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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물빛복합문화센터 및 연무공원 관련 입장표명[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논산시의회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문제와 의문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연무공원조성 사업을 주관하는 논산시 전략기획실과 산림공원과는 언론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략기획실 측은 일부 언론과 논산시의회가 제기한 ‘국가 공모 사업 선행조건인 부지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의문에 대해 “신청 사업 부지 3필지중 1필지가 사유지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 신청 당시 시가 소유하고 있는 가야곡면 조정리 494-6번지 외 2필지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전략기획실 측은 “사업 대상 부지로 상정했던 사유지 매입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인접 접경지에 더 나은 사유지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매입 후 사업추진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 심사를 받지 않고 공모 사업 선정 전 부지를 매입한 것이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9월 국가공모사업으로 기 선정되었고, 국비예산도 확보된 상태였다”며 “생활SOC 사업의 투자심사와 토지 매입 관련 법규나 정부의 사업 추진 지침에 위배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논산시 산림공원과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연무공원 조성에 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산림공원과 측은 “지난 2018년 1월 육군 훈련소 원사 간담회 시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의 편의를 위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후 군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외래방문객과 연무읍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논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하는 생활안전도시 분야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민선7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쌈지공원 등 27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민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연무공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주먹구구식의 즉흥적인 사업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3년도에 육군훈련소와 신뢰와 협업을 통해 구 기무부대 부지에 토지 보상 없이 연무읍민 및 면회객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한 일례가 있었다며, 이번 연무공원 조성 역시 산책로·주차장 조성, 조명시설, 벤치설치, 초화류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이 가능한 것으로 육군훈련소, 충청시설단과 의견 일치를 보았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무공원 조성사업은 시에서 제2회 추경예산에 20억원을 편성 요청했으나, 의회 예산심의과정 중 전액 삭감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한 물빛복합문화센터와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문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시 의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논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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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음식점 대응요령’ 캠페인 실시[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논산화지시장 일대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음식점 대응요령’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포장과 배달 판매 활성화 ▲개인접시와 국자 제공 ▲의자 한 방향 또는 지그재그 배치하고 마주보지 않기 ▲계산 시 비대면기기 또는 투명칸막이 설치 등 고객과 마주보지 않기 ▲손소독제 비치 ▲종사자·이용자 마스크 착용하기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방역과 일상생활이 양립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관내 모범음식점에 소국자 1100개,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에 투명마스크 2000개를 제작 배부했다. 시는 “덜어 먹는 것은 걱정을 더는 것!! 반찬을 덜어요, 국물을 덜어요, 우리 모두의 걱정을 덜어요”를 슬로건으로 생활방역 홍보캠페인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 수칙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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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33개 초등돌봄교실에 과일간식 무상 지원[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관내 33개 초등학교 1410명의 초등돌봄교실 학생에 과일간식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는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과일간식비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 전액 무상으로 지원한다. 6월부터 최소 주 2회 연간 30회 이상 공급될 예정이며, 1인당 150g의 조각과일을 컵과일, 파우치 등 신선편이 형태로 HACCP 인증시설에서 가공해 공급한다. 또한,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 표준규격 상품 이상으로 공급해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동일 종류의 과일을 연속 3회 이상 제공하지 않도록 지원 품목을 7종 이상으로 구성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시장 개방화와 수입 과일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농가의 과일 소비도 촉진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맛있고 신선한 과일을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국산 과일의 소비기반을 확충해 과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 “촘촘한 모니터링을 통해 좋은 품질의 과일이 아이들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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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 '껑충'...전년대비 150% 증가[논산일보] 코로나19 확산에도 충남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150% 증가한 201억 6200만 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도에 따르면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업인이 수확·포장해 가격을 결정하고, 진열과 재고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곳으로 2013년부터 도가 3농혁신의 일환으로 설치·운영 지원 중인데, 사업 첫해 5곳에서 2014년 11곳, 2015년 26곳, 올해 대전 매장을 포함해 총 61개소(샵 42, 독립 19)로 늘었다. 이 로컬푸드 직매장에 참여하는 농가만 7180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매장 증가와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 상품의 우수성 등 삼박자가 갖춰진 덕분에 매출액도 급증했는데,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135억 300만 원) 대비 66억 5900만 원이 증가했다. 매출증가 폭이 눈에 띄는 곳은 청양농협과 당진 고대농협, 천안 성거농협, 천안 명품로컬푸드, 당진 송산농협(유곡) 등이다. 실제 청양농협의 경우 지난해 1분기 로컬푸드 직매장 매출이 654만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2335만 원으로 357% 증가했다. 고대농협은 올해 1분기 2943만원을 기록, 전년대비(1000만 원) 294.5% 오른 매출을 경신했다. 이밖에 △성거농협과 명품로컬푸드 각각 207%씩 증가 △송산농협 183.8% 증가 △당진 정미농협 178% 증가 △공주 유구농협 164.7% 증가 △논산농협 154.9% 증가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처럼 1분기 매출이 증가한 원인은 광역직거래 매장인 ‘파머스161’ 운영과 로컬푸드 직매장 내 친환경학교급식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병행된 것이 한몫했다. 