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본격 운영[보령일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1년간 리모델링 공사와 교육 준비를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첫 교육생은 아산시 금곡초등학교 학생 26명으로, 이들은 25일까지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인 피지컬컴퓨팅 수업에 참여한다. 이들을 포함해 연말까지 도내 초등학교, 중학교 56개교 학생 1210명이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전문적인 소프트웨어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홍성여자고등학교 3동 건물(연면적 1350㎡)을 리모델링하는 공사에 들어가 이달 초에 완공됐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내에 포함된 컴퓨터 없이 소프트웨어교육을 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 교육용 로봇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교육 방법인 피지컬 컴퓨팅, 로봇 축구, 3D프린터, 레이저 가공기, 컴퓨터 제어(CNC) 라우터 등을 활용한 소프트웨어교육이 가능하며, 충남형 메이커교육인 상상이룸교육이 가능한 공간도 마련됐다. 센터의 개관식은 오는 10월 22일 열릴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해 학생에게는 프로젝트 중심의 체험 기회를, 교사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가 학생들이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며, 창의성을 키우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상상이룸공작소에서 창의성과 협동심 키워요”[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상상이룸교육의 지역 거점 센터를 구축한다. 지난 1월부터 14개 시·군 상상이룸공작소는 현재 5개 지역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0월부터 4개 지역에서 추가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상이룸공작소는 메이커교육센터의 순우리말 표현으로, 충남교육청은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이름을 확정하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특색 있는 상상이룸교육을 전담하는 거점 센터 구축을 위해 총 22억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기존 발명교육센터가 설치되어 있던 9개 지역에는 각각 1억 17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새로이 상상이룸공작소를 구축해야 하는 5개 지역에는 각각 2억 4300만 원 정도의 예산을 교부했다. 충남 도내에서는 현재 보령시, 서산시, 논산시, 당진시, 서천군에 상상이룸공작소 구축이 완료돼 수업에 들어갔으며, 공주시와 아산시, 청양군, 예산군은 10월부터 수업이 진행된다. 나머지 5개 지역은 연말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9월 말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10월부터 본격적인 활용을 앞둔 예산교육지원청 꿈지락상상이룸공작소의 경우 예산중앙초등학교의 유휴 교실 3칸을 이용해 목공, 3D프린팅, 언플러그 활동, 커뮤니티실, 전시실 등을 구축했다. 꿈지락상상이룸공작소의 구축이 완료되면 학생, 학부모, 교원 대상 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교사학습공동체의 연구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려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새활용(Upcycling) 상상이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교육청은 계획된 교육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도내 14개 시·군의 상상이룸공작소 구축 현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전종현 미래인재과장은 “각 지역 상상이룸공작소가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 구성원들이 상상을 실현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상상이룸공작소가 조속한 시일 내에 구축을 완료하고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연속보도]세 딸 성폭행 친부 경찰수사 오락가락...'세 딸' 상처 가중[논산일보] 세종시 Y보육원이 유치원생(6세) A양, 초등생(9세·11세) B양·C양 세 딸의 친부가 지인과 함께 친딸을 성폭행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조치했으나 지인만 수사에 착수하고 친부에 대해 내사종결 및 재수사에 착수하는 등 번복하는 오락가락 수사에 세 딸의 상처만 가중되고 있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친부는 경찰의 내사종결 통보를 받고 보육원에 친딸들을 만나려고 하자 저지하는 보육원 원장과 직원들을 무고 및 허위사실유포로 세종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또, 충남지방경찰청 수사담당부서에서는 세 딸에 대한 공정한 수사를 이유로 타 보육원으로 이동을 통보하자 보육원 직원들은 그동안의 경찰 수사과정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며 세 딸의 의견에 따라 이동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무엇보다, 보육원 직원들은 친부의 성폭행사실을 유치원생(6세) A양을 목욕시키는 과정에서 인지하고 경찰에 고발했으나 즉각적인 산부인과 진료가 이뤄지지 않은 점, 초등생(9세·11세) B양과 C양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의뢰했지만 채택되지 않은 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상태이다. 