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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참여형 보육 제도 통해 행복ㆍ안심 환경 조성[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는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린 어린이집’ 22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아동학대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열린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구조와 프로그램 운영법에서 벗어나, 시설을 개방해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기회를 넓히는 부모 동참형 보육 제도다. 시는 2019년 12개소, 2020년 16개소, 2021년에는 13개소의 열린 어린이집을 선정했으며 올해는 새롭게 선정된 신동ㆍ우리ㆍ은진ㆍ연무행복 어린이집을 포함해 총 22개소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 참여도 △지속가능성 △다양성 등을 포함한 기본영역 및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정기 점검과 심의를 거쳐 최종 운영 대상이 결정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시 배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국공립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 제도는 부모를 보육 프로그램에 동참시키는 것은 물론 자체 모니터링을 도와 영유아 안전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도 운영과 대상 확대를 통해 부모와 아이가 더욱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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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 사랑의 쌀 800kg 기탁[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2일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가 백미 800kg(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저소득 아동 등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의 이명렬 지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하였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부가 감소하는 추세라 우리 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크다”며,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NH농협은행 논산시지부는 지난 설 명절 떡국떡(2kg) 150박스 및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입장권 500매(400만원 상당)를 기부하는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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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관내 기업체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논산일보]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와 ㈜한성넥스를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최근 고물가ㆍ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활로 개척에 총력 중인기업체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기업인들은 생산 및 근로 여건과 매출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고,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짚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책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백 시장은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적 지원과 대정부 건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과 경제는 손잡고 발전해야 하는 불가분의 관계로, 지역의 미래 살 거리 마련을 위해 끈끈하게 상생해야 한다”며 “산업 일선에서 분투 중인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동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는 비빔밥, 다이어트식, 선식 등 식사 대용 식품을 생산하는 곡류 가공업체로 국내외 소비자 식탁에‘바른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힘쓰는 기업이다. 또한 광석면에 본사를 둔 ㈜한성넥스는 사무용 가구와 침대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0월 말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역 기업 간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97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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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비 훈련[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희선)는 지난 27일부터 2일 간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논산시 가야곡면 소재 루트제이드, 성동면 소재 조인엠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대응 및 구조대원의 화학장비 운용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대응 구조장비 일체 사용법 교육 및 숙달훈련 ▲사고 시 화재진압 요령 및 맞춤형 인명구조기법 배양 ▲유해화학물질 탐지·분석, 누출 방지 및 제독 등 현장 대처법 습득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를 준용한 현장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산휘 재난대응과장은“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사고 발생 시 대원의 안전사고 저감 및 효율적인 현장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인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정보파악과 인명구조훈련으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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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 ‘육사 이전 뭉개기’에 육사이전추진위 규탄성명 냈다[논산일보]육사 충남 이전에 국방부가 미온적인 태도를 취하자 육군사관학교충남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아래 육사이전추진위)가 26일 규탄성명을 내고 육사 이전 이행을 촉구했다. 최근 국방부와 군 당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한 육사 충남 이전을 뭉개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20일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육사 이전은 현 정부 국정과제 120개에 포함되지 않은 공약”이라며 "육사 이전에 대한 검토나 논의를 할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고 밝혔다. 