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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말벌 쏘임 '주의보'[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최근 말벌 개체 수가 급증하는 여름철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말벌 쏘임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말벌은 주로 사람의 목 윗부분을 중심으로 공격하는 성향이 있어 말벌의 위협이 있는 상황에서는 자세를 낮춰 머리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벌집으로 최소 20m 이상 떨어져야 한다. 말벌로부터 쏘였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상처 부위 독침을 제거하고 얼음찜질을 하도록 한다. 얼음이 없을 경우 시원한 물로 씻어 주는 것도 좋다. 말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야외활동 시 향수나 헤어제품 등 강한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의 사용 자제 ▲풀베기 등 야외작업 시 안전장구 착용 ▲청량음료나 단 음식 등 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말벌 피해로부터 안전에 유의하고, 벌에 쏘인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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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의 행복한 미래 100년, 시민과 함께 그려나갑니다!"[논산일보] ‘시민이 시장이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작한 민선 7기. 지난 1년을 거치면서 논산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 국방 산업 도시로 급부상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시민에 의해 선택된 46세의 젊은 시장의 취임 일성은 ‘단1%의 가능성만 있어도 달려가겠다’는 세일즈 행정이었고, 그 결과 4000억 원에 불과했던 시 예산은 1조원의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해 3선 도전에 성공한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동안 추진해 왔던 각종 사업의 마무리와 함께 지속적인 논산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고 있다. ◆ 논산의 주민 자치 대한민국의 기준이 되다 민선 7기가 시작되면서 시는 혁신적인 주민자치 정책을 펼쳐왔다. 전국 최초 마을단위 주민협의체인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설치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고,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마을의 일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논산형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마련된 마을자치회 정책은 지난해 지방정부 정책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시는 마을자치분권과를 신설해 시민에 의한 직접 민주주의 토착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각 마을별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는 한편 결정은 모두 주민의 몫이 된다. 주민의 자발성, 자주성, 자율성을 확보해주며, 주민이 마을에 대한 주인의식을 갖고 진정한 주인이 되는 새로운 풀뿌리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함이라고 할 수 있다. 논산은 이제 스스로의 문제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내는 구조를 구축해 나감으로써 진정한 자치분권의 시대를 향해가고 있다. ◆ 논산의 미래 100년을 위한 기반 다져 지난 2010년 민선5기 출범 이후 황 시장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은 시 예산 1조원 시대를 불러왔다. 확보된 예산은 그동안 논산이 추진해오던 각종 사업을 현실화 시키는 마중물이 되었다.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논산의 소중한 자원인 탑정호 개발 사업이다. 올해 말 탑정호에 들어서는 물위를 걷는 출렁다리는 길이 600m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함은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방, 탑정호 산책로 조성과 수중 조형물 설치를 목표로 진행 되는 ‘탑정호 노을물빛 관광자원화’ 사업에도 박차가 더해지고 있다. 또, 내년 10월을 목표로 조성중인 ‘딸기향 농촌테마공원’과 ‘탑정호 복합 문화 휴양단지 조성사업’, 탑정호 자연문화예술촌 조성 사업까지 완료되면 탑정호는 지역의 랜드마크를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이미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으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선샤인랜드와 연계한 관광 콘텐츠 및 사업 개발이 활기를 띠며, 논산 관광 산업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대한민국 국방의 심장으로 거듭나다 민선 7기 첫해는 ‘국방의 도시 논산, 이제 국방산업의 도시’라는 새로운 타이틀을 가져다준 한해이기도 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확정된 국가국방산업단지 논산 유치는 딱딱하기만 했던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신개념 산업으로 탈바꿈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기대를 낳았다. 오는 2022년까지 연무읍 동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2000여 억 원이 투입된 100만 평방미터 규모의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시는 각종 산업엑스포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산업단지 유치 대상 기업을 개별 방문해 입주 의향서를 확보하는 등 성공적인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 국방 국가산업단지 조성으로 논산은 국방 산업의 중추도시로 재탄생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 활성화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 논산딸기 대한민국이 좁다... 세계로 세계로 민선 7기 1년은 논산딸기의 위상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한해이기도 했다. 민선 6기 실현한 논산딸기 홍콩 수출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말레이시아와 대만, 태국에 총 120여억원의 논산딸기를 수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논산시의 딸기 수출 정책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국내를 벗어나 새로운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딸기 가격 안정화는 물론 논산이 대한민국 딸기의 대표 주자임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드는 부수적인 효과를 거뒀다. 2019년 초 확정된 동남아 지역의 딸기 수출 성과는 2019년 논산딸기 축제에 그대로 반영되어 딸기 축제 개최 이래 최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며, 딸기 재배 농가는 물론 축제 관계자들의 즐거운 비명이 이어지기도 했다. ◆ 논산 인문학의 도시로 날개를 펴다 민선 7기 논산은 경제적 성장과 함께 인문학의 도시로 거듭나는 시금석을 만드는 한해였다. 지난 5월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열린 도서관이 개관했다. 열린 도서관은 기존의 단순 도서 열람과 지식 습득의 공간이 아니라 문화서비스와 휴식공간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커뮤니티공간으로 운영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시민 모두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토론, 학습, 휴식의 공간, 그리고 어르신들의 직접 내린 진한 커피향이 퍼지는 열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세대가 어우러지며,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동고동락의 공간이다. 