친부가 경찰의 내사종결을 주장하며 세 딸의 만남을 요구하자 막내 딸인 A양만 친부를 만나길 원했을 뿐 나머지 B양과 C양은 친부의 만남을 거절하며 친부와 지인이 함께 본인들에게 성폭행 사실을 정확하게 묘사한 내용을 글로 남기자 보육원은 성폭행사실을 확신하며 철저한 수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보육원은 B양과 C양의 성폭행 정황을 묘사한 쪽지와 보육원 생활내용, 성폭행 관련 설명하는 대화 내용, 산부인과 검사결과 등 다양한 내용을 경찰에 제출해 친부에 대한 수사가 재개됐다. 친부 또한 보육원 직원들이 세 딸을 세뇌시켜 성폭행 사실을 조작해 증거로 제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무고죄 및 허위사실무포로 보육원 원장과 직원들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는 등 보육원과 서로 맞고소·고발로 대응하고 있다. 경찰은 보육원의 각종 수사의혹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 및 보육원의 의견에 따랐을 뿐이라는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대전시 한 성폭력상담단체의 상담전문가는 “아동을 성폭행 사실을 인지한 보육원이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충남지방경찰청에 고발했으나 경찰은 시고를 받고 즉각적인 수사에 착수하지 않았고 친부에 대해서는 내수종결로 결론을 냈던 부분이 이해가 되질 않는다”면서 “아동뿐만 아니라 모든 성폭행사건은 초등수사가 가장 중요한데 함께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의심해 두 딸을 추가 수사를 요청했으나 채택되지 않은 것은 더욱 이해가 되질 않는 부분이다”고 수사에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세종시 Y보육원 직원들은 세 딸의 요구에 따라 타 보육원으로 이동을 저지하기 위해 세종시청과 보건복지부 등을 방문하는 등 세 딸에게 더 이상의 상처를 막기 위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발 벗고 나섰다. 친부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탄원서를 작성해 서명운동 및 변호사 선임을 통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을 전했다.
-
충남교육청, 내년 수능지원자 1만7486명[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전년 대비 1436명이 감소한 1만7486명이 지원했다. 수능 응시생이 이처럼 감소한 원인은 고3 재학생 수가 2576명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시험지구별로 전년 대비 응시 인원 현황을 살펴보면 서산 시험지구가 289명이 감소해 가장 많이 줄었으며, 천안 시험지구 266명, 공주 시험지구 263명, 아산 시험지구 224명, 논산 시험지구 153명, 보령 시험지구 121명, 홍성 시험지구 120명 순으로 감소했다. 지원 현황을 보면 접수 인원 1만7486명 중 남자는 8739명, 여자는 8747명이며, 재학생은 1만4349명(82.1%), 졸업생은 2703명(15.5%), 검정고시가 434명(2.4%)을 차지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일은 오는 11월 14일이며, 수험생 예비소집은 11월 13일 오전 10시에 이뤄진다. 수험생은 반드시 지정된 예비소집 장소에 참석해 수험표 교부 및 수험생 유의사항을 교육받아야 한다. 충남교육청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수험생이 최적의 조건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학교 선정과 수험생 배치, 시험장학교 방송 시설 점검, 전기·소방 안전 검사, 감독관 교육,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 수능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유아 영어학원, ‘유치원’ 명칭 사용시 과태료 부과[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외국어, 음악․미술, 놀이 교습과정을 운영하는 학원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유아 영어학원 가운데 ‘영어유치원’이나 ‘놀이학교’ 등 유치원(학교) 유사명칭을 사용하는 행위, 인터넷 포털 키워드에 영어유치원, 놀이유치원으로 검색 시 학원이 노출되게 광고하는 행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위반사항 적발 시 경고 이상의 행정처분과 10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아울러 교습비 초과징수 등 법령을 위반하는 행위 단속과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학원에 대한 정부 합동 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관휘 행정과장은 “전국적인 유아 영어학원의 증가로 유치원 또는 이와 유사한 명칭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한 대처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원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교습비 안정화의 계기로 삼아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 내년 생활임금 시급 1만 50원 고시[논산일보] 충남도는 2019년 제1회 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생활임금액을 시급 1만 50원으로 의결, 9일 고시했다. 내년 생활임금 시급은 올해 9700원보다 350원(3.6%) 늘어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8590원보다 1460원(17%) 높은 수준이다. 2020년 생활임금액은 월 단위로 환산하면 210만 450원으로 올해 월 202만 7300원보다 7만 3150원 인상된 금액이다. 내년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도와 출자출연기관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 300여명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2020년 생활임금 결정으로 소속 근로자들의 가족부양과 문화생활 등을 영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인환 의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남·북 함께 참여하자”[논산일보]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이 2020년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북한을 초청하자고 제안했다. 