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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배출하세요![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1월부터 읍·동지역에 시범 운영하던 ‘대형폐기물 인터넷배출시스템’을 오는 6월 3일부터 논산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인터넷배출시스템’은 기존에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을 인터넷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면 지역의 경우 논산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clean/)(모바일 가능)에 접속해 품목별 수수료를 카드결제하고 출력물을 인쇄하거나 신고내역을 기재한 종이를 폐기물에 부착해 결제일로부터 1일 이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각 면사무소 수거일정에 따라 수거되며, 신청자는 홈페이지 신청조회 화면 혹은 문자를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티커 분실에 따른 민원 해소와 판매소를 찾는 불편함이 줄어 드는 등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시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폐가전의 경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1599-0903)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www.15990909.or.kr으로 예약배출 신청하면 무상수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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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 향한 열정...뜨겁게 타올라[논산일보] 논산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청소년진로박람회를 뜨겁게 달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회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ream Day!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기이해존, 직업체험존 등 7개 주제로 진행된 127개의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한편, 115인의 멘토단과의 맞춤형 상담 및 진로 고민을 나누는 등 꿈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심리검사, 진로코칭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비롯해 드론조종사, 과학수사대, 증강현실제작자, 웹툰작가 등 분야별 전문직업인과 대학생 멘토단의 1:1 상담을 통한 내실있는 정보제공 및 개별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꿈 비행기 퍼포먼스와 플래시 몹, 법률‧금융‧성교육 등 버스체험 및 인권캠페인, 미술치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청소년 유관기관과 공기업 22곳도 함께해 청소년의 꿈을 같이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관련 정보공유와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희망을 설계하는 행복한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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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시행[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이 가능해 정확한 현장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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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송토영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명예회장[논산일보]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가는 5월의 끝자락에 저절로 엔돌핀을 솟게하는 이를 만났다. 온화하면서도 화통한 성격의 소유자, 교육계의 마당발, 교육에 대한 열정,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교직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남으로 불리우는 주인공은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함이 넘치는 송토영 천안가온초등학교 교장.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 이사장에서 지난 5월 18일 명예회장으로 명함을 바꾼 화려한 이력을 지니고 있는 그와 가온초 서재균 운영위원장, 백미경 학부모회장, 임경미 녹색어머니회장 등을 만나 가족처럼 온정이 넘치는 가온초의 소소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송토영 교장은 올해로 37년째 교육계에 몸담고 있으며 천안가온초 3대 교장으로 부임한지 3년차인 그는 공주교육대, 호서대 교육행정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공주교육지원청 장학사, 도교육청 정보연구원연구사, 천안교육지원청 교원능력개발과장, 천안수신초 교장, 천안시교장단교장회회장, 충남교장협의회회장, 전국초등교장협의회회장,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사장을 거쳐 앞으로 2년간 명예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충청남도청렴연수 강사, 충청남도초등교장회 회장,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회장, 대한적십자 자문위원, 평택주한미군 한미동맹 교육이사, 통일부 통일교육 자문위원, 총리실 국민안전안심위원회 위원 등 수많은 직책을 역임하고 있다. ■ (사)한국초중고등학교교장총연합회(이하 한교련)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면 한교련은 2007년 12월 31일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전국 직능별교장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사회의 승인을 받은 자로 설립된 단체다. 연합회는 교육의 본질인 학생들의 잠재력을 찾아내고 키우는 창의 교육, 사람됨을 길러주는 인성 교육이 이루어지는 좋은 학교, 경영으로 세계를 주도해 나가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학교에 주어진 사회적 요구이자 시대적 사명으로 생각하고 교장의 직무수행과 관련한 회원 상호 정보교류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제안을 관계기관과 협의 및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 교육자로서 좌우명이 있다면 아이들이 학교에서 항상 행복하고 안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위해서 게으름피지 말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교장인 나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교사가 학교에 올때는 학부모의 기대에 어긋나면 안된다. 학부모가 아이를 학교에 보낼때는 담임을 믿고 보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는 선생님, 정신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선생님이 최고의 선생님이라는 것을 늘 명심하자. ■ 가온초만을 위해 이루고자하는 교육사업이 있다면 37년째 갖고 있는 교육철학 의지를 마지막 가온초에 펼칠만큼 각오가 되어 있다. 