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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화재시 절대 물 붓지 마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주방 화재에 대비해 식용유 화재에 적응성이 우수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K급 소화기는 주방화재 진화에 적합한 소화기로 동식물유(식용유 등)로 인해 발생한 화재 시 기름막을 형성해 식용유의 온도를 낮추고 산소공급을 차단,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이에 지난 2017년 6월부터 화재 안전기준이 개정되면서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업무시설, 공장, 장례식장, 교육연구시설, 교정과 군사시설 등의 주방에 ‘K급 소화기’ 설치가 의무화 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화재는 일반소화기나 물을 사용해 진압할 경우 연소 확대의 가능성이 있다”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K급 소화기 비치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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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별법 공포 후 논산에서 첫 6·25 무공훈장 수여행사 가져[논산일보]육군은 지난달 29일 충남 논산문화원에서 논산시,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6·25전쟁 무공수훈자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육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6·25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 23일 공포된 후 시행된 첫 무공훈장 수여행사로 민·관·군과 지방보훈청까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훈장수여 대상자의 유가족 70여 명, 박동철(소장) 육군인사사령관, 황명선 논산시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육군은 지난 3월 논산지역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225명에 대한 탐문활동을 전개해 89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이 중 논산지역 일대에 거주해 행사 참석을 희망한 1사단 소속 고(故) 김세현 병장의 유가족 등 20명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 나머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유가족은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사·여단급 부대 지휘관이나 지자체장 주관 행사를 통해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훈장을 전수받는 유가족 중 고 김수달·김수익 형제의 조카인 김완형(66)씨는 삼촌 2명의 훈장을 한꺼번에 받아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두 형제는 6·25전쟁의 막바지인 휴전협상 단계에서 쌍방간 치열하게 고지쟁탈전이 전개되던 강원 김화지구전투에 참전했다. 3사단 소속의 김수익 일병은 1953년 2월 22일에, 5사단 소속의 김수달 일병은 1953년 7월 5일에 안타깝게 전사했다. 전사 후 66년 만에 두 삼촌의 훈장을 받은 조카 김완형 씨는 “당시 이십대 초반의 삼촌들과 같은 전투영웅의 고귀한 희생의 대가로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제라도 삼촌들의 공적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끝까지 탐문활동에 힘써 준 조국과 육군에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손승호(준장)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은 “육군은 향후 법령에 따라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올해 안에 구성하고 2022년까지 3년간 법원행정처,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범국가 차원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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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폭력없는 건강도시 만든다[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6일과 30일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연구위원을 강사로 초빙해 성 평등 관점에서 각 폭력의 개념을 살펴보고, 4대 폭력 사례 및 대처방법 등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강의로 이뤄졌다. 시는 매년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정착, 상호 존중 및 배려하는 공직문화 조성, 폭력 없는 건강도시 논산을 위한 공직자 교육도 함께 추진하는 등 밝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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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논산일보]논산시는 6월 3일부터 12월 말까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 홍반성 구진이 수포로 변해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 연령층에 주로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접종대상은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는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및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 예방접종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고가의 백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완화는 물론 질병 예방을 통한 건강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무료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실(☎041-746-80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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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와 함께하는 건강체험관 '큰 호응'[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9일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라는 주제로 육군훈련소에서 건강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육군훈련소 지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세 개 단체가 연계해 실시했으며,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시 보건소는 △음주 고글 착용 후 가상 음주 체험 △체성분 분석 △LED Light를 이용한 치아 우식증 검사 △혈압과 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상담 △조기정신증, 우울증 검사 및 상담을 실시했다. 육군훈련소지구병원은 손 씻기 뷰박스(View box)를 이용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는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 상담 실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관을 찾은 구재서 훈련소장과 장병들이 함께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금연캠페인은 물론 심뇌혈관질환 예방 · 자살 예방 · 장애인식개선 등 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참여 장병들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매년 찾아오셔서 이렇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체험관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관계자는 “청년기 군인들이 체험을 통한 건강정보 습득으로 단체생활에서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길러 중·장년기까지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행사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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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인터넷으로 신고하고 배출하세요![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올해 1월부터 읍·동지역에 시범 운영하던 ‘대형폐기물 인터넷배출시스템’을 오는 6월 3일부터 논산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형폐기물 인터넷배출시스템’은 기존에 종량제봉투판매소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대형폐기물 수수료 납부필증을 인터넷에서 결제가 가능하도록 구축한 프로그램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추진됐다. 