남북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전세계에 알려 평화의 메세지를 전달하자는 취지에서다. 오 의원은 6일 제314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남과 북의 군악대와 태권도 시범단 등 군문화를 비교할 수 있도록 계룡군문화엑스포에 북측 참여를 요청하자”고 주장했다. 그는“성공적인 계룡군문화엑스포를 위해 충남도와 계룡시가 땀흘려 준비하고 있다”며 “남과 북의 군악대 간 합주로 평화의 소리를 만들어낸다면 상징적인 평화의 모습을 연출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어 “수많은 절차와 난관이 있겠지만 제안과 여러번의 만남을 갖는다면 추진해 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적극 검토를 요청했다. 오 의원은 또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협력의 적극 지원과 협력기금 대폭 확충도 주문했다. 오 의원은 “남북이 통일될 경우 유라시아 철도와 도로 연결을 통한 대륙경제 진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충남만의 농업기술과 도내 소재 첨단 기업에도 엄청난 성장기회를 유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최근 정치적 교착상태와 제도적 이유로 제속도를 내지 못하지만 남북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남북교류 협력사업은 진척단계에 이를 때까지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북 교류협력기금의 경우 타 시도보다 적립규모가 적기도 하지만 실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교류협력이 본격화된다면 충남은 대규모 사업 몇 개를 진행하는 것에 그칠 수 있다”며 금액 확대를 요구했다.
-
[긴급 인터뷰] 세 딸 성폭행으로 고발된 친부 Y씨[논산일보] 본보는 9월 3일 게재한 「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의 기사와 관련해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무혐의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세 딸의 친부 Y씨를 만나 사건 내막과 입장을 들어봤다. 본 인터뷰는 Y씨에 대한 입장을 게재한 인터뷰기사로 성폭행사건 진행과는 무관한 것을 밝혀둔다. <편집자주> - 본인이 세 딸의 아버지가 맞나요 ▲ 네, 저는 세종시 조치원에서 태어나 일찍이 서울로 올라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딸 셋을 낳고 살게 됐습니다. 이곳에 친구들도 있지만 크게 연락은 하지 않고 살고 있습니다. - 세 딸을 보육원에 위탁하게 된 이유가 있나요 ▲ 애 엄마가 세 딸을 돌보기에 조금 모자라 무적절한 상태이며 나도 공사판에서 일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을 직접 키우기가 힘든 상황에서 주변사람들과 천안시 아동전문보호기관의 추천으로 보육원에 위탁하게 됐다. 무엇보다, 세종시에 거주하니까 보육원이 거리가 인접해 언제든지 만날 수 있으며 매주 주말마다 아이들을 데리고 집에 와서 밥도 해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도 사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 위탁을 결정하게 됐다. - 이번 성폭행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된 상황인지 ▲ 저는 지금 경찰청에서 조사를 받고 무혐의 처분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성폭행 사실이 없다는 것을 미리 말해 드리겠습니다.(담당 형사와 전화해 증명하려고 했으나 전화 연결이 되지 않음) 5월 초 경찰청에서 전화가 걸려와 하는 말이 막내딸을 성폭행했다는 고발이 접수돼 조사를 받아야 한다기에 당황했지만 무슨 오해가 있었겠지 생각한 상태에서 조사를 받게 됐다. 거짓말 탐지기까지 동원해 조사를 받아야 했다. - 보육원 원장을 왜 무고죄로 고소했나 ▲ 내가 조사를 받는 동안 딸들을 못 만나게 된 상태에서 7월 경 무혐의 처분을 받고 경찰과 아동전문보호기관에서 딸들을 만나도 된다고 해 즐거운 마음으로 보육원을 찾아가 딸들을 만나려고 하자 보육원에서 만나지 못하게 제지해 화가 나서 무고죄로 고소하게 됐다. - 현재 성폭행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는 H씨는 어떤 관계인가 ▲ 그 사람을 만난 건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딸들에게 너무 잘 해주고 딸들이 삼촌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해 같이 일거리가 있으면 일도하고 함께 밥도 먹고 차를 타고 여기저기 같이 딸들과 다녔다. 그 친구가 홀로 살면서 생활형편도 어려워 불상한 생각이 들어 같이 다니면서 현장 함바식당에서는 돈이 없어도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 나를 따라다니며 밥을 먹곤했다. - H씨는 성폭력 피의자로 계속해 수사를 받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도 물론 억울하게 고발돼 조사를 받았지만 그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 딸들을 너무 귀여워하며 작은 딸은 목욕까지 시켜주는 우리와는 한 가족 같은 사람이다. 절대 성폭행을 할 사람은 아니지만 과거 성관련 전과가 있어 좀 더 조사가 필요해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 보육원에서 두 분에 대한 성폭행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탄원서와 함께 서명운동을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나 ▲ 나는 그러한 사실을 몰랐다. 모든 것은 보육원에서 아이들을 상대로 조작해 만든 문서일 것이다. 내가 무고죄로 보육원 원장을 고소하니까 아이들에게 세뇌를 시켜 모든 것을 조작하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 이 모든 사건과 관련해 향후 어떻게 할 생각인가 ▲ 지금부터 보육원에서 하고 있는 행동을 가만히 당하고 있지 않고 나도 억울함을 호소하는 탄원서부터 시작해 보육원을 비롯해 아동보호전문기관, 사건을 담당한 형사까지 거짓말을 하고 있는 모두에 대해 법적대응을 하겠다.