남들은 옛날방식이라하지만, 지식과 창의력은 공존해야 한다. 그에 따른 기본지식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내년 교육과정 편성시 학력경시대회, 탐구작품 발표대회, 자기표현 글짓기 대회 등 자체적 행사를 늘려나가고자 한다. 모든 계획들은 운영위원, 학부모회와 꼭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부는 많이 하지만 자기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이 턱없이 부족하다. 장차 어떤 아이가 될지 모르지만, 가장 중요한건 설득력 있게 글로 표현하는 방법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 요즘 필리핀으로 어학연수를 가는 학생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고가의 비용이 드는 어학원을 통하지 않고 1:1 매칭으로 홈스테이를 통해 교류할 방법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근교에는 이미 추진하고 있는 학교도 있지만 가온초도 여건상 뒤질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언어가 세계적, 특히 동남아에서 대세인만큼 아직 완성단계는 아니지만 올해안으로 꼭 이뤄낼 계획이다. 이 모든 것들을 남은 1년동안 기초를 닦아 놓으면 후임자가 부족한 부분을 더 업그레이드 하면서 학생교육에 접목시켜 나가면 최고의 교육이 되지 않을까 싶다. ■ 훗날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내 자랑같지만 수없이 많은 제자, 학부모들이 있지만 단 한번도 욕을 먹은 적이 없다. 엊그제 스승의 날 올해 졸업한 학생으로부터 편지 한통을 받았다. 편지의 한 구절에 "교장선생님은 우리를 보면 항상 반갑게 웃어주시고 우리 얘기를 잘 들어주시고 우리가 학교를 잘 다닐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더 생각납니다..."(중략) 이 편지를 받아보고 아이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어렸을적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는 커나가면서 판단하는것이라 생각한다. 누구든 떠올렸을 때 좋은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다. ■ 마지막으로 꿈나무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남한테 피해주지 말고 올바른 생각을 갖고, 남을 위해 베풀 수 있는 봉사할 수 있는 학생이 되자.” 방송조회시 늘 강조하는 말이다. 공부를 못하더라도 인성이 갖춰지면 올바른 아이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좀 덜 배우더라도 바른 아이로 성장한다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우리나라를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다음은 백미경 학부모회장으로부터 가온초의 다양한 활동이야기를 들어봤다. 2011년 개교 후 올해 867명의 8회 졸업생을 배출한 가온초는 “창의와 인성을 바탕으로 미래인재 핵심역량을 키워가는 천안가온인”이라는 교훈 아래 1,185명의 학생들이 맘껏 꿈을 키우는 곳이다. 여기에 학부모회와 녹색어머니회의 열정이 더해져 가온초의 온기가 더 후끈한 이유다. 백미경 학부모회장은 “타 학교에 비해 운영위원,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교직원 등 모두가 협심이 잘되고 있다고 자부한다. 누구하나 잘났다고 큰소리 내지도 않고, 서로의 말에 귀기울여주고 모든게 교장선생님이 잘 이끌어주시는 덕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 가온초만의 주요 활동으로는 이색적인건 가온초의 대부분의 활동은 학부모, 학생, 교사가 함께 협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첫 번째로, 43개 학급 학생들과 학부모가 모두 함께 참여하는 피구대회. 특히 1학년 학부모들이 너무 좋아한다. 서로간에 협력도 되고 친화력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두 번째로 매년 학교내 환경정화를 위해 함께 하는 꽃심기 행사. 세 번째로 매일 아침 녹색어머니회를 중심으로 아이들 교통캠페인을 벌이는데, 이색적인건 자영업을 하는 부모가 많은 덕분에 아버지들의 참여가 적극적이다. 네 번째로 매년 5월 전교생 체육대회시 지역어르신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함께 개최하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학교측에서 모든 준비를 맡아 하고, 학부모회에서 어르신들을 모셔서 식사준비부터 뒷정리까지 함께한다. 올해도 200여분을 모시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다섯 번째, 매년 2회 북면 참아름다운 집 봉사활동을 떠난다. 학생회 임원, 학부모, 교사 등이 함께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 말벗도 해드리고, 공연도 하고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한다. 여섯 번 째로 학부모들이 주최하는 구연동화 및 동극이다. 1학급씩 1주일에 1회 아침 수업시작 전 동화구연 및 동극을 3년째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들이 소품구입부터 제작까지 직접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어 아이들 반응이 아주 뜨겁다.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늘 대화로 풀고 대화로 이어가는 학교로 성장하는 가온초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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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둬야 할 '하임리히법', 기억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경우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하임리히법의 순서는 ▲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다 ▲ 주먹을 환자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밀쳐 올린다 ▲ 음식물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될 때까지 반복한다. 1세 이하의 영아에 실시하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는 ▲ 허벅지 위에 아이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고 손바닥 밑부분으로 아기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린다 ▲ 다시 아기를 뒤집어서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한 후 가슴 양쪽 젖꼭지 중앙부위에서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가슴을 압박한다 ▲ 음식물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될 때까지 반복한다. 