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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라! 모범식당' 위생교육도 흥겨운 뮤지컬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1,000여명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입식 강의형식에서 벗어나 ‘찾아라! 모범식당’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식중독예방 및 주방 청결개선,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위생법 등의 주제를 전문 연극배우들의 코믹한 연기와 위트 있는 공연으로 구성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자발적 참여와 교육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공연 전에는 보건위생과 위생팀장의 식품위생법 및 위생관리 정책방향에 관한 위생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위한 발판을 다지는 계기도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많은 관광객과 면회가족들이 시를 방문함에 따라 음식문화개선의 중요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논산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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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의달[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5월 한 달간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 신고․납부의 달을 운영한다. 신고․납부 대상자는 2018년 귀속 사업․이자․배당소득 등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로 국세인 종합소득세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고해야 한다.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방법은 주소지 관할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홈택스(www.hometax.go.kr)에 접속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전자 신고하면 된다. 전자신고 후에는 위택스(www.wetax.go.kr)에서 조회·납부하거나, 홈택스에서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를 출력해 전국 농협, 우체국 및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납부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는 사업장 주소지가 아닌 납세자 주소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며,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추가로 가산세를 부담해야 하므로 납부기한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지방소득세 신고 및 납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무과 지방소득세팀(☎041-746-5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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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사업 추진…최대 1000만원 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6일 시민들이 불편해소를 위한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남녀공용화장실 이용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화장실 남녀 분리 문화 확산을 위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으며, 오는 5월 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사업대상지 2개소를 선정한 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사업 지원 대상은 ▲현재 지자체에서 개방화장실로 지정·운영 중인 민간 남녀 공용 화장실, ▲개방화장실 최소 3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민간 공중화장실이다. 사업에 선정될 경우 남녀 공용화장실을 출입구 또는 층별로 분리하는 공사를 실시하며, 공사비용의 50%(최대 1,000만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 개방화장실 소유자 및 관리자는 오는 5월 6일까지 사업 지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지참해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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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19년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주택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30일부터 5월 30일까지 논산시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은 5월 30일까지이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는 이의신청 기간 동안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및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서가 접수된 주택은 결정가격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가격검증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 조정·공시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공동주택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www.realtyprice.kr)또는 한국감정원 대전지사(☎042-254-1174)으로 문의하면 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이의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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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경젓갈축제는?...10월 16일부터 5일간 강경둔치 일원서 개최[논산일보] 올해 강경젓갈축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5일간 강경둔치 일원에서 열린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충식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및 박남신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강경젓갈축제 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에서는 올해 강경젓갈축제 기간을 김장시기, 타 지역 축제와의 중복 방지, 가을 코스모스 개화 시기 등 여러 핵심 요건을 고려해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강경둔치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축제의 부제는 젓갈축제에 관한 일관된 이미지 부여는 물론 논산의 넉넉한 인심과 전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강경젓갈의 장점을 부각하기 위해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으로 결정했다. 