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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공동체의 힘으로 코로나19 극복해 나가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지난 4일 코로나 19로 극심한 피해를 입고 있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을 위해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딸기 2,000상자를 전달했다. 황명선 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애써주시는 보건소 직원, 방역활동 담당자, 공직자, 의료인, 경찰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어려울 때일수록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해온 저력이 있다. 이번에도 국민들과 지역사회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논산시는 지난 달 우한 교민과 시민들을 위해 아산과 진천군, 이천시에 총 3,000상자의 딸기를 보내는 등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공감하며, 위기극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논산은 100년의 딸기재배역사를 가진 전국 최대 규모의 딸기 주산지로, 매년 딸기축제에는 50만 명이 찾고 있으며, 2019 논산청정딸기 산업 우수특구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지역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딸기는 비타민C 함유량이 높아 체력은 물론 면역력이 증진되어 감염증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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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농·축협, 코로나19 극복 성금 6천만원 기탁[논산일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로 시민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하는 가운데 지역민을 위한 나눔 실천이 이어져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지부장 최명로) 등 12개소 농·축협에서 총 6,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성금은 12개소 농·축협에서 각 500만원씩 마음을 모은 것으로, 기탁 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코로나19 모금 계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및 피해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자리에 함께한 각 농·축협 조합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깊고 따뜻한 사랑이 전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가운데 지역공동체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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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당부[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주방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용유는 화재 시 화염을 제거해도 온도가 발화점 이상으로 온도가 매우 높아 분말 소화기로 소화하기 매우 어렵고 재발화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식용유 화재를 진화하는 데 적합한 소화기가 K급 소화기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 층을 형성하여 화염을 차단하고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춤으로써 재발화를 막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맞춤형 소화기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용 소화기 비치가 나와 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다”며 “주방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여 화재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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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칼럼] 코로나19 슈퍼 전파자는 정부다[논산일보] 중국 우한에서 발병한 코로나바이러스는 전 세계로 퍼져나가 단시간에 많은 사람을 감염시켜 공포와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의 의지와 희망과는 달리 많은 위협과 위험에 마주치게 된다. 모든 위험을 사전에 알고 피할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이 우리의 인생살이다. 예나 지금이나 이 같은 상황은 변함이 없어 보인다. 이 같은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는 우리 선조들이 남긴 금언도 수없이 많았지만, 우리의 위정자들에게는 공염불에 지나지 않았다. 풍전등화(風前燈火) 바람 앞에 등불이나, 일발천균(一髮千鈞), 한 가닥의 머리칼로 무거운 물건을 매달아 놓으면 곧바로 떨어지니 피해야 한다는 말이 있는가 하면 ‘세 살 난 아이 물가에 놓은 것 같다’는 속담은 바라보는 부모가 속이 타니 안전한 곳으로 데려가란 말이다. 마찬가지로 여리박빙(如履薄氷)은 초겨울 살짝 언 살얼음을 겁 없이 밟는 것과 같다는 말로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일을 피하라고 비유적으로 말할 때 많이 사용된다. 줄여서 이빙(履氷)이라고도 한다. 한마디로 온 국민들이 코로나19 전파로 전전긍긍(戰戰兢兢)이요, 이빙 속에 살고 있다. 특히 대구는 전쟁을 만난 듯 번화가는 차도 사람도 사라진 텅 빈 거리가 되었다. 시장도 문을 닫고 거의 모든 상가가 철시다. 텅 빈 거리가 보기에 퍽 쓸쓸하다 못해 적막감마저 든다. 더욱이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가 두려운 나머지 사람을 만나고 외출을 하는 횟수를 대폭 줄이고 움직이기를 주저하거나 망설이고 있다. 이는 마치 깊은 연못을 건너는 듯이 조심하고, 마치 엷은 얼음 위를 걷는 듯이 또 조심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 시경(詩經) 소아(小雅)편 소민(小旻)의 마지막 6연에 나오는 전전긍긍 여림심연 여리박빙(戰戰兢兢 如臨深淵 如履薄氷)을 연상 시키고 있다. 