-
유·초등 세 딸 상습성폭행 엽기적 아버지 수사 촉구 ‘탄원서’[논산일보] 세종지역 Y보육원에 입소해 있는 딸 유치원생 A양(6세) 1명과 초등학생 B양과 C양(9세·11세) 2명을 아버지 D씨(67세)가 주말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로 데려가 상습적인 성폭행한 사실을 딸들의 폭로로 드러나면서 보육원 원장과 교사들이 수사를 촉구하고 나서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3명의 유·초등생들이 아버지와 친분을 갖고 있는 일명 아저씨까지 아파트 같은 공간에서 3명의 딸들에게 성폭행 및 성추행을 한 것으로 보육원 교사들에 의해 뒤늦게 밝혀졌다. Y보육원 교사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보육원에 복귀한 유치원생 A양에게 보육원 선생이 목욕을 시키다 이상한 점이 발견돼 원인을 확인한 결과 아버지와 아저씨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인지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해 경찰이 아동성폭행 수사에 나섰다. 이들 보육교사는 A양과 함께 동행 했던 언니 B양과 C양에게도 성폭행을 당한 정황을 파악하고 경찰에 추가 수사를 요구했다. 그러나 경찰은 유치원생 A양이 성폭행에 대해 말을 하지 않아 아버지에 대해서는 내사결과 증거가 불충분해 혐의를 찾지 못해 내사종결한 상태이고 함께 있던 아저씨는 피의자로서 수사 중에 있음을 보육원 교사들에게 통보했다. 아이들의 아버지는 일단 내사결과 혐의 없이 종료됐음으로 보육원에 다시 찾아와 아이들을 만나기를 원하고 있고 보육원 원장을 무고죄로 고소한 상태이다. 보육원 교사들은 “아이들이 아버지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에서 경찰의 조사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모르지만 선생님들에게는 성폭행사실에 대해 3명 모두 일괄적으로 폭로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으로 초등학교 B양과 C양에 대한 상습 성폭력 고소부분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통해 혐의를 입증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으며 여러 기관에 탄원서를 제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들은 또 “어린아이들이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상태가 좋지 않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위원장에 김태흠 의원 선출[논산일보]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지난 2일, 도 당사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을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출된 충남도당위원장은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남 보령시‧서천군을 지역구로 둔 김태흠 위원장은 19대, 20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기획재정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 내에서는 원내대변인, 제1사무부총장, 좌파독재저지투쟁위원회 위원장, 최고위원 등 주요 당직을 두루 맡으며 활발한 정치행보를 보여 왔다. 김태흠 위원장은 “문재인 정권의 무능, 뻔뻔함, 민주주의 파괴행태가 극에 달하고 있다. 경제를 파탄내고, 안보를 붕괴시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더니 조국 후보자의 파렴치한 위선적 행태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온 국민이 분개해도 끝까지 밀어붙이며 국민들을 무시하고 있으며, 합의처리가 원칙인 선거법마저 강행처리하며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15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막가파식 국정운영에 브레이크를 걸어 대한민국을 구해야 하는 아주 절박하고 소중한 기회다. 우리 충남도당 당원 모두가 동심협력(同心協力)해 총선에서 압승을 거둘 수 있도록 도당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