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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웃음꽃 활짝 피었네~’[논산일보]논산시 성동면(면장 이혁재) ‘정 나눔회’(회장 김승태)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동면에 따르면 정 나눔회 회원들은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의 낡은 집 지붕 방수에 필요한 재료 구입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 김승태 정 나눔회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혁재 성동면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정 나눔회 김승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성동면 정 나눔회는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10가구, 집수리 30가구, 연탄 5,000장 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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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논산일보]논산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교육 강사는 인구 변화의 원인과 저 출산 극복 노력,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치관 변화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이 저 출산 문제 심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 이해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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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면 ‘쓰담쓰담, 토닥토닥’ 복지서비스 눈길[논산일보]논산시 채운면이 10일 화산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운면에 따르면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은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민·관 인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및 행정서비스를 통해 동고동락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내 컨디션지도사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 이침 · 손마사지 등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 이 사업에는 사회복지공무원 등도 함께 참여한다. 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음의 소리 창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채운사랑봉사회와 채운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해 문제 해결에 앞장섬은 물론 복지 욕구에 따른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종민 채운면장은 “지역사회 민·관 연계 협력 강화로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구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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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상고,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첫 출발’[논산일보]‘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시정철학 아래 전국 최초로 시작된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가 올해 4년차를 맞아 본격 출발 길에 올랐다. 올해 추진되는 고등학교 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8일 강경상고를 시작으로 논산공고, 연무고, 논산고 학생들이 3박 4일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현장인 상해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짜여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펼쳐진 홍커우 공원 내 사당에 참배하는 시간을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중국 상해 독립운동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올바른 역사정신을 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시작한 논산시 글로벌 인재해외연수는 고대 백제문화권 지역인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지역과 우리민족 독립운동의 유산이 남아있는 중국 상해를 탐방하는 등 일반적인 수학여행의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창의성을 기르고 민족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사전답사 현지점검을 시작으로 학생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특히, 황명선 논산시장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강행군에 나서 영사관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거듭 강조하며, 청소년 글로벌 연수의 안전과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의 촘촘한 상호협력 과정을 거쳐 진정한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선보이며,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한 성숙한 지역사회 교육협력의 표본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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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청 육상 팀 국제마라톤대회서 쾌거[논산일보]논산시청 육상 팀 소속 이수민 선수(28)가 2019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부분 1위에 오르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수민은 지난 14일 군산시내 일원에서 개최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35분 9초로 정상에 오름과 동시에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이 선수는 특히 국제 부문에서도 케냐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2위를 차지해 논산시의 위상을 높였다. 또한 같은 논산시 육상 팀 소속 윤보람 선수(27)도 국내 6위에 랭크됐으며, 한상옥 감독(57)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국제공인 코스’로 인정받았으며, 매년 1만 명 이상의 참여자가 함께해 회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 대표 마라톤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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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ZERO 논산 만들기 나서[논산일보]논산시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청탁금지법 주요 내용 ▲공무원 행동 강령 ▲자율적 내부 통제 ▲음주운전 제로화 추진 ▲부패 및 음주운전 적발 시 불이익 처분 등이며, 교육 후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는다. 시는 특히 각 읍면동에서 이장 및 주민자치위 등 각 단체회의 개최 시 방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며, 주요 단체 교육 실시 후에는 전 주민으로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윤리 의식을 함양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높여 부패 없는 논산, 청렴한 논산 구현을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8일 농업기술보급시범사업 대상 농가 및 관리공무원을 대상으로 보조사업 집행요령 및 청탁금지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