실제 코로나19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우수한 가정소비용 식자재 구입이 로컬푸드 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졌다. 충남도 역시 지난달부터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4678세트(5245만 원)를 소비하며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계약재배농가의 시름을 해소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장방문을 기피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드라이브 스루’ 7개소와 ‘워킹스루’ 2개소를 설치, 농산물 소비 촉진에 이바지했다. 도는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를 위해 2억 5000만 원을 투입, 수요자 중심의 매장을 조성하는 등 기능보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우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로컬푸드 직매장을 믿고 찾아주고 계시다”며 “도민께 보답하기 위해 더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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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발생 후 인삼·홍삼 등 건강식품 소비 확대[논산일보] 코로나19 발생 이후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인삼과 홍삼, 건강 기능식품 등의 소비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도에 따르면 전 세계 150여개 국가에서 입국을 제한, 여객기 중단으로 항공물류가 지연되고, 국내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는 바, 농산물 수출 길을 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는 먼저 국내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코로나19의 발원지인 중국의 경우 모바일 플랫폼을 활용한 채소와 과일, 육류제품, 해산물 등 신선식품 구입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두 번째로 많은 이탈리아 역시 온라인을 통해 일반약품 및 화장품 등의 소비가 급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기관의 해외지사 인프라를 활용,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농식품 소비패턴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특히, 도내 농식품 수출업체의 해외 온라인매장에 입점을 지원하는 온라인 인프라도 강화할 예정이다. 한국산 농산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는 동남아 지역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직접 하는 긴급 신선농산물 홍보판촉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와 별개로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 도내 농식품 수출농가 및 업체에 2억 원 한도 내 원료구매자금을 0.7% 저리 융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추욱 도 농림축산국장은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불안감에 따른 필수 식재료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며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코로나19 농식품 수출지원 계획 및 중앙부처의 수출지원대책은 도 온라인 수출지원 시스템(https: //cntrad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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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지역이 솔선수범해 함께 극복해 나가자!”[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12일 진천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음성군청을 방문, 따뜻한 마음으로 우한 교민들을 수용한 진천·음성군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황 시장은 “현재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역할분담과 정보공유, 협력을 통해 감염증의 지역사회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대응하고 있다”며, “국민들과 지역사회가 서로 손을 맞잡고 협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해 낼 수 있다. 지역이 솔선수범해 함께 극복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상임부회장 황명선 논산시장, 충북협의회장 한범덕 청주시장과 군수대표 홍성열 증평군수는 진천과 음성을 위문하고, 우한교민과 의료진, 지역민을 격려하기 위한 ‘지역이 품다’ 캠페인을 전개했다. 논산은 지난 10일 아산에 이어 2천5백만 원 상당의 논산딸기를 전달했으며,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청주시는 음성군에 금일봉을, 수원시는 음성군과 진천군의 농·특산품 구입 지원을 약속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기초지방정부가 현장에서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이고 과감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권한이 주어져야 한다”며 “현장에서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광역에서 기초지방정부로의 권한 이양, 즉 자치와 분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례는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정부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도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추진하는 ‘지역이 품다’ 캠페인은 국가적 비상 상황에서 사람이 먼저라는 신념으로 우한 교민을 품은 아산시민과 진천군민들에 지지와 존경의 뜻을 담아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금산군·부여군·보령시·담양군·논산시 등이 참여했다. 수원시·증평군·안양시·청주시·하남시·인천 미추홀구 등에서 참여를 앞두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과의 화합과 소통,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전국 단위의 풀뿌리 캠페인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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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한교민 격리수용 장소, 아산‧진천으로 변경?[논산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폐렴) 여파로 중국 우한시 현지에서 전세기 편으로 귀국하는 교민 700여명을 격리수용할 장소가 당초 천안에서 아산과 충북 진천으로 변경된다는 내용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천안시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29일 다수의 언론이 행정안전부 등 정부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공항과의 이동거리, 수용 규모 등을 고려해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과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교민들을 나눠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는 아직까지 확실한 내용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천안신문과 통화에서 “30일에 교민들이 입국할 예정이기 때문에 오늘(29일) 안으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게 말했고, 아산시 관계자도 “오세현 시장 주재 하에 대책회의를 갖고 있는 중이다. 정부에서도 아직 관계된 어떠한 지침도 내려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상황이 변하자 전날까지 교민들의 천안지역 수용을 반대하던 지역 정계인사들도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박상돈 자유한국당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일단 천안이 격리수용시설에서 지정 철회된 것은 다행한 일이지만, 이번 조치가 정부의 매우 비합리적이고 비민주적인 행위이며 천안과 충청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우롱하고 있다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천안시의원들도 “국가 재난사태를 맞이해 지역 이기주의를 내세울 생각은 없지만, 정부의 이번 조치가 시장 공석상태인 천안시를 무시한 결정이라는 생각은 지울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가 새롭게 제시한 수용시설인 충북 진천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은 인사혁신처 산하 기관으로 신입 공무원부터 고위 공무원까지 모두 교육을 받는 곳이다. 