위험한 상황에 대비하여 피해야 한다는 말이 한꺼번에 3개가 연결되어 있다. 역병이 돌 때 그에 대한 대처는 얇은 얼음 밟듯 조심하고 신중하게 내놓아야 한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이를 소홀히 하였거나 경망스럽게 대처하였다. 그래서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막을 수 없게 만들었다. 그 과정을 요약해보면 참으로 어설프고 답답하다. 지난 1월 초에 중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발생하고 1월 10일 첫 사망자가 나왔다. 문재인 정부는 이 미지의 질환을 대수롭지 않게 취급하였다. 진원지 중국발(發) 여행자의 입국을 금지하라는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각계의 요구를 묵살하였다. 본지에서도 수차 그 위험과 대응책을 제시한 바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알아듣지 못한 것인지 그 위험을 모르고 있었는지 아마추어식 대응만을 거듭하였다. 보름 가까이 되어서야 고작 후베이성 입국자를 차단한 것이 2월 4일이다. 1월 26일 대한의사협회는 “중국 전역에서의 입국금지 준비해야 한다.”고 촉구한 지 9일 만이다. 의협은 2월 18일 경로 불명의 환자들이 나오기 시작하자, 다시 한번 “중국 전역에서의 입국자에 대한 입국금지”를 여섯 번째 촉구했다. 이번이 중국봉쇄의 마지막 기회라고도 했다. 그런데 바로 그날 문 대통령은 “국가 전체가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비교적 잘 대응하고 있다”며 오히려 “언론이 너무 과장하여 보도한다”며 언론 탓만 하였다. 2월 13일에는 경제계 간담회를 소집해서 '코로나 사태는 곧 종식될 테니 경제활동을 활발히 해 달라'는 주문까지 했다. 대통령이 낙관론을 편 직후부터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불어나며 대 감염 사태로 번졌다. 이제는 저 아프리카의 후진국들마저 코리아 포비아(공포증)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거나, 아예 입국자를 격리조치까지 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 여행경보 최고등급인 3단계 경고를 발령했다. 중국은 한국 입국자를 역으로 통제하고 있다. 한국 여권(旅券)으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나라는 188개국이나 되었다. 세계 10대 경제 강국이다. 그런 나라의 국격이 이처럼 추락한 경우를 국민 누구도 본 일도, 경험한 일도 없다. 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0일 취임사에서 “(대한민국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 만들겠다.”고 약속하였는데 바로 이거냐는 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을 누가 만들었으며 누가 키웠는가? 바로 문재인 정부다. 질병관리본부의 전문가들이 “중국 전역에 대한 입국제한 요청”을 했지만 관련 부처가 거부했다. 그러고도 대국민 사과 한마디 없다. 2015년 메르스 사태가 일어나자 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의 '낙관론이 부른 참사'라고 하였는가 하면 '슈퍼 전파자는 다름 아닌 정부 자신이었다'라고 맹비난을 하지 않았는가? 이제 자신들이 참사를 부른 슈퍼 전파자가 되었는데도 아무런 말이 없다. 반성하는 기색마저 없다. 그래서 국민들은 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르고 있다. 정부는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경제 위기에 이어 전염병 위기가 국민들의 고통과 울화를 키우고 도시의 적막을 짓누르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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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코로나19 유입차단 등 행정력 집중할 것"[논산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18일 아산시 초사2통 마을회관에 설치한 현장집무실을 철수하고 도청으로 복귀했다.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임시생활시설에 머물던 중국 우한 교민이 15∼16일 퇴소하고, 현장 지원 인력도 17일 현업으로 복귀함에 따른 조치다. 양 지사는 이날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관련 현장집무실 철수 및 후속조치’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지사로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지난 19일 간 근무하고 생활했던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 임시 숙소를 철수한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충남도지사가 현장집무실을 설치하고 운영한 것은 도정 역사에서 전시 상황을 제외하고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17일까지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에서는 회의 및 간담회 39회, 방문·접견 323회, 현안 보고 47회 등 총 409차례에 걸쳐 7428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 회의 등은 점심과 저녁시간 전후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인근 식당 이용을 유도, 침체된 지역경제에 다소나마 도움을 주기도 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임시생활시설과 양 지사 현장집무실이 설치된 아산을 전격 방문,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들었다. 지난 11일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아산을 찾아 지역경제 현황을 살피고 소상공인 등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15∼16일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우한 교민을 환송한 뒤 초사2통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국가적 비상상황이라는 인식 아래 현장을 지키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충남도정은 앞장서 최선을 다했고, 이런 우리의 역할과 활동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한 교민과, 이들을 품은 아산시민을 응원하는 온정의 손길도 전국에서 이어졌다. 