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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지역 특색 상품 활용한 라벨지 홍보[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7일 소방안전문화 확산과 소방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논산시 강산동 전통주 왕주 박스 앞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라벨지를 부착한 색다르고 특화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개정된 소방시설법에 따라 지난 2017년 2월 4일부터 주택은 소화기나 화재경보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집 안에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관련한 처벌 규정이 없고 단속하거나 확인할 만한 법적 근거도 없어 여전히 많은 곳이 화재로부터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이에 소방서는 논산시 강산동에 소재한 전통주 제조업체에 방문하여 전통주 박스 앞면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 라벨지를 부착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ㆍ화재경보기와 대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홍보에 나섰다. 또 지역주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전통주 판매업체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전통주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필요성을 지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지역 특색 상품인 전통주를 활용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홍보하고 있다”며 “전국에 널리 알려져 우리 전통주뿐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정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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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IT농업 선도할 드론 활용 교육 실시[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지난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농업기술센터 및 현장 실습교육장에서 ‘농업인 드론활용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처음 드론을 접하는 농업인을 위한 입문과정으로 사전 선발된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수업, 드론 조종실습교육 등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내 드론 조종자격을 취득한 교관이 직접 ▲드론 기초이론 ▲시뮬레이터(모의조종)실습 ▲드론 비행실습 등 농업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드론 활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연기된 드론활용 교육을 하반기에 3회 추가편성 운영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및 손소독제 비치, 교육생 간 안전거리 확보 등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 활용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 기계팀(☎041-746-8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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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번 확진자 최종 ‘음성’ 판정[논산일보] 논산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72)의 원검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4일 논산시 3번 확진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에 따라 위양성으로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수탁 검사기관이 보존중인 논산 확진자의 원검체(객담)는 음성, 완충용액(PBS)을 섞은 검체는 양성으로 바뀌는 등 검체 취급 중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최종 음성 판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판정 받은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11일 논산백제병원(응급실)으로 이송,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민간 수탁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1차적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3번 확진자가 거동불편으로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고, 특별한 접촉자가 없었던 점과 단국대병원에서 체취한 2차 검체물에 대해 단국대병원(국가지정거점병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도와 협의하여 질병관리본부에 1차 검체물의 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했으며, 이에 14일 개최된 진단검사전문위원회로부터 최종 음성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 40명에 조치한 자가격리를 모두 해제시켰으며, 다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함께 거주하고 있던 배우자, 관외 거주자인 자녀, 마을 주민은 물론 이송 당시 동행한 구급대원, 백제병원 관계자, 응급실 이용자 등 감염 우려가 있는 대상자 361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검사를 의뢰해 전원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내 첫 감염 소식에 걱정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을 시민여러분께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체계를 촘촘히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소중한 우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논산시는 발 빠르게 선별진료소 설치 및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체계 매뉴얼을 통해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로 감염병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해외입국자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도 2주 간의 자가격리해제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논산시만의 해외유입 대응매뉴얼을 가동해 추가 확산 등의 피해를 막아내며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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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 '아동학대 발견·보호' 위한 간담회 개최[논산일보]논산경찰서는 최근 발생한 ‘캐리어 속 감금 사망 사건’을 계기로 유관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논산시청, 교육지원청)과 아동우려가정 내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협력방안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방문하여 아동 보호자를 분리조치 등 전수조사 △아동학대우려 여부 등 조기발견 및 보호조치 △아동학대 피해자 및 가정의 보호 지원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등 아동학대 우려 가정 내 대응방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했다. 논산경찰서(장창우 서장)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전수조사 실시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권리 보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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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논산 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월성리 거주 70대 남성[논산일보] 논산에서 코로나19 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시 성동면 월성리에 거주중인 70대 남성으로 접촉자는 현재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백제병원 응급실은 폐쇄조치 되었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염병 관리기관에 입원시켜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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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주의하세요[논산일보]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에어컨 관련 발생 화재는 모두 692건으로 사망 4명, 부상 25명 등 29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에어컨과 냉방기기를 미리 점검해 화재를 예방해달라고 강조했다. 