여기에 사계 김장생 선생의 예학정신이 깃든 돈암서원이 오는 6일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되며, 명실상부한 기호문학의 성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4년 논산 건립이 확정됐던 충청유교문화원이 지난달 19일 본격적인 기공식을 갖고 첫 삽을 뜨며, 논산이 충청유교문화의 중심에 서게 됐다. 그 배경에는 기호유학의 뿌리가 논산이라는 확실한 사실과 함께 최근 박범신과 김홍신으로 이어지는 국내 굴지의 작가들이 고향 논산에 뿌리를 내리며, 인문학 도시로서의 면모가 여실히 드러난 것이 큰 힘이 됐다. 시는 충청유교문화원 기공을 발판으로 예학의 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넘어 국내 유명 작가들과 함께하는 인문학의 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성장통 없는 확실한 발전으로 대한민국 정신문화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가시적인 성과보다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데 중점을 두었다. 원칙과 기본을 지키면서 시민을 최우선으로 따뜻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는 것이 대한민국 행복 1번지로 가는 가장 확실한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논산은 시민이 정책 결정의 중심에 있는 주민참여민주주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진정한 동고동락논산 구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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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이승진·안정인 직원,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 취득 '화제'[논산일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 농업기계임대사업소에서 근무 중인 직원이 국가기술자격증인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농업기계팀에 근무 중인 이승진·안정인 직원으로,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주경야독하며 이뤄낸 결실이어서 의미를 더한다.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은 현대 영농에서 많이 사용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와 같은 각종 농업기계를 분해·검사·수리·조립·정비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증으로, 농촌현장의 정비기술지원에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농기계 정비에 대한 전문기술과 능력을 갖추고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더욱 세심한 서비스와 전문적인 영농지도 활동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적인 농업지식 획득과 기술 교육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년 연속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운영 평가에서 최상위 그룹에 포함되었으며, 충남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달성하였다. 또한,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초보 귀농·귀촌인의 영농현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마을 순회 농기계 수리 및 농기계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농번기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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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제20대 우진식 원장 부임[논산일보]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제20대 우진식 원장이 7월 1일자로 부임했다. 우 원장은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이 더 나은 환경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소양을 기르는 예술 교육을 실현하겠다"라며 “직원 모두가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자세로 봉사정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1979년 공직에 입문한 우 원장은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충남교육청 시설과장, 충남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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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모 대학교 총학생회, 검사 사칭 보이스피싱에 학생회비 600만원 털려[논산일보] 천안지역 모 대학교 총학생회 학생회비가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600만원을 사기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본보에 제보를 한 모 대학교 A학생은 “본교의 학생회 총무 B학우가 당한 보이스피싱 사건을 제보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피해사실을 널리 알려 타 학교 학생회는 물론이고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선도하는 차원에서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건의 개요는 지난 6월 7일 학생회 총무 B씨에게 서울지검 검사라고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전화가 걸려왔으며 이후 학생회 통장에 들어 있는 금액 600만원을 개인통장으로 옮긴 후, 학교 정문에서 범인과 만나 카드를 전달했다. 이후 100만원씩 6차례에 걸쳐 600만원이 모두 인출된 것을 확인한 B총무가 보이스피싱임을 깨닫고 거래은행 통장 및 카드 거래정지 신청을 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B총무는 사건 발생 3일 후인 10일, 학교와 총학생회장에게 해당 사실을 알리고 학생회는 긴급회의를 통해 총무의 관리 부주의로 발생한 사건으로 결론 짓고 손실 금액에 대해서는 총무 개인 사비로 충당하는 것으로 대책을 마련해 10일부터 14일동안 회비를 모두 충당했다. 학생회 총무 B씨는 공지를 통해 “본인의 관리부주의로 소중한 학생회비가 보이스피싱에 당한 사건이 발생했지만, 총무로서 무책임하게 ‘사건이 일어났고 금액을 채워 넣겠습니다’ 또는 ‘사퇴하겠습니다’라는 말과 행동은 하고 싶지 않았고 관리가 부족했던 점을 진심으로 느꼈기에 책임을 다해 피해 금액을 원상복구하고 사실 또한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사건 발생 직후 밝히지 않았던 것은 학우들의 소중한 학생회비이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고 공지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했다. 본인의 모든 신용정보가 유출되며 이번 사건이 발생한 만큼 이후 관리는 총학생회장의 명의로 관리하게 될 것”이라며 “임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일하는 것이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해당 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학생회 총무가 본인의 과실로 인정하고 부모의 협조를 얻어 전액 배상했으며, 지난 7일 경찰에 사고 접수된 후 피해사실 수사 중에 있다”라며 “학생 개인이 상당의 금액을 관리하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점 등을 인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학생회비를 임원 개인통장이 아닌 법인계좌를 이용하는 방안을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에도 한국외대 학생회 회비가 보이스피싱으로 19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있는 바와 같이 학생회비 뿐만 아니라 곳곳에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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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상공회의소, 제165차 충남경제포럼 개최[논산일보]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한형기)는 지난 26일 온양관광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및 기업인들간의 인적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제165차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찬특강에는 한형기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오세현 아산시장, 유환철 대전중기청장, 김석오 천안세관장 등 유관기관 단체장, 회원업체 대표 및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세대 신동엽 교수의 '뉴노멀! 