외부에는 개방하지 않는 곳이며, 진천 시내로부터는 약 12km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편도 좋지 않아 일반 주민들의 접근성은 떨어지는 곳으로 알려졌다. 또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은 아산시내에서 떨어진 초사동 황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찰 소속 기관인 만큼 외부에 개방하지 않는 곳이다. 기숙사 수용 인원만 1276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논란이 됐던 천안지역과도 인접하긴 하지만, 자가용이 아니고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에 자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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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가격에 후한 인심까지! 전통시장에서 맛보고 장보고”[논산일보]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화지중앙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소비자단체, 상인회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직접 준비한 ‘논산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장바구니를 들고 시장에 방문, 온누리상품권과 지역화폐를 이용해 과일 등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직접 상인들을 만나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인한 어려움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황명선 시장은 “전통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하는 것이 작게는 전통시장 활성화, 크게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가장 근본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누구나 즐겨 찾는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남녀노소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장 시민편의 복합쉼터조성, 전통시장 화재알림 시설 설치, 환경개선 등 각종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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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황명선 논산시장 “새해에도 시민이 시장입니다”[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2020년 경자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논산시 가족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태양이 힘차게 떠올랐습니다. 2010년 ‘사람중심세상을 만들겠다’라는 약속을 가슴에 품은 채, 첫 출근을 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만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지난 여정을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난 10년간 논산은 사람으로 혁신했고, 그만큼 ‘사람사는세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작년 한해도 논산시는 기초지방정부라는 틀에 안주 하지 않고 많은 성과들을 만들었습니다. 개발과 성장에 밀려나 있던 ‘사람’이 시정의 중심에 서고, 각자가 감당해야만했던 삶의 무게를 동고동락(同苦同樂)안에서 논산시가 함께 짊어지고 ‘시민’과 함께 하는 구조로 변화시켜왔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주인공은 시민여러분입니다. 여기 계신 논산시 가족들 또한 큰 힘이 됐습니다. 첫째,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국방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여 국방산업 육성을위한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기업유치 활동과 중소기업의 방산분야 진출 및 시장개척을 지원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의 중요한 관광자원인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 충청유교문화를 4대 축으로 특색 있고 촘촘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논산을 명품 관광도시로 만들어 최고의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둘째,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회복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지역에 모인 사람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일터와 쉼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사람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논산 미래의 중심인 아이들이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지 않고, 자부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학비, 급식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도 충실하게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청소년행복재단을 공식 출범하여 청소년 행복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청소년 문화학교, 청소년 콘서트 등을 통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아동친화도시 논산에서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원하는 건강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건강자치를 실현하고, 논산24시 돌봄체계 구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논산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시장경쟁 구도에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소외 되는 소규모·고령·영세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농민수당 지급, 우수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행사도 지속적으로 실시, 농촌 경쟁력을 강화와 농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행복할 수 있는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 논산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시민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논산시 가족 여러분! 지난 10년을 돌이켜 보니 꼭 필요한 일을 했을 때 ‘시장이 되길 참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일의 크고 작음을 떠나 그 누군가의 삶이 변할 때, 고통받는 시민의 삶을 부둥켜 안았을 때, 시장된 보람을 느꼈습니다. 새로이 열리는 새해 역시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생태 그대로의 자연이 숨쉬는 곳, 문화와 예술이 삶속에서 녹아있는 공간, 역사의 향기와 삶의 추억들이 되살아나는 고향같은 논산을 꿈꾸어봅니다. 부정보다는 긍정의 힘으로, 갈등과 대립보다는, 소통과 협력의 힘으로 힘차게 현장에서의 경청과 소통공감을 통하여 시민여러분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올해 더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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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술센터, 최소 비용으로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검사[논산일보]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익희)는 내년 1월 1일부터 농약안전성분석실 분석수수료를 유료화 한다고 밝혔다.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농산물 생산단계 사전 검사를 통한 농산물 안정성 확보로 농산물 브랜드 가치향상 및 소득 안정화를 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빠른 시일 안에 잔류농약을 분석할 수 있는 과학적 분석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농산물의 수확시기를 조절해서 재검사 할 수 있다는 점과 먹거리 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검사 비용은 1점당 1만원으로 타 시군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며, 연간 회원제로 6만원을 내면 무제한으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다. 또, 고령농과 영세농의 경우 수수료를 50% 감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약안전성분석실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검사를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