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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으로 선출[논산일보]황명선 논산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이 지난15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개최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자리에 서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 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민선 7기에 들어서며 자치분권실현을 위한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자치경찰제 등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다”며 “앞서 협의회를 이끌어주신 염태영 회장님을 비롯한 회장단 그리고 각 지역 공동 대표 분들의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의 시대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아가 “앞으로 지방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중앙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자치분권 국가의 기반이 세워질 수 있도록 발로 뛰겠다”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강력한 자치분권을 이뤄내는 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의 민선7기 후반기를 이끌어갈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황명선 논산시장은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상임부회장으로서 기초지방정부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지난 6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기초지방정부와의 긴밀한 연대와 협력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중앙과 소통하는 등 기초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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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중간용역보고회 개최[논산일보]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논산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 사업 중간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와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 행정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사업세부설명에 이어 전문가, 농업인 대표, 유관기관이 함께 향후 사업추진을 위한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 조성사업은 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으로, 2019년 시군경쟁사업으로 확정된 후 용역을 통해 기본계획 개발계획서를 보완, 지난 7월 충남 균형발전 위원회 개발계획 심의회에서 최종의결된 바 있다. 총 사업비는 127억 5천만 원으로, 2021~2025년까지 5개년사업으로 진행되며, ▲딸기우량묘 증식포 ▲원예 실증포 ▲스마트농업관 ▲청년, 농업인, 귀농인 실습교육장 ▲스마트 농업관 등 4ha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장익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딸기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특화산업 첨단 복합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농가소득증대, 농업인 역량강화 및 신규 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가 논산의 미래 농업을 이끄는 전략적 전초기지가 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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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태풍 피해 지역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 주문[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연이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철저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했다. 7일 황명선 논산시장은 시청 간부 공무원과 회의를 갖고, 제10호 태풍 하이선과 관련해 현장에서 파악된 태풍 피해 정도를 보고받았다. 황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점에 계속되는 폭우와 태풍으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한 명 한 명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최선의 복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급격한 기후변화로 태풍과 폭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이상기후가 잦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자연재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더욱 선제적이고 과감한 재난대응체제를 갖춰야 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시는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피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한 후 굴삭기, 덤프트럭 등의 중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태풍피해 복구 및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벼 도복 및 저지대·하우스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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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집중호우 수해 지역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감면 조치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거용 건물이 전파 또는 유실된 경우 수수료 100%, 그 외 농경지 유실 등의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적측량 수수료의 경우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지적측량 신청은 피해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연재해대책법’에 의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시청 민원실에 설치된 지적측량접수창구에 제출 또는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http://baro.lx.or.kr), 바로처리콜센터(☎1588-7704)를 통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시행으로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해민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민원토지과 지적관리팀(☎041-746-5625)또는 국토정보공사 논산계룡지사 접수창구(☎041-746-69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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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민·관·군 모든 역량 결집해야”[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합동대책회의를 갖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의 주재로 개최된 이번 대책회의에는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농협논산시지부, 논산세무서, 논산국토관리사무소, 논산육군훈련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정부에서는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는 긴박한 상황에 맞닥뜨렸다”며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논산의 경우 성숙한 시민의식과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집단감염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n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만큼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며 “지역공동체가 역량을 결집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켜내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윤기 논산경찰서장은 “광화문 집회 참가자 파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지원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시에 협조해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유미선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역시 “현재 등교 인원을 제한해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고,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방역활동 등을 통해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시와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검진 협조를 주문하는 한편, 경찰 및 사법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검진을 기피하는 집회 참가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 등을 취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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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어민수당’ 차별없는 공평한 지원기준 마련[논산일보]양승조 충청남도지사는 황명선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의 제안을 충분한 검토와 논의한 결과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지침’의 일부 사항을 개정하고, 더욱 많은 농어업인이 농어민수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사항은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을 축산농가를 포함한 도내 거주 연접 타 시, 도 농지경작자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는 도내 농지에서 실경작을 해야한다는 기존지침의 신청자격으로 인해 혜택을 받지 못한 도내 농업인을 돕기 위해 시행됐다. 황명선 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은 지난 5월 개최된 충남지방정부회의에서 도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고, 기본적인 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촘촘하게 재정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황 시장은 “농업은 우리의 뿌리로,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을 보전하고 증진해야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농민과 농가가 안정적인 경영 토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어민 수당은 농업인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도내 농업인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민들을 도울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관내 축산농가 및 연접 타시도 경작자 등 약 7,000여 가구가 추가로 농어민수당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추가 총 지원금액은 56억원 규모이다. 