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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신임 소방관 신고합니다[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21일 4층 대회의실에서 신규임용 소방공무원 16명에 대한 임용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고식을 가진 새내기 소방공무원은 총 16명으로 화재진압분야 13명, 구조분야 3명이며 충청소방학교 및 중앙소방학교에서 16주간의 신임교육을 받고 임용됐다. 앞으로 이들은 119안전센터 및 구조구급센터에 배치되어 재난 현장 일선에서 화재, 구조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번 신규 인력 보충으로 논산 시민에게 더욱 확대된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동우 서장은 “논산소방서에서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하고 무엇보다 현장 활동에서 항상 안전하게 근무해 달라”며 “소방관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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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비만 잡아라~ 무한 도전~![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아동·청소년의 비활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한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비만예방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학생들의 좌식생활을 줄이기 위해 ▲키즈로빅 ▲음악줄넘기 ▲전통놀이 ▲태보 ▲뉴 스포츠 등 다양한 신체활동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학생 5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논산시의 2018년 아동·청소년 비만율은 21.4%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아동·청소년기의 건강생활실천 습관 및 비만은 성인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및 대책이 필수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 바르게 형성된 운동습관은 성인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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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생활안전 트로트 공모전에 도전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노래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가사를 통해 안전을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119생활안전 트로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노랫말부문과 작곡부문으로 나누며, 대한민국 국민 또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랫말부문은 6월 28일까지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 119생활안전 트로트(노랫말공모 링크)를 통해 접수하고, 작곡부문은 7월 8일 이후 전국 소방본부 및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시된 노랫말을 활용해 작곡 후 8월 30일까지 119생활안전 트로트(작곡공모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에 제출된 작품은 외부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된 곡에 대해서는 시상(작사, 작곡자 동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등 7편을 선정해 수상자에게는 소방청장상, 한국소방안전협회장, 한국소방시설협회장의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며 수상작은 악보집과 음반으로 제작되어 국민안전을 위해 각종 소방관련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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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수박, 일본 수출길 올라[논산일보] 논산 수박이 현해탄을 건너 일본인들의 식탁에 오른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11일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법인(대표 이정구, 이하 논산수박연구회)이 JGAP(일본 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을 받으며, 국내 시장을 벗어나 일본으로 가는 새로운 돌파구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놀뫼인삼영농조합법인(논산시 부적면 소재)의 인삼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JGAP 인증을 받게 됐으며, 수박으로는 국내 최초 JGAP 인증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유럽에서 처음 시작된 GAP제도는 생산부터 유통 전반에 걸쳐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를 세분화해 관리하고, 농산물 이력 추적을 통해 위해요소의 유입경로를 역추적함으로써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소비자에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현재 유럽GAP, 일본GAP, 한국GAP 등 국가별, 권역별로 GAP 제도를 두고 있는데, 아시아에서는 일본GAP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이번 인증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충격과 2020년 도쿄올림픽 준비로 일본 내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이번 인증이 대일 농산물 수출 판로에 있어 하나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일에는 광석면에 위치한 논산수박연구회에서 황명선 논산시장, 오인환 충남도의원, 김진호 시의회의장, 시 관계자 및 농협 논산시지부장 등이 모인 가운데 대일수출 선적식을 갖고 일본으로 가는 본격적인 항해를 축하했다. 이후 5월부터 8월까지 일본 내 코스트코 25개 매장에 1주 당 3,000통의 수박을 납품할 계획이며, 약 6억 원의 수출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이정구 논산수박연구회 대표는 “회원들과 인증을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한 마음으로 노력한 끝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 많은 농가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을 널리 알리고, 높은 농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동남아 3개국을 상대로 킹스베리 연간 1000 만달러 수출의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시장의 포화 상태를 벗어나 해외 농산물 시장이라는 블루오션을 선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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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순위보다 값진 ‘구슬땀’[논산일보] 논산시가 제71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에서 총 64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천군에서 펼쳐진 도민체전에는 15개 시군 7,0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육상, 족구, 축구, 태권도 등 19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다. 종합 1위는 26,000점을 받은 천안이 차지했으며, 아산과 서산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논산시는 축구 종목에서 남초부 우승과 종합 2위를 차지했고, 게이트볼에서 남자우승 및 종합 1위를 차지해 총 18,750점을 받아 종합 6위에 랭크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년대비 총점 3,600점 증가로 성취상을 수상하며, 우승보다 값진 그 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그 동안 대회를 준비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육 분야의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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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어르신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16일 논산시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16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의 대상이 주로 노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해야할 요령 및 소방시설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이해하기 쉽도록 대상별 맞춤식 교육이 이뤄졌다. 