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연일 논란 증폭 중인 세계잼버리…충남 소속 대원들은?[논산일보] 연일 매스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와 관련, 우리 지역에서 참가한 대원들은 어떤 모습일까? 7일 <천안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스카우트 충남세종연맹 소속으로 참여한 스카우트 대원들은 52명이며, 지도자들까지 합치면 80명의 인원들이 이번 잼버리 참가 차 현재 전북 부안에 머물러 있다. 현재 충남세종연맹 소속으로 잼버리에 참여한 학생들은 천안에서 1개 학교, 홍성에서 2개 학교, 서천에서 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에 스카우트가 없는 지역대 소속 학생들도 3명이 함께 이번 잼버리에 참여 중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현재 충남세종연맹 대원들의 건강상태에 대해 묻자 연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학생들이 폭염으로 인해 지친 모습이 있기는 하지만 쉽게 만나기 어려운 각국의 친구들을 만나면서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곳의 온도가 생각보다 그렇게 높지 않다. 낮에는 물론 더위 때문에 힘들지만 오후가 되면 선선해지기도 하고, 마침 바닷가 근처에 야영장이 위치해 있어서 바람도 많이 부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것들이 모두 틀린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실제 이곳에 참여하고 있는 대원과 지도자들이 보기에는 당황스러운 내용들이 올라와 있기도 했다”면서 “실제적으로는 영지 내에서 큰 논란이 불거지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
논산소방서, 여름철 119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합니다[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9일 11시 양촌농협물류지원센터에서 2023년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임명장 수여, 119시민수상구조대 선서문 낭독, 소방서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4일부터 8월 13일까지 21일간 양촌면 안산보 유원지 일원에 배치되며, 피서객의 물놀이 중 발생할 수 있는 익수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수변 순찰활동 및 안전지도,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원 서장은 “여름철 논산을 찾는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서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비가 할퀸 상처’ 함께 씻는 논산시...피해 복구 돕는 자원봉사자 모여들어[논산일보]닷새째 이어진 장대비로 인해 충남 이남을 비롯한 전국 곳곳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논산시가 따뜻한 봉사정신을 기운 삼아 재해 복구 초기작업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19일 오후까지 총 1,1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비 피해를 입은 농가ㆍ주택 또는 이재민 대피시설로 향해 구호 활동에 한창이라 전했다. 지난 18~19일에는 논산시자원봉사센터가 모집한 수십 명의 봉사자들이 주택 내 토사 제거 및 청소 작업을 도왔으며, 적십자봉사회ㆍ예술봉사회 등 지역 내 봉사단체들도 지역 내 육묘장으로 찾아 진흙 제거 및 폐기물 반출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자율방범대, 경찰기동대, 의용소방대 등 지역 안전을 지키는 단체들 역시 주민 통제와 환경정화 등에 인원을 대거 투입 중이다. 군 부대 인력도 복구 작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성동면 제방 붕괴 시 인근 군 부대 관계자들이 비상 대응에 힘을 보탰으며, 19일에는 제3585부대 4대대 부대원들이 나서 시설하우스 원상복구 작업을 주도했다. 비상 대피시설로 피신해 있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물품 기증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연무 안심정사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지원품을, 논산농협에서는 생수 1천여 병을 전하는 등 곳곳에서의 온정과 피해 극복 의지가 모이는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위기의 순간에 빛을 발하는 것은 역시 시민 여러분의 이웃사랑 정신과 약자를 돕는 마음”이라며 “봉사에 힘써주고 계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복구 작업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
건양대 총학생회 '비상', 초록우산에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전달[논산일보] 건양대학교 총학생회 '비상'은 오늘(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에 ‘2023 폭염탈출 여름나기’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건양대 제27대 총학생회 ‘비상’ 민대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하여 총학생회 임원진 10여 명과 건양대 주운현 학생취업처장 등 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건양대 축제인 한솔대동제 모금액 및 총학생회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후원금은 급격한 기후변화로 여름철 피해가 급증되는 상황에 에너지 효율이 낮은 주거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논산 지역 내 아동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여름나기 후원금으로 지원된다. 민대원 총학생회장은 "총학생회 비상 임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려 늘 고민해왔는데 이번 기회로 지역 내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총학생회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주운현 학생취업처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 학생들이 기특하고 자랑스러우며, 아이들을 돕는 의미있는 전달식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김승현 충남지역본부장은 "바쁜 학업 중 대학축제 기간 동안 축제 및 행사를 진행하고 의미 있는 소중한 나눔으로 연결해준 총학생회 비상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답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전 세계 아동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환경 개선과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한편, 2023 SOS 폭염탈출 여름나기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서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철 기후변화 위기아동 및 에너지 사각지대 아동 가정 1세대 당 30만원 기준(냉방비 및 여름물품, 영양제, 방역품 등 구입비용)으로 지원된다. 충남도내 아동 여름나기동참을 원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041-578-7173)로 문의하면 된다.
