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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특별법 공포 후 논산에서 첫 6·25 무공훈장 수여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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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육군, 특별법 공포 후 논산에서 첫 6·25 무공훈장 수여행사 가져

논산지역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225명
탐문활동 전개해 89명의 소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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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일보]육군은 지난달 29일 충남 논산문화원에서 논산시, 대전지방보훈청과 함께 6·25전쟁 무공수훈자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했다.

 

육군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6·25무공훈장 수여 등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 23일 공포된 후 시행된 첫 무공훈장 수여행사로 민·관·군과 지방보훈청까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공훈장수여 대상자의 유가족 70여 명, 박동철(소장) 육군인사사령관, 황명선 논산시장, 이남일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육군은 지난 3월 논산지역에서 무공훈장 수여 대상자 225명에 대한 탐문활동을 전개해 89명의 소재를 확인했다. 이 중 논산지역 일대에 거주해 행사 참석을 희망한 1사단 소속 고(故) 김세현 병장의 유가족 등 20명에게 훈장을 수여한 것.

 

나머지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유가족은 희망에 따라 거주지 인근 사·여단급 부대 지휘관이나 지자체장 주관 행사를 통해 훈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날 훈장을 전수받는 유가족 중 고 김수달·김수익 형제의 조카인 김완형(66)씨는 삼촌 2명의 훈장을 한꺼번에 받아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두 형제는 6·25전쟁의 막바지인 휴전협상 단계에서 쌍방간 치열하게 고지쟁탈전이 전개되던 강원 김화지구전투에 참전했다. 3사단 소속의 김수익 일병은 1953년 2월 22일에, 5사단 소속의 김수달 일병은 1953년 7월 5일에 안타깝게 전사했다.

 

전사 후 66년 만에 두 삼촌의 훈장을 받은 조카 김완형 씨는 “당시 이십대 초반의 삼촌들과 같은 전투영웅의 고귀한 희생의 대가로 우리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이제라도 삼촌들의 공적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고 끝까지 탐문활동에 힘써 준 조국과 육군에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손승호(준장) 인사사령부 인사행정처장은 “육군은 향후 법령에 따라 ‘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을 올해 안에 구성하고 2022년까지 3년간 법원행정처, 국가보훈처, 안전행정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긴밀하게 협조해 범국가 차원의 무공훈장 찾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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