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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들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예산 분야는?[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충남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1만 4,465명이 참석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내년 예산편성을 위해 가장 우선 해야할 분야로 응답자 중 24.3%인 3,516명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지원 사업을, 그 다음으로 23.3%인 3,373명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지원 사업을 꼽았다. 이는 장기적 관점에서 학생 개인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의 지속 관리와 추진을 원하는 것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과정중심 평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1학생 2종목 체육프로그램 지원 △보건교육 강화 및 건강관리 체계 구축 사업을 꼽고 있어 도민들은 다양한 신체 활동을 통한 학생 건강관리와 코로나19 이후 보건교육 및 제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예산은 교육정책을 숫자로 표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에서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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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일 지상파 라디오 방송국 '충남교통방송' 내포서 문 연다[논산일보] 충남도 내 유일 지상파라디오 방송국이 될 충남교통방송국이 2025년 2월 내포신도시에서 문을 연다. 도에 따르면 방통위가 어제(9일) 제27차 회의를 열고, ‘도로교통공단(TBN) 교통충남FM방송국(이하 충남교통방송) 신규 허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도는 △도민 교통안전 보장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 등을 위해 내포신도시 내에 충남교통방송 설립을 추진해왔다. 도로교통공단은 도의 2019년 충남교통방송 설립 검토 연구를 토대로 2020년 12월부터 개국 허가 심사를 요청해왔다. 그러나 방통위는 라디오정책을 먼저 수립해야한다는 이유로 신청을 반려했다. 지난해 8월에는 방통위가 신청서를 접수하긴 했으나, 선 라디오정책 수립을 고수하며 회의 안건에 상정하지 않았다. 올해 들어서는 방통위 상임위원 공석 장기화 등의 사태로 회의조차 열지 못하며 충남교통방송은 좌초 위기를 맞았다. 방송국 허가 법정 심사 기간이 최소 180일 이상인 데다, TBN 충북교통방송도 개국 허가를 받는데에만 1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하면, 충남교통방송 개국 연내 허가는 물 건너 갈 수도 있었던 것이다. 개국 허가 없이는 방송국 건축을 시작할 수 없고, 공사를 시작하지 못하면 올해 확보한 국비 60억여 원을 반납해야만 했다. 충남교통방송 설립과 관련한 얽힌 실타래는 도 지휘부가 움직이며 풀리기 시작했다. 김태흠 지사는 방통위를 설득하는 동시에 대통령실의 지원을 확보했고, 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충남교통방송 주파수 조기 검토와 국비 확보 등을 뒷받침했다. 방통위의 이번 개국 허가에 따라 충남교통방송 설립 추진은 급물살을 타게 된다. 충남교통방송은 내포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학시설용지 내에 28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7512㎡의 부지에 건축연면적 2989㎡, 지하 1·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2020년 12월 건축공사 설계 완료, 2021년 4월 부지 매입 및 등기 이전, 2022년 2월 건축허가 취득 등 그동안 추진해온 행정 절차를 바탕으로 다음 달 첫 삽을 뜬다. 내년에는 공사 진행과 함께 인력 채용 등을 진행하며, 2025년에는 방송국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인력은 39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장진원 도 공보관은 “충남교통방송 개국 허가는 220만 충남도민의 방송주권을 회복하는 첫 발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으며, 2020년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 첫 공공기관 유치 성과”라며 2025년 2월 계획대로 개국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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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합니다[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9일 11시 양촌농협물류지원센터에서 2023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임명장 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선서문 낭독, 소방서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21일간 양촌면 안산보 유원지 일원에 배치되며, 피서객의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변 순찰활동 및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여름철 논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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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총학생회 '비상', 초록우산에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논산일보] 건양대학교 총학생회 '비상'은 오늘(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에 ‘2023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양대 제27대 총학생회 ‘비상’ 민대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임원진 10여 명과 건양대 주운현 학생취업처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건양대 축제인 한솔대동제 모금액 및 총학생회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피해가 급증되는 상황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논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나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민대원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비상 임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려 늘 고민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학생회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주운현 학생취업처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우며, 아이들을 돕는 의미있는 전달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 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한편, 2023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기후변화 위기아동 및 에너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 1세대 당 30만원 기준(냉방비 및 여름물품, 영양제, 방역품 등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 충남도내 아동 여름나기동참을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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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비상구 생명의 문’ 홍보[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화재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피난로로 이용되는 생명의 문‘비상구’에 대해 폐쇄 등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비상구 안전관리 홍보에 나섰다. 