신청대상은 2019년부터 지급일까지 계속해서 충청남도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임업인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 농·어·임업 외 소득이 3700만 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4일까지이며, 신청인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충청남도 농어민수당’은 지난 해 충청남도와 충남 15개 시·군이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위해 뜻을 모은 결과로, 광역과 기초지방정부 간 지역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아왔다. 지난 6월에는 농어민수당을 전국 최고 수준인 80만원으로 인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이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등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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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모든 행정력 동원해 지켜낼 것”[논산일보]황명선 논산시장이 26일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북상 중인 태풍 바비에 대비해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체제를 갖추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긴급대책회의에서는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우리 지역에 미치는 영향, 소관 부서별 사전 점검사항 확인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체제, 의료계 파업에 따른 의료공백최소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관련 부서는 물론 읍·면·동에도 중계해 전 직원이 태풍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당부했다. 황 시장은 “최근 많은 비로 인한 수해복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부 지역에 다시 많은 비가 내린다면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산사태 취약지역과 급경사지, 지하시설물 등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은 각별히 예의 주시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철저한 사전 조치와 대비가 이뤄져야만 만일의 상황이 닥쳤을 경우에도 시민의 재산과 생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대응 체계를 유지해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황 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코로나19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별진료소 등 시설물에 대한 보강은 물론 호우 피해 발생 시 이재민 주거시설, 대피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등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대책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이어 “광복절 집회, 사랑제일교회 등으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측면에서 종교시설 관계자들의 협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의료계 파업으로 인해 시민이 불편함을 겪거나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며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세우고, 업무개시 명령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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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코로나19 강력한 대응체계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 지켜낼 것[논산일보]논산시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3일 다중이용시설 중 감염 위험이 높은 13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해 집합금지조치를 내렸다. 시는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뷔페 등 고위험시설 대해 집합 금지 조치했다. 아울러 학원, 오락실, 실내체육시설 등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6 종에 대해서 마스크 착용, 2m 간격유지, 손 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1일에도 관내 종교시설 중 불교 41개소, 개신교 195개소, 천주교 5개소, 기타 4개소 등에 대해 정규예배, 미사, 법회 포함 각종 대면모임활동 및 행사 중지 등의 행정명령을 내렸으며, 정규 예배의 비대면 전환 등을 강력하게 권고했다. 또한, 수도권 특정 교회 방문자 및 집회 참석자에 대한 진단검사 실시 조치와 함께 검사를 거부하거나 도주하는 등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대처해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가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행정점검과 계도를 실시하고,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토록 하며, 관련 시설 관계자에 대한 방역관리 요령 교육, 점검활동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을 권고하고, 이에 따른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돌봄 등의 필수서비스를 유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엄중한 상태로 강화된 방역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체계를 갖추는 것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확실한 길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때까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지금까지 해오신 것처럼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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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함께 잘사는 미래 기반 다진다[논산일보]논산시가 농업인과 더불어 잘사는 미래100년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식량산업 전반에 걸친 중장기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회의에는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최명로 농협논산시지부장, 각 지역농협 조합장, 김철중 한국쌀전업농논산시연합회장 등 21명이 참석했으며, 그 동안 실무협의회를 통해 논의되었던 식량산업 육성목표 및 전략, 생산유통 체계화 계획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회의에 앞서 시와 농협 간 ‘농협 RPC 통합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논산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칭)’설립과 관내 고품질 쌀 생산 기반 및 식량산업 활성화 계획, 소비확대 등을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식량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자 조직화를 통한 고품질화와 체계적인 품질관리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함에 공감하며,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역단위로 식량 생산·가공·유통시설 설치 및 운영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적정 시설의 투자 수요를 분석해 관련 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단위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지자체에서 식량산업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해 농림축산식품부 승인을 받을 경우 국비사업 신청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시는 식량산업분야의 생산·가공·유통 등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해왔으며, 오는 2024년까지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량 증가, 저온저장시설 확충, 유통체계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관내 쌀 유통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민간RPC 및 소규모 도정공장에도 계약재배를 통한 농가조직화 및 고품질화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현재 미곡분야 2개소인 식량작물 공동경영체를 미곡분야 6개소로 확대하고, 밭작물 중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품목으로 찰보리, 밀, 콩, 고구마, 잡곡을 지정해 식량작물 공동경영체로 신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거쳐 향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의 가치를 제고해 농촌과 함께 잘사는 행복한 논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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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 풀뿌리 민주주의, 자치의 힘으로 함께 만든다[논산일보]대한민국 주민자치 1번지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자치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있다. 논산시가 지난 12일 ‘자치지원활동가 양성대학’의 문을 열었다. 자치지원활동가는 주민과 행정사이의 교두보로서 마을자치회와 주민자치회 업무 지원을 통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까지 약 한 달 간 총 10회의 교육커리큘럼으로 구성되며, 주민자치분야 유명 전문강사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있다. 12일 첫 강연은 ‘자치분권 전도사’로 통하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자치와 분권! 시대적 정신입니다’를 주제로 논산시에서 이뤄지고 있는 다양한 마을자치 활동과 주민의 손으로 만들어가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후 ▲풀뿌리 민주주의와 주민자치(유창복) ▲자치활동가의 역할과 태도(김일식)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문요한) ▲주민총회와 자치계획(김일식) ▲주민참여예산과 주민자치사업(윤석진) ▲보조금 예산의 이해와 사업계획서 작성법(김주영) ▲주민총회 참관(현장견학) ▲마을회의와 퍼실리테이션(주현희) 등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누구도 차별받거나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며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나아가 지속가능한 따뜻한 행복공동체 논산을 위해 ‘자치와 분권’은 필수요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지원활동가 여러분들께서는 마을을 성장시키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로 가는 길을 함께 만드는 행정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시민 중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