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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안전수칙 강조

기사입력 2022.07.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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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짐에 따라 열사병, 열탈진 등 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6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집계된 온열질환자 수는 전국 615명, 충남 54명, 논산 2명이며, 이 중 사망자는 전국 5명, 충남 1명으로 나타났다.

     

    폭염 시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두통·메스꺼움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또한, 폭염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위험 시간대인 오후 12시∼5시에는 최대한 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활동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와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게 좋다.

     

    특히,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물 자주 마시기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는 휴식하기를 생활화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는 더위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활동 강도를 낮춰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폭염 대비 국민 행동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자를 발견할 경우 즉시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물수건이나 물로 몸을 닦은 뒤 부채·선풍기 등 바람을 쐬어 체온을 내리게 해야 하며, 환자 의식이 없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하고 병원으로 이송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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