직접 공연에 참여하는 새로운 방식의 ‘별밤 마실 음악회’를 통해 마을의 문화적 감성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별밤 마실 음악회’는 풍물, 합창, 색소폰 연주 등 주민들이 마을배움터나 주민자치프로그램을 통해 쌓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문공연팀과 함께 무대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산면을 시작으로 부적, 가야곡면으로 이어진 별밤마실 음악회는 아코디언, 마술, 서커스, 등 다양한 공연들은 물론 주민이 직접 참여한 오카리나, 난타, 합창, 시극 등의 멋진 무대가 펼쳐져 주민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한 연산면 주민은 “주민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이 매우 떨리면서도 재밌었다”며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는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시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 추진을 통해 이웃의 정(情)과 소중함을 되새기는 마을공동체 복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별밤 마실 음악회가 바쁜 일상 속 잊고 지내던 이웃과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7년도 시작한 ‘주민과 함께하는 마실음악회’는 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연을 통해 주민이 한 곳에 모여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동고동락의 장을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고 있다.
-
논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강좌 '기생충과 인간 이야기'[논산일보] 논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인문학 강좌, 그 다섯 번째 만남이 오는 8일 저녁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이번 시민아카데미 강연은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서민 교수를 초청해, ‘인간, 기생충에게 배우다’라는 주제로 기생충에 대한 편견 해소 및 기생충과 공존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서민 교수는 '서민의 기생충열전', '서민독서' 등 다수의 저서를 보유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KBS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을 통해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생충이 징그럽고 해로운 존재라는 편견을 깨고, 기생충을 통해 우리의 삶을 돌이켜볼 수 있는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민아카데미는 △김수영 작가(8.12)의 강연을 비롯해 △채사장 작가(9.16) △정재승 카이스트대 교수(10.14) △김경일 아주대 교수(11.11) △임진모 음악평론가(12.9) 등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들의 명품 강연이 남아있다. 논산시민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041-746-57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