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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총학생회 '비상', 초록우산에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

기사입력 2023.06.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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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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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산일보] 건양대학교 총학생회 '비상'은 오늘(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에 ‘2023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양대 제27대 총학생회 ‘비상’ 민대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임원진 10여 명과 건양대 주운현 학생취업처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건양대 축제인 한솔대동제 모금액 및 총학생회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피해가 급증되는 상황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논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나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민대원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비상 임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려 늘 고민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학생회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주운현 학생취업처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우며, 아이들을 돕는 의미있는 전달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 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한편, 2023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기후변화 위기아동 및 에너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 1세대 당 30만원 기준(냉방비 및 여름물품, 영양제, 방역품 등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 

     

    충남도내 아동 여름나기동참을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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