지난 1일 아산 지역 기업체가 2000만 원 상당의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보낸 것을 시작으로, 17일까지 전국 각지 기관·단체·개인 등이 101건, 9억 46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과 1억 8400만 원의 성금을 보내왔다. 양 지사는 “국가적 위기에 앞장섰던 초사2통 마을 주민과 아산시민의 포용정신, 상부상조의 정신을 우리 역사는 자랑스럽게 기록할 것이며, 아산 방문 릴레이운동에 동참했던 도민과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우애의 정신을 우리 후손들은 길이 기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도내 코로나19 마지막 접촉자가 18일로 격리 해제됐다”고 밝힌 뒤 “그러나 국내에서도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환자가 16일 처음 발견되는 등 코로나19는 아직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차단을 위해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우리가 더 챙기고 보듬어야 하는 부분을 더 확실히 살펴가는 데 집중 하겠다”며 현장집무실 철수 이후 계획을 밝혔다. 다음 달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인 유학생 관리에 집중하는 한편, 경제 위축에 대비하고, 지역경제 안정 및 활성화 대책 추진, 사회적 취약계층 안전 대책 추진에도 역량을 모아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 중국인 유학생 관리와 관련해서는 “각 대학과 함께 중국 입국 유학생들에 대한 철저한 검역과 관리,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상황 변동을 주시하며, 만에 하나 있을지 모르는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경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규모 대폭 확대, 자동차부품사와 수출기업 피해 조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활로를 찾겠다고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바 있다. 양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서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과 예방에 누구보다 앞장서 주셨고, 우리 정부를 믿고 적극 협조해주셨다”라며 “언제가 될지 예단할 수 없지만,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도정이 아산에 머무는 동안 현장집무실과 현장대책본부, 숙소 운영 등으로 인해 혼잡스럽고 번잡한 상황들이 있었을 것”이라며 초사2통 주민을 비롯한 아산시민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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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충남지역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경영안정자금 지원기존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피해기업 금융 부담 완화 매출액 10% 이상 감소기업 대상, 앰뷸런스맨 통해 신속 지원 [논산일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조정권, 이하 중진공)은 코로나19와 관련 경영상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금융 지원 대책에 나섰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17일 원자재 수급 애로, 수출 감소, 국내 소비위축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의 일시적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250억원을 우선 배정하여 지원하고, 기존 정책자금에 대해서는 상환을 유예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요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중소기업 ▲對중국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기업 피해 중소기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등으로 피해를 입은 관광·공연·운송 업종 영위 중소기업이며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요건을 확인한다. 피해기업에 대해서는 0.5%p 금리를 우대하여 2.15%의 융자금리가 적용되며 대출기간은 5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까지 지원되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정책자금 대출기업 중에서 거래처 생산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제조 기업에게는 최장 9개월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對중국 수출·입 감소 기업 및 관광·공연·운송 업종을 영위하는 피해기업에게는 만기를 1년 연장하여 자체 자금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중진공은 긴급 지원 전문인력인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기업진단 절차를 생략 등 지원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원활한 자금 지원 상담 진행을 위해 지역본지부별 온라인 신청예약시스템에 ‘코로나 피해기업’전용 예약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한다. 