뒤이어 군의 수장인 이종섭 국방부장관도 24일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감사에서 육사 이전에 대한 질문을 받자 "대통령 공약이란 말이 도는데 아니다. 120대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육사는 국군의 뿌리이며 우리 군의 성지와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전은 적절하지 않다”고 못 박았다. 육사 출신으로 군 장성을 지낸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도 “육사 이전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건 지역이기주의와 유권자 표를 하나 더 얻겠다는 계산”이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 같은 입장은 사실과 다르다. 윤석열 대통령 취임 전인 지난 4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보고회’가 내포 충남도서관에서 열렸다. 당시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은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는데, 여기에 ‘스마트 국방 및 보안산업 클러스터 조성(육사 논산 이전)’이 포함돼 있었다. 이에 육사이전추진위는 규탄성명에서 “‘공약’이란 정부, 정당, 입후보자 등이 어떤 일에 대하여 국민에게 실행할 것을 약속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도, 국방부는 어떠한 근거로 지역공약을 부정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공약을 무시하는 국방부 및 군 수뇌부는 정말로 국가를 위해 일하는 관료와 군인인지 의심스러우며, 범도민추진위원회와 220만 충남도민은 국방부에 대해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기호 의원을 향해서도 “한 의원은 본인이 육사출신이라서 그런가 대통령 공약사항을 무시한 채 육군의 입장을 대변하며 제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총선거라는 국민의 무서운 심판대가 2년도 채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방부가 군 통수권자인 윤 대통령의 공약을 뭉개는 행태가 이어질 경우 지역 정서악화는 물론 김태흠 충남지사의 도정에도 압력이 가중되는 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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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대면 한의 진료, 확진자 건강관리에 큰 힘[논산일보]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비대면 한의 진료 사업’이 확진자 건강관리 및 후유증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논산시의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는 올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감염 이후 후유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올해 5월 11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 및 피로감, 호흡곤란, 집중력 저하 등의 휴유증을 앓는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한의’ 진료를 실시한 후 적정 여부에 따라 탕약과 보험 적용 한약 닷새분을 처방해오고 있다. 이후, 10월 14일까지 총 624명이 비대면 한의 진료를 받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처방 후기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상자 중 93%가 증상 호전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97%가 한의 진료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한의 진료가 환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어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일상회복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처방된 약을 직접 수령하기 어려운 확진자들을 위해 퀵서비스 방식으로 약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방책을 도모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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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70년 세월을 군과 함께해 온 논산시민의 애국심에 국가가 응답해야 할 때”[논산일보]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계룡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2년 충남 국방산업 전문가 포럼’에 참석해, 70여 년의 세월을 군과 함께 지내오며 크고 작은 피해를 감내해 온 논산시민에 대한 국가적 뒷받침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백 시장은 “군수산업은 나라의 힘과 흥망성쇠를 나타내는 가늠자인 동시에 미래과학을 선도하고 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산업 분야”라며 “이웃 도시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논산시를 대한민국 굴지의 군수산업 메카로 도약시키는 데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농업기반의 도시였으나 국방ㆍ군수산업을 토대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낸 미국 앨라배마 주의 ‘헌츠빌’처럼 논산의 살 거리를 새로이 마련해 소멸의 도시에서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며, 그 중심에는 군수산업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 남부권 대부분의 도시가 인구소멸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젊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해주고 지역에 머물 동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국방 자원이 풍부하고 사통팔달 교통의 요지인 논산이 군수산업 중심 정책대전환의 첨병이 되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육군훈련소의 총탄소리와 훈련병의 긴 행렬, 육군항공학교의 헬기 소음 속에서 살고 있음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묵묵히 감내해 온 논산시민의 애국심에 국가가 응답해주기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와 (재)충남과학기술진흥원, 충남국방벤처센터에서 주최ㆍ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ㆍ장준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ㆍ이응우 계룡시장ㆍ오인환 충남도의원ㆍ유무봉 국방부개혁실장 등이 참석해 ‘국방혁신 4.0과 충남의 미래’를 주제로 고견을 나눴다. 이날 포럼에 모인 전문가들은 4차 산업혁명에 바탕을 둔 과학기술 중심의 국방 혁신 방안을 모색하며, 미래 안보환경에 부합하는 군사전략 발전 과제와 AI 기반 첨단전력 확보 체계에 대한 실효적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국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로봇과 무인이동체 관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가며, 구체적인 활용ㆍ육성책 및 첨단 ICT클러스터 구축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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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육사 충남 논산·계룡 이전' 찬성한다[논산일보]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여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노원에 위치한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34.