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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3일 서장실에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인 시민 김영진 씨(성지드림빌 생활복지사, 58세)에게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새벽 3시 30분경 논산시 연산면 소재 정신요양원의 화재 발생으로 비상경보가 울려 김 씨가 이를 발견 후 연기 확산을 막으며 생활인 87명을 신속히 옥외로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김 씨는 자칫 연기에 의해 질식할 우려가 있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판단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줄이는 등 소방 활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논산시는 요양원(30개소), 요양병원(12개소) 등 재난 약자 시설이 많이 산재되어 있어 화재 발생 시 관계인에 의한 대피 등,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관계자가 화재 초기에 생활인 전원을 신속히 대피시킨 점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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