하임리히법 등 기도폐쇄 응급처치 도중 환자가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급팀(041-730-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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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없는 건강도시 '논산' 만든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 평등 관점에서 각 폭력의 개념을 살펴보고, 4대 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 상호 존중 및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폭력 없는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도 함께 추진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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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먹거리 안전은 우리 손으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8일 논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2019년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 발대식’을 열고 위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건강 먹거리 지킴이단은 유치원부터 고교생까지의 자녀를 둔 27명의 학부모로 구성됐으며, 회장은 김선경 채운초등학교 학부모가 맡게 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박남신 부시장, 학부모 건강 먹거리지킴이단, 논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지킴이단의 발대식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자율주체적 운영조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지원정책 운영, 식재료 공급과정 모니터링, 공급업체 위생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앞으로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지킴이단 활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소비로 이어져 급식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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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 추출물로 천연방부제 개발[논산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승환)가 야관문으로 불리는 비수리 추출물로 인체에 안전한 천연방부제를 개발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비수리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해 ‘비수리 추출물을 포함한 천연방부제 조성물’ 특허(제10-1976572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비수리는 콩과의 여러해살이 초본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뿌리가 달린 전초를 야관문이라 부르며 플라보노이드, 페놀성 성분, 탄닌 및 베타시토스테롤 등을 함유하고 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그동안 항균식물자원 발굴 및 활용기술 개발 연구를 통해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꾸준히 제기된 파라벤, 페녹시에탄올 등 화학방부제를 대신할 천연방부제 개발에 힘써 왔다. 이번에 개발한 비수리 천연방부제는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고 안전성(무독성)과 안정성(무변질, 무변형)까지 확보됐다. 특히 식물유래의 천연보존제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비수리 천연방부제를 첨가한 화장품제형과 음료의 방부력 시험을 시행한 결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 대장균(Escherichia coli) ,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 칸디다균(Candia albicans), 검정곰팡이(Aspergillus Niger)를 3일 만에 사멸시키는 우수한 항균력을 나타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안전한 천연방부제인 비수리 천연방부제를 다양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에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이전에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료식물의 대량 증식 기술을 도내 농가에 보급하며 기술이전 시 도내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 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도 농가의 신소득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구진은 앞서 2016년 보리수나무 추출물을 이용한 천연방부제 개발에 성공, 메디힐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품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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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9일 논산문화원에서 첫 무공훈장 수여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에는 훈장수여 대상자 20명과 유가족 외에도 황명선 논산시장, 박동철 육군인사사령관,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을 포함해 1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수여행사는 지난 4월 「6·25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공포 된 이후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6.25전쟁 당시 공훈을 세워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함으로써 공훈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방의 중추도시인 논산시에서 육군본부와 합동으로 이뤄져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시는 보훈명예수당의 범위를 전몰·순직군경 유족, 전상·공상군경, 무공수훈자, 특수임무수행자까지 확대함은 물론, 보훈가족의 해외 및 국내 유적지 순례를 지원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향후 국가유공자 가족에 대한 편의 제공을 통해 유가족들이 고향에서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박남신 부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의 깊은 애국심이 지금의 대한민국이 만들었다고 생각한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고, 국가유공자분들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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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민원은 '소민터'를 이용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온라인 시스템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소민터’(소방민원센터)는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으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고 신청한 서류의 진행상황과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히 ▲ 소방안전관리자․보조자 선임신고 ▲ 2, 3급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연기신청 ▲ 소방시설 등 작동기능점검 결과보고서 제출 등의 업무를 신청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소방민원센터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해당 민원서류를 제출하여 필요한 민원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