추진위원들은 올해 축제 개최의 내실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젓갈김치 담그기 체험 기회 및 물량 확대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개최 장소 및 시간 조정 ▲왕새우잡기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체험부스 및 젓갈판매장을 행사장 중심에 배치해 축제장의 동선을 집중시킴으로써 관람객들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행사장을 구성할 것을 다짐했으며, 젓갈을 이용한 음식 개발 및 전국단위로 축제를 홍보하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최충식 강경젓갈축제 추진위원장은 ‘중심성성(衆心成城, 여러 사람의 마음이 성을 이룬다)’이란 고사성어를 인용해 “강경젓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하나로 모아나가자”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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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지방자치단체장 최초 문해교육상 수상[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동고동락 프로젝트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통해 문해 발전과 마을공동체 부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해교육상’을 수상했다. 문해교육상은 1989년 설립된 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설립자·기관장 부문과 교사부문으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의 문해 및 기초교육 발전에 기여한 사람을 직접 발굴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상이라고 할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을 통해 문해교육의 참의미와 공동체 복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방자치단체장으로는 최초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논산의 22개 마을에서 시작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현재 300여개 마을에서 3,50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 하고 있으며, 한글 외에도 시와 그림 등을 배우는 어르신들의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어르신들을 모시고 입학식과 졸업식을 개최해 시대적 환경으로 인해 글을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어르신 백일장도 개최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뽐내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시상에 나선 한국문해교육협회 전은경 회장은 “문해교육상은 타인의 추천이 아닌 협회가 직접 문해교육 발전에 기여한 대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라며 “한글대학은 어르신들의 인생 제 2막을 함께하는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나아가 한국의 문해 발전에 있어 큰 획을 그은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보릿고개 시절의 어려움을 이겨내신 어르신들이 한글을 익히며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젊은이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을 배울 수 있는 인생학습의 장”이라며 “오늘받은 이 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한글대학을 빛내주시는 3500여명의 어르신들과 물론 100여명의 한글대학 강사님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프로젝트’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물론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마을마다 열리는 작은 콘서트인 마실음악회 등을 통해 도시와 농촌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구현하며, 전국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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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윤 칼럼] 3.1운동 100주년에 돌아본 지성의 절규[논산일보] 올해는 3.1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중국의 5.4운동과 인도의 지성 간디가 외치기 시작한 비폭력 운동 역시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아시아 역사에서 잊을 수 없는 위대한 운동들이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일어났다. 즉 나라의 독립정신과 자유의 의지 및 정의를 비폭력 상태로 부르짖었다. 불의와 불법에 의한 제국주의 국가들의 약소국가 침략을 규탄하는 운동이 대한민국에서 중국으로 그리고 인도에서도 일어났다. 자기 나라를 자기 스스로가 지키고 스스로 힘으로 독립하려는 민족자결, 민족자주 의지가 아시아 국가 곳곳에서 강하게 태동하는 일이 일어났다. 그런 의미에 초점을 맞추어 보면 1919년은 아시아 식민 국가들이 아시아의 비전을 스스로 내놓는 용기와 영광의 한 해였다. 그해 3월 1일 대한민국에서는 민족자결을 외치는 3.1운동이 시작되었으며 5월 4일 중국 북경대학의 애국청년들은 일본 제국주의의 중국침략을 규탄하는 한편 중국 근대화의 촉매제 역할을 한 독서불망구국(讀書不忘救國)이란 5.4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갔다. 그 당시 북경 대학생들은 5.4운동의 구호로 ‘독서불망구국’을 외쳤다. 이는 “학문을 하되 나라를 구하는 것을 잊지 말자.”는 의미이다. 일본은 무력으로 한국과 중국의 주권을 짓밟았으며, 영국은 인도의 주권을 빼앗아 인도를 영국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이들의 불법적이고 폭력적인 제국주의 야욕을 본 청년 학생들은 구국을 망각한 학문과 배움은 소용없다고 외쳤다. 이에 앞서 한국의 비폭력 3.1독립운동도 일어났고 연이어 중국에서는 일본 군벌의 중국 침략의 규탄으로 이어졌다. 정의감에 불타는 젊은 북경 대학생들은 항일구국을 외치며 데모를 하였다. 한국의 유관순 열사를 비롯한 수많은 애국자가 거리로 뛰어나와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데모의 물결은 한국에서 중국으로 그리고 인도로 번져갔다. 이 운동을 계기로 독립운동의 온기가 전국으로 번져 대한의 동산에는 독립의 풀이 돋고, 이상의 꽃이 피고, 희망의 노을이 뜨기 시작하였다. 그중에서도 유관순 열사와 심훈같이 애국심과 정의감이 강한 젊은 학생들의 출현이다. 이들 청년 학생은 오늘날까지 나라의 보배요, 민족의 자본이 되고 있다. 가문이 번창하려면 훌륭한 후손이 나와야 한다. 마찬가지로 나라가 번창하려면 정의감에 불타는 젊은이들이 많아야 한다. 