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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교노-메디인한방병원, 진료협역 위해 손잡아[논산일보] 충청남도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관우)과 천안 메디인한방병원(병원장 최강민)이 지난 15일 진료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메디인한방병원은 충교노 조합원들의 척추·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한방 주치의 역할을 맡게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체질, 성장 보약의 20%이상 할인혜택 ▲비만다이어트 한약과 프로그램 ▲비급여검사 항목 제공 등 여러 가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나아가 메디인한방병원은 충교노와 함께 조합원 건강복지 발전을 위한 건강강좌 등의 공헌활동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강민 메디인한방병원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인한방병원이 보다 많은 조합원 가족들에게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시간 사무실에 앉아 일하는 직원들일수록 허리와 척추에 문제가 더 많을 수 있으므로 충교노와 함께 조합원들의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관우 충교노 위원장은 “협약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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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실물화재감식 경연대회 장려상 수상[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양군 정산면 실물화재 재현실험장에서 개최된 '충남 실물화재 감식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 실물화재감식 경연대회는 화재 재현실험을 통해 화재 진행상황과 연소패턴을 조사하고 증거물을 수집해, 화재 발생 지점과 최종 발화 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요원의 감식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대회다. 도내 16개 소방관서 화재조사관 등 총 40여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는 주거용 컨테이너에 화재를 발생시킨 후 ▲ 육안으로 1차 현장 감식 ▲ 카메라, 발굴 장비 등 활용한 2차 자유감식 ▲ 참가팀별 현장감식, 보고서 작성 등을 평가해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덕식 화재조사관은 “이번 대회기간 동안 습득한 우수 감식기법을 활용해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화재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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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 자격시험, '내년부터 연 2회'로 확대 시행[논산일보] 내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이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정부 혁신의 하나로 건축사 자격시험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년부터 건축사 자격시험을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 응시자는 올해 하반기에 시행하는 자격시험부터 장애 유형이나 등급에 따라 시험시간이 1.2배 ~ 1.5배로 연장된다. 이에 건축사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자격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신 모씨는 "작년 6월에 휴직까지 하면서 시험을 준비했으나, 내년부터는 시험이 2회로 확대됨에 따라 휴직 등 경력단절 없이 과목별 합격전략을 수립하고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 또 지체장애 4급 박 모씨는 "사고로 손이 불편하여 시험시간 부족을 크게 걱정했으나, 시험시간 연장으로 시험에 대한 희망을 좀 더 갖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건축사 자격시험은 연 1회 시행되면서 응시 희망자들은 그간 시험준비를 위해 시험 시행 이전인 6~8월 경에 퇴직이나 휴직하는 사례가 많았다. 하지만 연 2회로 응시기회가 확대되면서 응시자들은 과목별 합격제에 맞춰 유연하게 시험에 대응할 수 있게 되고, 건축사사무소도 인력난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건축사 자격시험은 과목별로 3시간씩 총 9시간 동안 도면을 작도해야 하는 시험으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이 응시하기에는 많은 불편함이 있어 왔다. 그러나 이번 개선으로 시험시간이 연장되고 별도의 시험실을 배정받게 됨으로써 시험응시의 편의성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는 임산부,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수험생의 경우 기존과 같이 별도 요청하면 시험장 출입이 용이하고 저층의 화장실이 가까운 교실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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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명 낳으면 아파트 임대료 無[논산일보] 충남도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비교적 공간이 넓은 아파트를 초저가로 제공한다. 이 아파트에 입주한 뒤 한 명의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고, 두 자녀를 낳으면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된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월 임대료는 최고 15만 원으로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형(옛 18평)에서 59㎡(옛 25평형)까지로, 기존 행복주택(16∼36㎡형)보다 넓다.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은 9만 원이다. 표준임대료가 59㎡형 32만 원, 44㎡형 24만 원, 36㎡형이 20만 원인 점을 감안하면, 충남행복주택 임대료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셈이다.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충남행복주택 입주한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를,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감면받게 된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아파트 각 세대에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바닥 충격음 차단 신공법으로 시공해 입주민 간 소음 분쟁을 사전 차단하며, ‘방↔거실↔육아 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변형 가능한 가변형 구조로 설계한다. 충남행복주택 단지 내에는 물놀이 시설과 모래 놀이터, 실내 놀이방, 작은도서관 등 육아 친화 시설을 설치하고, 부부·출산·육아 관련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충남행복주택 5000호 공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아산 등 수요 집중 지역에 1000호를 우선 공급한다. 1000호는 건설형 임대주택 900호와 기존 미분양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활용한 매입형 임대주택 100호로 나뉜다. 우선 공급 건설형 임대주택 가운데 600호는 아산 배방월천 도시개발사업지구 2만 5582㎡의 부지에 1369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권혁문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총괄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산시는 사업 시행 부지를 제공(매각)하며, 제반 행정 지원과 함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시설 건축비를 지원하고 시설을 운영한다. 충남개발공사는 건설과 입주자 모집·선정 및 관리·운영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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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명 새내기 경찰 ‘경찰역사 순례길’ 답사[논산일보]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7일 신임경찰관 161명이 ‘경찰역사 순례길’ 돌아보며 경찰역사 속에서 올바른 경찰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충남지역 ‘경찰역사 순례길’은 총 16개소로 민주・인권과 국가 안보 등 경찰관들이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대표적 장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신임경찰관 방문하는 순례길 대상은 지방청 추모공원, 부여경찰충혼탑, 대둔산 경찰 승전탑 등 대표적인 경찰현충 시설로 부여 경찰충혼탑은 지난 1995년 10월 24일 무장공비와 교전 중 전사한 부여서 故 장진희·나성주 경사의 숭고한 충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이다. 