-
논산소방서 연무읍여성의용소방대, 청정 자원봉사 참여[논산일보]논산소방서는 지난 7일 연무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명자) 대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정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 상반기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투명 PET병 재활용Up, 탄소Down'이라는 청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PET병은 2020년 12월부터 별도 분리배출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며, 분리 배출된 병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 김명자 대장은“투명 PET병 등 올바른 분리배출 인식과 실천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높여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통해 탄소 줄이기 실천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기원 서장은“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파수꾼으로서 재난 활동 뿐만 아니라 사회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진정한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논산소방서, 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당부[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구급대원이 출동 중 폭언이나 폭행으로 안전을 위협받지 않도록 성숙한 시민 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3년간 폭행 피해는 2019년 203건, 2020년 196건, 2021년 248건 등으로 평균 200건을 웃돈다. 소방서는 현재 구급대원에 대한 폭행 피해 예방ㆍ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설치 및 구급대원에게 웨어러블 캠을 장착해 운영 중이며 폭언·폭행 피해 구급대원에게 PTSD 심리상담 지원을 하고 있다 현행법에는 출동한 소방대원에게 폭행 또는 협박을 가해 구급활동을 방해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정하고 있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모든 소방대원이 자부심을 품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충실히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
논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훈련[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7일부터 2일 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 가야곡면 소재 루트제이드, 성동면 소재 조인엠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및 구조대원의 화학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구조장비 일체 사용법 교육 및 숙달훈련 ▲사고 시 화재진압 요령 및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배양 ▲유해화학물질 탐지·분석, 누출 방지 및 제독 등 현장 대처법 습득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준용한 현장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원의 안전사고 저감 및 효율적인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파악과 인명구조훈련으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논산소방서, 현장에 강한 소방대원 양성...화재대응능력 훈련 매진[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충청소방학교에서 열리는 제57회 화재대응능력 2급 실기평가를 대비하여 대원 7명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전문능력을 갖춘‘현장에 강한 소방대원’을 양성해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인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 추진되는 평가다. 실기 항목은 화재진압 4인조법을 비롯해 사다리 설치와 등반, 소방펌프차 조작, 요구조자 검색ㆍ구조 등 총 10개 분야로 나뉘며, 분야별 60점 이상을 모두 통과해야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소방학교에서 평가관 경력 등 화재대응능력 평가능력을 인정받은 대원을 멘토로 지정하고 자격 취득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평가표에 따라 개인ㆍ팀 단위 수준 향상과 응시 대원별 미비점 보완 등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한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4인조법 훈련을 위한 훈련장을 별도 마련하여 이번 화재대응능력 평가를 대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산휘 대응예방과장은“체계적인 훈련으로 모두 값진 성과가 있길 바라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정확한 현장 대응 등 실전에 강한 소방관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논산소방서 탑정호 수난구조대, 투신 시도자 극적 구조[논산시]논산시 탑정호 수문에서 투신 시도한 남성이 출동한 소방대원의 신속한 조치로 극적 구조됐다. 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에 따르면 26일 06시 19분경 충남 논산시 탑정호 수문에서 남성이 투신을 시도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탑정호 수난구조대를 비롯한 12명의 소방대원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소방대원 현장 도착 당시, 난간에 힘겹게 매달린 한 남성을 발견하였다. 언제 난간 아래로 떨어질지 모르는 매우 긴박한 상황으로 119구조대원은 신속히 로프를 이용해 안전을 확보한 후 남성을 난간 안쪽으로 이끌어 무사히 구조하였다. 이번 구조는 지역 최대 관광지인 탑정호에서의 수난사고를 대비해 탑정호 내 수난구조대가 설치되어 있어 안전망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였다. 하헌국 현장지휘팀장은 “다수가 모이는 관광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선제적인 대응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논산소방서는 2021년 4월26일부터 탑정호 수난구조대를 배치해 관광지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잠수자격자, 인명구조사, 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보유자 9명을 3개 팀으로 나눠 24시간 운영하는 등 수난사고 대비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논산소방서, 탑정호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 실시[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15일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18일 탑정호 출렁다리 부근에서 동절기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절기 구조대원의 현장 적응성 배양과 내수면에서의 수난사고발생 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문 수난구조장비의 활용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수난구조장비 결합 및 착용법 숙달훈련 △ 로프, 그물 등 장애물 극복 훈련 △ 다양한 수중탐색법 적용 실전훈련 △ 제트스키 활용 인명구조 실습 등이다. 정환철 구조대장은“체계적이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유지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