프랑스의 위대한 과학자 루이 파스퇴르(1822-1895)는 “과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과학자에게는 조국이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과학은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진리의 체계이다. 따라서 과학은 인류 공동의 정신적 재산이기 때문에 과학에는 국경이 없다. 그러나 과학자에게는 그가 태어난 고향이 있기에 국경이 있다. 국경이 있기에 자기 민족에 봉사하는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 5.4운동의 구호 역시 오늘 다시 보아도 우리 젊은이들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우리가 학문하는 이유는 민족발전과 부강국가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기 위해서이다. 잘 정리된 지식 체계를 가지고 있는 지성인을 많이 보유한 나라는 언제든 강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학문은 국가의 기본 체력이요, 그 체력이 힘이 되어 나라가 발전한다. 반면에 국가 역시 학문 발전의 토대가 되어 주어야 한다. 이 같은 사고가 사회의 주류를 이룬 나라에서는 나 하나만을 위한 공부는 외톨이가 되기에 십상이다. 대한의 젊은이들이 연마하는 학문은 공공의 재산이 되어야 한다. 온 나라의 대중을 위한 일이 되어야 한다. 민족 구성원들에게 밝은 길을 찾아주어야 한다. 민족을 행복스럽고 평화스러운 곳으로 인도하겠다는 커다란 이상을 실현 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여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이 냉철해야 한다.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어야 한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20대는 어떤 사고를 하고 있는가? 민주당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2월 15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남성들에 대해 "일자리 시장이 위축되고, 미래가 불확실한 데 자꾸 이런저런 불안 요소가 가중되다 보니 누군가를 배려하고 양보하는 마인드(사고방식) 자체가 안 생기는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2월 25일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여당의 원내 대표는 사과하고 수석대변인은 부정하는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한심한 일들이 정치권에서 연일 벌어지고 있다. 포괄적으로 본다면 그 모든 문제는 기성세대가 제대로 된 사고방식을 교육하지 못한 데서 기인하고 있다. 여야를 불문하고 정치권의 책임도 크다. 정권만 바뀌면 교육목표가 왔다 갔다 갈지자를 걸어왔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더 늦기 전에 민족을 망각하는 공부, 국가를 잃어버린 이기주의적인 학문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우리의 젊은이들은 3.1운동과 중국의 5.4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100년 전 유관순 열사나 심훈 같은 19세 학생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고 절규했던 일을 되돌아보아야 한다. 중국 북경대학생들이 100년 전 외쳤던 독서불망구국 즉 ‘공부를 하되 나라를 구하는 것을 잊지 말라’는 구호를 되돌아보아야 하겠으며, 대의를 위한 학문을 연마하고 있는지 자문해 보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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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논산시, 강원도에 산불 피해 성금 1천만 원 전달[논산일보] 논산시는 24일 강원도에 산불피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황명선 논산시장과 1,000여 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의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모금했다. 이와 함께 황명선 논산시장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사무총장 자격으로 성장현 대표회장(용산구청장)과 성금 5,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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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논산·계룡·금산 ‘황명선 논산시장’ 거취 변수[논산일보]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1년 앞둔 시점에서 논산·계룡·금산지역 후보군들이 벌써부터 하마평에 오르내리며 지역민들의 큰 관심사로 대두 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선거 논산‧계룡‧금산지역 후보군은 현 김종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논산·계룡·금산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박우석 위원장, 6선의 이인제 前의원 등과 함께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거취가 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바른미래당 후보도 가세할 것으로 예상돼 각 당의 공천경쟁은 여느 때보다 치열한 물밑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동안 논산·계룡·금산지역은 지난 2000년 지역구가 통합되며 치러진 16대 국회의원선거부터 19대 총선에서는 자민련과 무소속, 자유선진당 후보로 나선 이인제 前 의원이 연이어 4선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6년 치러진 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당시 야당이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여당인 새누리당 이인제 후보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4만 5,203표(43.55%)를 얻어, 4만 4,165표(42.55%)를 얻은 이인제 후보를 1,038표차(1%포인트)로 제치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당시 김종민 후보는 계룡시와 금산군에서는 이인제 후보에 뒤졌으나 논산시에서 3,400표 가까이 앞서 승리했다. 아울러 내년 21대 총선은 여야가 뒤바뀐 상황에서 치러지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성격의 선거로 치러질 확률이 높아 향후 1년 동안의 문재인 정부의 성적표가 큰 변수로 작용될 전망이다. 