일과 경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신동엽 교수는 "초저성장 장기고착과 ‘뉴노멀’ 위기가 발생하는 패러다임 전환기에 기업이 살아남아 오히려 이를 기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고경영자의 ‘패러다임 전환 Reset 리더십’과 전사적 차원의 ‘무경계 상시 창조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한형기 회장은 “오늘 강연은 현재의 경영환경 격동기에 대처하는 리더의 자세 및 전사적 전략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하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여러 학문적 성과 들이 현실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업과의 많은 교류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남경제포럼 조찬특강은 격월로 진행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접수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홈페이지(http:cbcci.korcham.net)를 참고하거나 회원서비스팀(041-559-571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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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일고등학교 자사고 재지정...2025년까지 연장[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이 천안 북일고등학교(교장 한상홍)를 자율형 사립고로 재지정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 사립고인 북일고등학교가 운영성과 평가결과 기준점수인 70점을 초과해 자사고 지정기간을 2025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지난해 말 교육부 공통지표(88점)와 충남교육청 자율지표(12점)로 심사기준을 마련했고 평가는 6개영역 12개 항목 31개의 지표로 이뤄졌다. 한편, 충남교육청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에서는 공교육 강화를 위해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기준과 절차를 더욱 강화하도록 권고했고, 이에 김지철 교육감은 향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평가 과정을 더욱 강화할 방침임을 밝혔다. 북일고 관계자는 "북일고는 그동안 풍부한 교원을 확보하고 교실과 전인적인 융학 교육을 위한 종합 캠퍼스 구축, 1인 1좌석 독서실, 최신식 도서관 등을 구축함으로서 학생의 선택 과목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최적의 교육 여건을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교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 및 특색 있는 해외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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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학생들에게 받은 사랑의 선물 '감동'[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26일 동성초등학교 학생들이 내동119안전센터를 찾아 감사 인사와 사랑의 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나눔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학생들은 평소 소방관 아저씨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글이 적혀 있는 엽서와 함께 직접 만든 비누를 수줍게 건넸다. 이에 생각지도 않은 큰 선물을 받게 된 소방대원들은 함박웃음으로 화답하는 한편, 화재대피방법 교육 및 방수체험을 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뜻깊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용배 부센터장은 “꼭꼭 눌러쓴 글씨에 담긴 정성과 응원의 마음을 받아 감동적이고, 소방공무원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아이들과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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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제69주년 6.25기념행사 개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 논산시지회(지회장 이영노) 주관으로 제69주년 6·25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황명선 논산시장, 김형도 도의원, 오인환 도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장창우 논산경찰서장,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의식을 되새기며 엄숙하게 진행됐다. 식전 안보교육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유공자 소개,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6·25노래 합창과 만세 삼창 등 6.25전쟁이 남긴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숭고히 기리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 관내 보훈단체인 광복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14개 단체가 함께 자리해 6.25전쟁의 의미와 안보의식을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69년 전 고귀한 생명을 바쳐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신 호국영령과 전몰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에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반도 평화야말로 국가유공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에 대한 최고의 보답이라고 믿고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 보훈명예수당 확대 지급 등 국가유공자 지원은 물론 국가유공자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한 보훈정책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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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랑지역화폐 구매하고 최대 10%할인 챙겨가세요~![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증대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관내 도·소매업, 음식점, 숙박업 등 모든 업체에서 통용되는 화폐로,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등 총 30억 규모로 발행될 예정이다. 시는 추석 연휴에 맞춰 발행이 가능하도록 지난 4월 30일 ‘논산사랑지역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마쳤으며, 오는 7월 중 관내 NH농협은행과 지역 농·축협은행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의 보관 및 판매·환전 업무를 대행하는 판매대행점 협약식을 체결할 계획이다. 지역경제화폐는 액면가의 5% 할인된 가격으로 상시 구매 가능하며, 발행기념·명절 등 특별할인 기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어 가계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단, 불법 유통 방지를 위해 할인구매는 개인의 경우 월 40만원, 연 400만원으로 제한된다. 가맹을 원하는 업체는 연중 수시로 시청 사회적경제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업·사행성 오락업·논산이 본사가 아닌 법인사업자의 직영점 등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대상이다. 가맹점의 경우 카드수수료 절감은 물론 대형마트 등 지역화폐 제한업종설정을 통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소득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화폐를 사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