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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불(火)을 부르는 불법 소각 근절 나서...불법 소각 행위 근절 홍보

기사입력 2022.02.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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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반복적으로 발생되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생활폐기물 소각 등 불법소각에 의한 임야 화재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출동이 이번 달에만 현재까지 16건으로 이는 하루에 1건이 넘는 출동이다. 이렇게 불법소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엄중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불법소각으로 인한 임야 화재 근절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소방서는 정월대보름 기간 코로나19로 인해 공식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마을 단위 소규모로 모닥불 피우기, 풍등 날리기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산 및 임야화재 취약지역에 대해 1일 2차례 이상 소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화재예방감시체제에 돌입한다.

     

    이희선 소방서장은 “불법 소각행위 등으로 긴급한 화재 현장에 대응해야 할 소방력이 낭비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해마다 반복해 발생하는 대형 산불을 기억하며 산림 인접 지역 등에서의 소각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대비하여 14일 18시부터 16일 09시까지 3일간 소방력 829명, 소방차량 47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총력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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