여기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선거구 획정과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이 패스트 트랙으로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연동형비례제 도입 선거제도의 수용 여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야 3당은 지역구 225석과 비례 75석으로 조정하는 권역별연동형 비례제와 석패율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비례대표제 폐지를 주장하고 있지만 바른미래당의 내분 등으로 좀처럼 이견 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권역별연동형 비례제가 도입될 경우 자유한국당 내 다양한 인맥을 구축하고 있는 김원태 前도의원의 이름이 벌써부터 자유한국당 비례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9일 현재 지역정가에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현 김종민 국회의원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지난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향후 거취가 최대 관심사가 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 부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민 의원은 제20대 국회 전반기 기획재정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0대 국회 후반기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맡아오며 연동형비례대표제 등 여당의 정치 개혁을 주도하며 논산·계룡·금산지역당협위원장으로서의 당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 또 논산시민들과 동고동락하며 일 잘하는 시장으로 좋은 평판을 얻으며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3선 고지에 오른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출마설도 심심치 않게 오르내리고 있다. 황 시장은 지난해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과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단체협의회 회장,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으며 중앙과 지방 무대를 오르내리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어 그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황 시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지역구인 세종시로의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설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선출직 공직자가 중도 사퇴해 총선에 출마하면 20% 감점을 적용한다는 새 공천 룰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자유한국당은 5전6기로 국회의원직에 도전하는 박우석 現조직위원장과 6전7기의 피닉제로 불리는 정치거목 이인제 前당협위원장의 공천 경쟁이 치열하게 달아오르고 있다. 박우석 현 논산·계룡·금산지역조직위원장은 27세 때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하고 34세에 13대 총선에 출마하는 등 4전5기로 국회의원직에 도전장을 던졌지만 번번이 이인제 前의원의 아성을 넘지 못했다. 또 두 번의 대통령 후보와 6선의 국회의원을 지내며 지역 대표 정치인인 이인제 前의원은 경륜을 바탕으로 내년 총선을 벼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중 누가 과연 1차 관문을 통과할지도 지역민들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여기에 여야의 치열한 대결구도가 형성될수록 바른미래당의 상대적인 역할도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게 지역정가의 분석이다. 바른미래당은 현재 지역당협위원장이 공석인 상태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4월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현행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구 획정 안을 선거 1년 전인 2019년 4월 15일까지 지역 선거구를 확정하도록 정하고 있으나 이를 확정하지 못한 채 확정 기한을 넘기며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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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김형석, 논산시 청소년문화학교장 취임“열정에는 이유가 없고 자신의 열정으로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재능입니다.” [논산일보]김형석 대한민국의 대표 작곡가와 논산시가 도시와 농촌 간 평등교육 실현 방안의 하나로 지난 19일 출범한 ‘논산시 청소년문화학교’가 청소년의 꿈을 위한 희망찬 첫발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청소년문화학교(논산시청소년수련관 내)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교육 지원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재능을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와 김형석 작곡가의 열정이 맺은 결실이다. 청소년문화학교 교장으로 위촉된 김 작곡가는 “황명선 시장의 논산을 사랑하는 열정에 동화되어 행복한 논산에 함께하게 됐다”고 황 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논산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키우는 꿈 멘토가 될 것”을 거듭 약속했다. 김 작곡가는 ‘아티스트의 꿈’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열정과 꿈을 대하는 자신의 철학을 청소년들과 공유하는 한편, 자신의 대표 곡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명곡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하며, 청소년들이 쉽게 음악의 세계로 접근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일방적인 강연의 형태를 벗어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듣고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말 못할 고민에 대한 상담자 역할을 했다. 또한 한 청소년의 음악과 부모님의 반대에 대한 고민에 “열정에는 이유가 없다”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한발 한발 목표를 향해 접근해 나가는 성실한 모습으로 부모님을 설득해야 한다”는 해답을 내놓기도 했다. 특히 이날 ‘청소년 문화학교’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한 황명선 시장과 교장으로 취임을 수락한 김형석 작곡가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감사의 뜻을 담은 꽃과 감사장을 전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명선 시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학교를 통해 재능과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함 없는 교육 여건 제공을 통해 논산을 청소년들의 문화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형석 청소년문화학교는 오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댄스, 보컬, 연극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체계적인 지도와 멘토링이 이어질 예정이며, 꿈과 희망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재능 개발은 물론 향후 지역의 청소년 문화 성장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