주요 교육내용은 ▲ 화재사례를 통한 화재예방의 중요성 ▲ 화재초기 대응방법 및 올바른 119신고요령 ▲ 소화기 사용법 및 관리 방법 ▲ 피난우선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소방서 관계자는 “노령인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에 따른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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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전하기 힘든 사연 글로 전하세요~”[논산일보] 논산시 취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일환)는 취암동행정복지센터 외 복지취약마을 4곳(취암7통, 취암13통, 내10통, 화지3통)에 ‘희망의 우체통’을 설치했다. ‘희망의 우체통’은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 다양한 위기상황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 대한 사연을 받기 위한 것으로, 특히 복지서비스 등 도움이 필요하지만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고하기 어려운 대상자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 본인 또는 이웃이 ‘희망의 우체통’에 사연을 보내면 동 맞춤형복지팀에서 매주 수거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복지서비스는 물론 지역의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다각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지역사회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 처한 이웃들과 동고동락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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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모든 지하수에 QR코드화...'전국 최초'[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2019년 논산시 신규 등록 지하수 관정에 대한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전국 최초로 ICT기술을 도입했다. 시는 기존 충남도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이 일부 공공 및 대형관정 관리에 그친다는 한계점을 인지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개인이 설치한 소형관정 등 모든 관정 으로 관리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소프트웨어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지하수 스마트관리시스템’ 앱으로 관내 지하수 관정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최신 ICT기술 도입을 통한 지하수 관정 빅데이터 활용 및 저비용·고효율의 사업성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 관정 신고 시 정확하고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현장확인 소요시간, 시설 안내문 노후화 등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하수 관리에 대한 선제적인 DB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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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문화 꽃 피우는 '논산열린도서관' 개관[논산일보]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새로운 문화공간, 논산열린도서관이 이달 24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관촉로 113-23에 건립된 논산열린도서관은 총 사업비 98억원을 투입, 연면적 3,328.18㎡,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시민들의 다양한 배움터 역할은 물론 평생교육을 이뤄 내는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설계공모를 통해 한글을 형상화한 특색있는 건물 디자인을 갖게 됐으며, 건축물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예비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만반의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됐다. 특히, ‘논산열린도서관’의 이름은 공모를 거쳐 시 홈페이지와 타운홀미팅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과 선호도 조사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와 소통이 어우러진 평생교육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1층에는 유아·어린이자료실·북카페·보존서고, 2층은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스터디룸, 휴게실이 자리하고 있으며, 3층에는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등을 구비해 문화서비스와 삶의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휴식공간의 역할까지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독서진흥 및 평생학습기능을 대폭 강화해 시민들의 배움터 역할을 통한 ‘책 읽는 도시’ 논산으로 가는 최적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1일 임시개관 후 24일 정식 개관할 예정이며,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개관식 행사에서는 독서 및 평생학습 전시・체험(17개 부스), 도서나눔 장터, 공연(매직&벌룬쇼, 플롯)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논산열린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의 기능을 넘어 문화와 소통이 이뤄지는 중추적인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복지 향상을 통해 평생학습과 일류교육의 도시 논산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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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된다[논산일보] 논산 소재 돈암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이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다. 지난 14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이하 이코모스)로부터 한국의 서원에 대한 ‘등재권고’ 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결정된다. 한국의 서원은 조선 예학(禮學)의 종장(宗匠)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을 계승한 기호유학 본산인 돈암서원을 비롯해 영주 소수서원, 함양 남계서원, 경주 옥산서원, 장성 필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안동 도산서원, 안동 병산서원, 정읍 무성서원이 포함됐다. 한국의 서원은 지난 2016년 1차 등재 신청 당시에 주변 경관이 문화재 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지적사항과 함께 반려 의견을 받았다. 이후 지난 2018년 1월에 등재신청서를 보완 제출해 심사한 결과 조선후기 교육 및 사회적 활동에서 널리 보편화되었던 성리학의 증거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인정받게 됐다. 오는 6월 30일 아제르바이젠에서 개막하는 제4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등재가 결정될 예정이며, 한국의 서원은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등에 이어 우리나라 14번째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다. 한편, 돈암서원은 호서는 물론 기호 전체에서 존숭받는 서원으로서 김장생을 제향한 서원 중 가장 비중있고 영향력 있는 서원으로 인정받았으며, 기호사림 전체의 구심체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