또한 대둔산 경찰승전탑은 한국전쟁 직후 6년간 벌어진 대둔산 일대 공비토벌을 기념 및 전몰군경 등 희생자 1,376人의 호국용사를 추모하기 위해 충남지방경찰청에서 건립한 추모 시설이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앞으로도 경찰관들이 ‘경찰역사 순례길’을 답사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여 바람직한 경찰정신을 함양하는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각 경찰서별로 구성된 ‘내 고장 경찰역사 순례길’을 활용하여 경찰관서별로 경찰관 전입행사나 직장교육․워크숍 등을 개최 할 때 지역 내 순례길 답사도 확대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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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 만들어나가겠다”[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은 7일 “내 가정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것만큼 가치있는 일은 없다”며 “가족이 하나 되어 따뜻하고 사랑 넘치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5월 월례회의에서 이 같이 말하고 “건강한 가정을 지켜나가는 것이 곧 더불어 사는 동고동락(同苦同樂) 논산을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개강한 자치분권대학 논산 캠퍼스와 관련,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 스스로 주인이 되는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역할은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라며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주민 스스로 중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김형석 문화학교 △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 등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탄탄한 문화와 교육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경로효친 실천에 앞장선 서형미(논산 강경읍) 씨 등 효행 시민 15명을 표창하고 효행장려수당 각 50만 원을 전달했으며, 장한 어버이로 선정된 김회택 씨에게 도지사 표창을, 지역발전 유공자로 뽑힌 논산시청 한상옥 육상감독과 이수민 육상선수 등 25명에게 시장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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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다중이용업소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 추진[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추락 위험이 있는 2층 이상 다중이용업소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안전대책은 지난 3월 충북 청주시 노래방 비상구에서 이용객 5명이 추락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비상구 추락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추진내용으로는 ▲ 비상구 추락사고 방지시설 설치 실태 확인 ▲ 추락방지 스티커 배부 및 부착 ▲ 추락 방지시설 설치대상 관련 규정 설명 ▲ 안전시설 점검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점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 이상 비상구 추락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대책 시행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영업주 등 관계인들이 안전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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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투명한 지방보조금 운영위한 역량강화교육 실시[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7일 시청 회의실에서 부서별 지방보조금 담당자 약 150여명을 대상으로 ‘2019 지방보조금 운영 및 부정수급 근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어금니 아빠 사건’을 비롯한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각종 보조금사업의 부실집행이 문제됨에 따라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과 부정수급을 사전에 방지해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충청남도 보조금관리팀 신필승 팀장은 ▲지방보조금 운영 절차 ▲주요 감사 지적사항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대책 등 지방보조금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며 지방보조금 지원사업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보조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지원 분야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지방보조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사업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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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A형 간염 개인위생수칙 철저 당부[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A형간염 감염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개인위생수칙 및 예방접종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A형 간염의 전파경로는 수인성·식품매개로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A형간염 환자와 접촉, 혈액매개 감염, 성 접촉으로 감염이 되며 15~50일(평균 28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 등 전신증상이 생긴 이후 암갈색 소변 등을 보이며, 감염자 중 10%에서는 황달이 발생하기도 한다. 특히, 증상발현 2주전부터 황달 증상 발생 후 1주까지 바이러스 전파위험이 가장 높아 철저하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충청권 내 A형 간염 감염자의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은 대전 42.85(명), 세종 29.28, 충남 14.75, 충북 14.84을 기록, 전국 평균인 7.09(명)보다 높은 것은 물론 논산은 전년도 10명, 올해는 4월말 기준 10명으로 나타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날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 삼가 ▲물은 끓여 먹기 등의 예방수칙과 A형간염에 대한 면역이 없는 고 위험군과 환자 접촉자 등의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A형간염의 예방 및 증상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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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하세요![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제13회 충남 불조심 어린이마당’의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상식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불조심 생활화를 위해 매년 개최됐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아이들은 ‘불조심 길라잡이’라는 교재를 7월 1일부터 9월 4일까지 학습하고, 9월 5일 각 학급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평가를 우수하게 받은 학급과 지도교사에게는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교육감 표창 및 시상금 등이 수여되며 최우수 1학급에게는 전국대회 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소방서 예방교육팀(☎041-730-02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