비상구는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명 대피의 통로로서 평소 철저한 유지관리가 필요하지만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등 위반행위가 발생하고 있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는 ▲피난시설 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 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 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 있으며, 소방관계법령에 따라 최고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강신옥 예방안전과장은“비상구를 훼손하거나 사용을 못 하게 하는 것은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평소 비상구 유지관리에 안전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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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충남도 공유재산 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2022 공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 공유재산 관리실적 종합평가’는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도유재산의 가치 증대 및 지방재정 확충 기여도 등을 평가하고자 실시했다. △재정수입 증대 △도유재산 관리 △업무관심도 등 3개 분야의 7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인 심사가 이뤄졌다. 논산시는 변상금 부과 실적과 수범사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냈다. 그 결과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귀속 비율을 차등 적용받는 것은 물론 기관표창과 포상금 1,200만 원까지 지급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철한 소명 의식과 뚜렷한 원칙을 바탕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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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계룡 해솔어린이집에 '나눔현판' 전달[논산일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는 지난 5일, 계룡시 소재 해솔어린이집(원장 박선영)에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룡시 장안로에 위치한 해솔어린이집은 원아들이 직접 모금을 한 금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을 하면서 어린이집 이름으로 매달 정기적인 후원을 하기로 약속했다. 해솔어린이집 박선영 원장은 "해솔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많은 아이들이 다른 어려운 친구들을 돕는 마음을 어렸을 때부터 가르치고, 그것이 습관화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이번에 일시 후원과 정기후원을 함께 하게 되면서 우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방법을 어려운 친구들에게는 많은 아이들이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달 아이들을 위한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및 사업자, 단체 등에게 전달하는 기념 현판으로,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 단체 등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신청할 수 있다. 해솔어린이집에서 매달 후원하는 금액은 보호대상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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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 재해석한 ‘우렁각시’ 공연 지난 5월 31일 성료[논산일보]지난 31일 논산열린도서관 앞마당에서 열린 어린이 마당극 ‘우렁각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우렁각시’는 동명의 전래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ㆍ연출한 연극으로, 단순히 관람하는 방식을 넘어 관객들이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더 큰 호응을 끌었다. 2019년 열린도서관 개관 이래 처음으로 야외에서 진행된 공연 속에, 아이들은 연신 밝은 웃음을 띠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접점을 늘려가며 도서관이 독서뿐만 아니라 문화교류가 활발히 일어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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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 당부[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차량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할 것은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연료ㆍ기름으로 인해 연소 속도가 매우 빨라 초기 진압이 중요하다. 특히 소방차가 접근하기 힘든 고속도로 등에서 화재 시 차량용 소화기 하나는 소방차 한 대에 맞먹는 역할을 한다. 현재 차량용 소화기는‘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라 7인승 이상의 차량 등에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2024년 12월부터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제11조에 따라 5인 이상의 모든 차량에도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박종홍 예방총괄팀장은“소화기는 초기 차량화재 시 큰 효과를 보인다”며, “운전자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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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천안신문-천안TV] 충남 15개 시장·군수, 정당현수막 난립 막는다 ■ 방송일 : 2023년 05월 01일(월) ■ 진행 : 정해인 아나운서 ■ 취재 : 이현자 기자 (앵커멘트) - 충남도내 15개 시장‧군수들이 무분별하게 정당현수막이 난립하고 있는 모습을 막고자 옥외광고물법 개정을 추진해 달라는 건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예산에서 열린 시장군수협의회 관련 소식 이현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취재기자) - 천안을 포함해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무분별한 정치권 현수막 난립을 막고자 충남도내 15개 시‧군 단체장들이 뜻을 모았습니다. 박상돈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은 지난 26일 예산군청에서 가진 시장군수협의회 자리에서 현수막에 대한 선관위의 사전경유를 의무화하고, 게시와 관련한 제반 사항을 공정하게 법령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또한 이 건의문에는 불법 현수막 제거에 따른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장치 마련에 대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박상돈/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 :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서 현재 장소에 불문하고 게시되고 있는 정당별 현수막 때문에 모든 도시의 미관이 저해되고 철거에 많은 인력과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정당현수막의 무분별한 난립을 방지하고 일반 현수막과의 형평성을 고려한 공정한 세부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서 옥외광고물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건의문을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천안신문과 천안TV도 이 같은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지역에서는 선도적으로 정치인들의 정책관련 현수막 시안을 홈페이지에 개제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길거리의 무분별한 현수막 게재를 막고자 하는 게 이번 캠페인의 취지입니다. 한편, 이날 열린 협의회에서는 보령시의 제2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지원액 상향 등을 비롯한 각 시‧군의 요청 및 건의사항들이 논의됐습니다. 천안TV 이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