예방법은 ▲실외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사용 전 실외기 먼지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금지 에어컨 전용 단독 콘센트 사용 ▲설치 시 벽과 10cm 이상 거리두기 등이다. 이종호 예방교육팀장은 "에어컨 실외기 주변에 먼지나 습기 등 이물질이 쌓이면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위험이 있으니 에어컨과 실외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하게 사용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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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무더위대비 어르신 안전 보호 ‘앞장’[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올해 여름 폭염 일수가 평년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어르신 안전을 위한 ‘무더위 쉼터(경로당)’점검에 나섰다. 시는 최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이 안전하게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코로나19로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무더위 쉼터를 재개방하고, 냉방시설을 점검하기로 했다. 또, 냉방시설 작동여부 및 노후상태 확인, 내부 먼지필터 청소 등은 물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된 사람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코로나19 상황과 이용자 현황 등을 검토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철저히 관리 하겠다”며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기후변화에 대비해 공기청정기와 에어컨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경로당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화재에 대비해 516개 모든 경로당에 대하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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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안전 위한 ‘쉬어가세유 의자’ 설치[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8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건강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쉬어가세유 의자’ 설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 13개 관리지역 통장, 부녀회장 등 18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주민이 직접 제안한 ‘쉬어가세유 의자’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시는 인구 고령화가 심각한 우리지역 여건과 대부분의 센터 회원들이 걸어서 내소함을 고려하여 센터를 오가는 길에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쉼터 의자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오는 22일까지 마을 대표가 신청할 수 있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신청서를 토대로 마을 활동가와 함께 현장을 확인한 후 회의를 거쳐 의자를 설치할 계획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화지3통 최영수 통장은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자 설치 사업 소식이 매우 반갑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꼭 필요한 곳에 의자를 설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하고 활용도 높은 의자를 설치해 어르신들이 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마을에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에게 꼭 필요한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쉬어가세유 의자’ 사업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041-746-802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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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음식점 대응요령’ 캠페인 실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논산화지시장 일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점 대응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포장과 배달 판매 활성화 ▲개인접시와 국자 제공 ▲의자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 배치하고 마주보지 않기 ▲계산 시 비대면기기 또는 투명칸막이 설치 등 고객과 마주보지 않기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방역과 일상생활이 양립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에 소국자 1100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투명마스크 2000개를 제작 배부했다. 시는 “덜어 먹는 것은 걱정을 더는 것!! 반찬을 덜어요, 국물을 덜어요, 우리 모두의 걱정을 덜어요”를 슬로건으로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수칙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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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논산에 한글 꽃 피다, 어르신의 손으로 써내려가는 논산이야기[논산일보]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시가 한글대학 어르신과 함께 주민참여형 소식지를 만든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9일 한글대학 강사와 어르신을 모시고 한글대학 ‘한마음 글마실’ 소식지 발행을 위한 기자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한마음 글마실’소식지는 어르신이 한글대학에서 배우신 것들을 활용하여 한글대학과 마을이야기, 어르신들의 삶·추억·음식 등의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어르신들이 직접 제작·발간에 참여함으로써 자긍심을 고취하고,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황명선 논산시장에 대한 어르신 기자단의 첫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시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한글대학 확대방안, 마을자치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질문하며, 열정적으로 인터뷰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기자단으로 참여한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글도 배우고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한글대학을 열어주신 시장님에게 감사하다”며 “내가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기자단으로 활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마음 글마실’한글대학 소식지는 오는 7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분기별로 발행될 예정이며, 눈이 침침하신 어르신들이 읽기 쉽도록 큰 글씨로 만들어진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한글대학은 단순히 학습공간이 아니라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얻고, 이웃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며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곳”이라며 “어르신들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배움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할 수 있도록 따뜻한 행복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어르신 한글대학은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해 현재는 전국 최대 규모인 345개 마을 3200여명의 어르신이 함께하고 있으며, 마을 공동체 복원을 통한 행복공동체 구현의 핵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