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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끝자락 불어닥친 ‘최강한파’, 충남도 등 비상

기사입력 2023.01.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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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한때 천안·아산 등 한파경보 내려지기도, 각 지자체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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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일보]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부터 몰아닥친 한파의 기세가 25일까지 이어지는 중이다. 

     

    2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기온은 -7.9℃, 아산시 배방읍 기온은 –7.5℃로 나타났다. 

     

    하지만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11~12℃를 넘나드는 상황이다. 거리로 나선 시민들은 두툼한 외투와 모자, 장갑 등을 착용했지만 한파로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었다. 

     

    앞서 23일 21시를 기해 천안·공주·아산·금산·계룡엔 한파경보가, 논산·부여·청양·예산·태안·당진·서산·보령·서천·홍성 등엔 한파주의보가 각각 내려지기도 했다. 

     

    한파가 이어지자 각 지자체는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충남도는 “25일까지 강추위가 예상되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 건강에 유의하고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 피해가 없도록 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산시도 25일 조일교 부시장 주재로 한파경보에 따른 긴급 점검 회의를 열어 설 연휴에 발생한 한파 피해와 대응 현황, 향후 대응책 등을 논의했다. 

     

    조일교 부시장은 “한파 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계속해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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