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6%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21.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26.6%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는 47.8%로 나타났다. 육사가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 3군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1.2%가 동의한다는 답을 내놨다.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은 37.1%, 잘 모르겠다는 답은 15.2%로 조사됐다. 논산‧계룡 이전에 대한 찬성 응답은 60대 이상이 54.8%로 높았고, 거주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북이 65.6%, 대구‧경북이 65.7%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55.5%가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했다. 도 관계자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볼 때, 육사 이전 논의와 도의 유치 추진 활동이 본격 시작되면, 당초 약속대로 국방 관련 기관 등 인프라가 밀집한 논산‧계룡으로의 이전 여론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5일 오후 도청 문예회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육사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 학계, 도민 등 491명으로 구성, 22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계획이다.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며,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을 상대로 전방위 유치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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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육사 충남 논산·계룡 이전' 찬성한다[논산일보] 국민 절반 이상은 육군사관학교 지방 이전을 동의하고, 절반 가까이는 충남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여론조사전문업체인 리얼미터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약속한 ‘육사 등 충남 논산‧계룡 이전 및 국방‧보안 클러스터 조성’ 관련 국민 인식 확인을 위해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23∼24일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거주 성인 남‧여 1000명 대상 ARS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오차범위는 ±3.10%포인트, 신뢰수준은 95%이다. 조사 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현재 서울 노원에 위치한 육사가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국가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7%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답은 34.6%, 잘 모르겠다는 답변은 9.6%이다. 대통령직인수위의 육사 논산‧계룡 이전 약속에 대해서는 21.2%가 잘 알고 있다고 답하고, 26.6%가 들어본 적 있다고 답해 인지도는 47.8%로 나타났다. 육사가 논산‧계룡으로 이전하면 인근 국방대, 3군본부 등 30여 개 국방산업 인프라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의견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는 51.2%가 동의한다는 답을 내놨다.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대해서는 절반에 가까운 4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대한다는 답은 37.1%, 잘 모르겠다는 답은 15.2%로 조사됐다. 논산‧계룡 이전에 대한 찬성 응답은 60대 이상이 54.8%로 높았고, 거주 지역별로는 대전‧세종‧충남북이 65.6%, 대구‧경북이 65.7%로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응답자의 55.5%가 육사 논산‧계룡 이전에 찬성했다. 도 관계자는 “육사 충남 이전은 대통령 공약사항”이라며 “이번 여론조사 결과로 볼 때, 육사 이전 논의와 도의 유치 추진 활동이 본격 시작되면, 당초 약속대로 국방 관련 기관 등 인프라가 밀집한 논산‧계룡으로의 이전 여론이 급격하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도는 다음 달 5일 오후 도청 문예회관에서 ‘육군사관학교 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육사 유치 활동에 본격 나선다. 추진위는 시민사회단체와 정치권, 학계, 도민 등 491명으로 구성, 220만 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나아갈 계획이다. 11월에는 국회에서 범국민 토론회를 개최하며, 정부와 국회, 대통령실 등을 상대로 전방위 유치 활동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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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김태흠 충남지사, 민선 8기 첫 해외순방 마쳐[천안신문-천안TV] 김태흠 충남지사, 민선 8기 첫 해외순방 마쳐 ■ 방송일 : 2022년 9월 26일(월) ■ 진행 : 신소영 아나운서 ■ 취재 : 박승철 기자 (앵커멘트) -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도씨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지역 공동의장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총회에 참석했는데요. 이번 회의 일정을 포함해 민선 8기 출범 후 첫 해외 출장길에 나선 김태흠 지사의 행보를 박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해외출장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파리 기후협약에 따라 지구 온도 상승을 2도씨 이내로 억제하기 위해 만들어진 언더2연합 아태지역 공동의장은 김 지사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총회에서 충남이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에 있어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 지사는 충남이 대한민국 중앙정부와 협력해 에너지 전환을 촉진하고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258개 회원국 역시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입안 등 적극적인 노력이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김태흠 지사는 이후 9‧11 테러 당시를 기억하고 추모하고자 조성된 9‧11 메모리얼 파크와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출장길에서 충남의 잠재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재발견한 만큼 이를 도정에 더욱 녹여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천안TV 박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