면 지역의 경우 논산시 홈페이지(http://nonsan.go.kr/clean/)(모바일 가능)에 접속해 품목별 수수료를 카드결제하고 출력물을 인쇄하거나 신고내역을 기재한 종이를 폐기물에 부착해 결제일로부터 1일 이내 지정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배출된 대형폐기물은 각 면사무소 수거일정에 따라 수거되며, 신청자는 홈페이지 신청조회 화면 혹은 문자를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스티커 분실에 따른 민원 해소와 판매소를 찾는 불편함이 줄어 드는 등의 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시 전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형폐가전의 경우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1599-0903)에 전화하거나 인터넷 www.15990909.or.kr으로 예약배출 신청하면 무상수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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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 향한 열정...뜨겁게 타올라[논산일보] 논산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열정이 청소년진로박람회를 뜨겁게 달궜다. 논산시(시장 황명선)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이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 제6회 논산시 청소년진로박람회가 학생, 학부모 등 10,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Dream Day!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이번 박람회는 논산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상담복지센터와 논산계룡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청소년 각 분야별 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자기이해존, 직업체험존 등 7개 주제로 진행된 127개의 부스를 통해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한편, 115인의 멘토단과의 맞춤형 상담 및 진로 고민을 나누는 등 꿈에 대한 진지한 자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심리검사, 진로코칭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비롯해 드론조종사, 과학수사대, 증강현실제작자, 웹툰작가 등 분야별 전문직업인과 대학생 멘토단의 1:1 상담을 통한 내실있는 정보제공 및 개별상담이 원스톱으로 이뤄져 학생들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꿈 비행기 퍼포먼스와 플래시 몹, 법률‧금융‧성교육 등 버스체험 및 인권캠페인, 미술치료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으며, 청소년 유관기관과 공기업 22곳도 함께해 청소년의 꿈을 같이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품은 청소년들이 진로‧진학관련 정보공유와 체험을 통해 꿈을 구체화하고 희망을 설계하는 행복한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족함 없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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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소방서,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시행[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음성통화 외에도 문자(SMS), 앱(App), 영상통화 등을 이용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가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와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청각장애인 등 의사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경우에도 긴급 상황을 보다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앱을 통한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 받아 설치한 후 신고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이렇게 신고할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산악사고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또한, 문자 신고는 문자 입력 후 119번호로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이나 동영상도 함께 전송이 가능해 정확한 현장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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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유람선 침몰..."한국인 7명 사망·19명 실종"[논산일보] 29일 21시(한국시간 30일 4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발생한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 충남도가 사고대책수습지원반을 꾸리고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30일 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발생과 관련, 진행 상황 및 조치 계획을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사고 유람선에 탑승한 서산에 사는 최 씨(63세)와 이 씨(59세) 부부가 실종돼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상태다. 또 다른 탑승자인 정 씨(31세·논산시)는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도는 이날 오전 11시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 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민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어 도 재난안전실장을 주재로 서산시와 논산시 부단체장 대책회의를 실시, 여행객 도민 신원 확인을 마쳤다. 도는 향후 서산시와 논산시와 연락체계를 유지, 사고대책수습지원반을 운영하는 동시에 현지 구조상황에 대한 동향을 지속해서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가족별, 개인별 전담직원(서산 2명, 논산 2명)을 지정해 즉시 전파 체계를 구축하고, 가족들의 현지 방문 시 여권, 비행기표 발권 등을 신속 지원할 예정이다. 정석완 실장은 “정부와 협력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지원체계를 유지하겠다”며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와 즉각적 상황을 공유해 도에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유람선에는 한국인 관광객 33명(여행객 30명, 인솔자 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과 승무원 2명 등 총 3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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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둬야 할 '하임리히법', 기억하세요"[논산일보]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경우 실시하는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하임리히법의 순서는 ▲ 환자의 뒤에서 양팔로 감싸듯 안고, 한 손은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 쥔 손을 감싼다 ▲ 주먹을 환자 명치와 배꼽 중간지점에 대고 뒤쪽 위로 밀쳐 올린다 ▲ 음식물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될 때까지 반복한다. 1세 이하의 영아에 실시하는 기도폐쇄 응급처치는 ▲ 허벅지 위에 아이 머리가 가슴보다 아래를 향하도록 엎드려 놓고 손바닥 밑부분으로 아기 등의 중앙부를 세게 두드린다 ▲ 다시 아기를 뒤집어서 머리를 가슴보다 낮게 한 후 가슴 양쪽 젖꼭지 중앙부위에서 약간 아래를 두 손가락으로 4cm 정도의 깊이로 강하고 빠르게 가슴을 압박한다 ▲ 음식물이 나오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게 될 때까지 반복한다. 하임리히법 등 기도폐쇄 응급처치 도중 환자가 의식을 잃은 경우에는 즉시 심폐소생술을 해야 한다. 한편, 논산소방서에서는 하임리히법 및 심폐소생술 등 생활응급처치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구급팀(041-730-03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