유권호 중진공 충남지역본부장은 “현재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내·외 산업 환경이 어렵고, 피해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며,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내수경기를 다시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중진공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kosmes.or.kr) 정책자금 신청 메뉴에 접속하여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전용 상담 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상환유예·만기연장을 희망하는 기업은 전국에 소재하는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로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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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보험료 전액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사고 대비와 보육교직원 복지향상을 위해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가입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사업’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보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보장내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영유아돌연사증후군포함) ▲보육교직원상해 ▲화재담보 및 배상책임특약 ▲놀이시설배상책임 ▲가스사고배상책임 등 10개 항목에 이른다. 또, 2020년 개원 예정인 어린이집도 당초 계약에 따라 추가 비용없이 가입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안전공제 지원사업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부담을 덜고, 동시에 학부모가 어린이집에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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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우한 교민’ 찾은 文 대통령 “추가 우한교민 수용은 충청도 아닌 다른 곳 검토”[논산일보]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중국 우한 교민들을 포용한 충남 아산을 전격 방문했다. 지난 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아산과 충북 진천을 찾아 줄 것을 건의한 후 5일 만에 화답을 받은 셈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진천에 이어 아산을 방문,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임시생활시설 운영 및 방역 대책 추진 상황을 듣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양 지사와 지역 주민, 상인회, 소상공인협회 대표 등과 점심식사를 겸한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 대통령의 아산 방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국가적인 위기 앞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우리 충남의 생각이고 신념”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지역경제 피해와 위축에 대비하고, 이를 지혜롭게 극복하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정부에서도 아산과 충남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별한 배려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나라가 어려우면 충청도가 솔선수범한다며 지역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역주민과의 대화에서 현재 추진 중인 3, 4차 우한교민 수용과 관련한 지역주민의 질문에 충청도가 아닌 다른 장소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 간담회에 이어 문 대통령은 양 지사와 함께 온양온천전통시장으로 이동, 시장을 돌아보며 신종 코로나로 인한 지역 경제의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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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소방안전대책 도면함 '효과 만점'[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 51개소에서 소방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작전용 도면함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주로 출입구에 설치된 건축물 도면함은 ▲건축물 현황 ▲화재진압 작전도 ▲건물 내부 현황 등을 표시한 도면으로 특히, 대원들의 야간 출동 시 제한되는 시야로 현장 진입에 어려움이 잇따르는데 도면함을 통하여 꼭 필요한 각종 정보가 들어있어 재난약자시설의 정보를 즉시 파악하고 현장대응 작전을 펼치는데 매우 효율적이다. 이유규 예방주임은 “화재 발생 시 재난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면함을 수시로 점검하여 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소방작전을 펼쳐 화재나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 대책은 ▲건축물 도면함 정비 ▲소방대 진압창 정비 ▲피난 대피용 방연마스크 및 구조 손수건 비치 ▲무각본 소방훈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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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에 랩핑 효과 '톡톡'[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목보일러 화재에 랩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15분 경 가야곡면에 소재한 주택에서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고자가 소화기를 이용하여 인근 주택으로의 연소확대 저지와 인명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당시 신고자 이 모(여, 54세)씨는 이웃주민인 장 모(남, 50세)씨가 화염을 목격하고 본인에게 알려와 소화기로 자체진화 시도하며 남편을 대피시키고 119에 신고했다. 이씨는 "최근 논산시네마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랩핑 홍보를 보고 집에 소화기 비치를 했으며 소화기 사용으로 인명피해는 물론 재산피해도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 비치가 화재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얼마나 큰 역할을 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사례처럼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에 앞으로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