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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이어지는 이웃사랑 실천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논산일보]설 명절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동고동락’ 나눔 실천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NH농협 논산시지부(지부장 최생영)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새해맞이 떡국 떡’ 250Kg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최생영 지부장은 "추운 겨울,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이 명절에 따뜻한 떡국을 드실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지속적인 나눔 경영 실천에 앞장서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 받은 떡을 시 관내 거주 사례관리대상자 및 저소득 가정 85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가족, 이웃과 떨어져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를 위한 나눔도 이어졌다. 대한적십자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신만수)는 손수 만든 떡국 떡, 나물 5종을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에서 준비한 과일 꾸러미와 함께 자가격리자 44명에게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신만수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야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황명선 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정신을 실천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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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논산딸기축제 올해는 온택트로 만나요[논산일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가 올해는 랜선으로 전국을 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새콤달콤! Berry Good Time’을 주제로 ‘2021 온택트 논산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논산딸기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으로 알릴 수 있도록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온택트’형식으로 축제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매년 3~4월 경에 개최되었던 딸기축제 일정을 ‘가장 맛있고, 달콤한’ 딸기를 맛볼 수 있는 2월로 앞당겨 고당도·고품질 딸기를 선보임으로써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겨울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24일 오전 랜선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선을 보이는 ‘온택트 딸기축제’는 기존에 딸기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딸기케이크 만들기, 엄빠와 함께하는 딸기요리 콘테스트는 물론 ‘딸기 디저트 Fest’, 딸기영상 콘테스트 등 변화된 축제 형식에 걸맞는 트렌디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전국민의 시선과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SNS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 전국민적인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한 팸투어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서와! 논산딸기 처음이지(킹스베리, 비타베리, 설향)’를 통해 다양한 고품질 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5일 간의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논산딸기 특별 판매전을 실시하여 새콤달콤한 명품 논산딸기를 최대 3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 ‘딸기하면 논산, 논산하면 딸기’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생겨날 만큼 논산딸기의 위상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며 “비록 코로나19로 논산딸기를 직접 맛보고, 수확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가 줄었지만, 온택트 방식을 통해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더 큰 재미를 얻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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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형 모니터링 체계 구축, 효율적 시스템으로 코로나19대응역량 강화[논산일보]논산시가 논산형 모니터링 체계를 바탕으로 자가격리자의 이탈을 사전에 방지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타·시군에서 자가격리지 이탈자가 빈번하게 발생함은 물론 논산시의 경우 대도시와 인접하여 접촉자가 단기간 내 다수 발생할 위험성을 염두에 두고, 위기 상황에 대비한 효율적 인적자원 활용으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 시는 일부 읍·면·동과 실과소의 모니터링 업무 부담이 가중된 것은 물론 확진자 관련 접촉자 가 다수 발생할 경우 모니터링 요원매칭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파악, 권역별 인력 배치를 통해 효율적으로 인적자원을 통합·관리함으로써 시의 대응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 최초로 기동형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하여 이탈자 발생 시 발 빠르게 초동대처에 나설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논산형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기동력을 확보하고, 만일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가격리지 무단이탈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정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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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랑 상품권 구입한도 상향 및 할인 혜택 제공[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이 달부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논산사랑 상품권 월 구입한도 상향 및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기존 40만원이었던 월 구입한도를 월 1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은 10%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2월 1일부터는 명절을 맞이하여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은 물론 지류 논산사랑 상품권에 대해서도 10%할인 혜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논산사랑 상품권의 사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1월 중 카드형 논산사랑상품권(동고동락카드)을 발행할 계획이며, 총 1천 억 여원의 발행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매한도 상향과 할인혜택을 통해 시민들도 저렴하게 물건을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가맹점을 확대하고, 편리한 화폐 시스템을 도입하여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논산사랑 상품권 가맹점 수는 3472곳으로 지난해 대비 약 1500건 늘었으며, 모바일 논산사랑 상품권 가입자 수도 3911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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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청 절차 개선, 신속한 지급 최우선[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생활지원비 사업의 신청방법을 개선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시는 생활비 지원을 신청할 경우 기존 5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했으나 자가격리 시 비상키트 물품 배부와 함께 필요한 증빙서류를 제공하여 기관에 재방문할 일이 없도록 신청절차를 3단계로 간소화했다고 전했다. 또한, SMS문자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신속하고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비대면 신청방식을 통해 타인에게 노출되지 않음으로써 스티그마 해소와 격리 확산 방지 및 안전하고 편리한 행정절차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와 접촉 등으로 보건소의 격리·입원 치료 통지와 격리해제 통지를 받은 사람 중 감염병예방법에 의한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지 않은 자에 대해 생활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2가구 536명에 약1억5천만원 가량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 생활지원비를 지급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계속해서 코로나19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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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젓갈축제 성원에 보답하는 ‘ON종일 감사이벤트’[논산일보]지난 10월 전국 최초 실시간 방송 형식의 온라인 축제를 통해 13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강경젓갈축제가 그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다시 찾아온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오는 21일 온라인 축제의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자축하고, 랜선 관람객들에게 감사를 전하기 위한 ‘2020 온택트 강경젓갈축제 ON종일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강경맛깔젓TV’공식유튜브 채널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강경젓갈전시관 스튜디오, 젓갈공원, 젓갈시장 주변 등에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드라이브 스루 젓갈 할인 판매에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양념젓갈 3종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지난 축제 기간에 전국 랜선 관람객의 호응이 높았던 온라인 초특가 감사 판매전을 진행해 젓갈 전품목을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도 유튜브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강경젓갈 김치담그기, 강경VJ동네방네 인터뷰, 강경젓갈시장 생생 현장 이벤트, 강경에서 꼭 먹어야 할 베스트 먹거리 등 프로그램을 준비해 다시 한번 ‘2020 온택트 강경젓갈축제’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강경젓갈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전국의 랜선 관람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시 한번 맛깔난 강경젓갈과 논산의 멋과 맛을 알리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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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접객업소 자정결의 대회 실시[논산일보] 논산시는 한국외식업중앙회논산시지부와 함께 바가지 요금 근절과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정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자정결의 대회는 탑정호 출렁다리 개장을 앞두고, 탑정호를 찾을 관광객들에게 합리적인 요금과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자정결의를 통해 영업주의 자발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바가지 요금과 불친절 없는 최고의 관광도시 논산이라는 이미지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논산을 찾는 관광객분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해서 위생업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관광도시 논산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식품접객업소 입식테이블 교체지원, 옥외가격표시판 제작지원, 위생등급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안심식당지정 등 서비스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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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어디서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온택트 강경젓갈축제’ D-1[논산일보]맛깔나는 강경젓갈을 만날 수 있는 ‘강경젓갈축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강경젓갈축제 첫 날인 14일에는 본격적인 개막 행사에 앞서 랜선 관람객들이 미리 유튜브 채널 등에 접속하여 강경젓갈에 대해 알아보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샘 해밍턴의 글로벌 젓갈탐험’, ‘VJ현장출동 명품젓갈이 왜 거기서 나와’등의 다양한 코너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오후 5시 50분부터는 온택트 방식의 축제가 어려운 분들을 위한 ‘2020 온택트 축제 길라잡이’코너를 마련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오후 7시에 시작되는 개막행사에는 논산시립합창단 공연에 이어 요리연구가 이혜정과 함께하는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또한, 히든싱어 ‘김광석’편에 출연해 큰 관심을 모았던 가수 ‘채환’이 가을과 어울리는 목소리로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어 화려한 불꽃 영상이 랜선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온택트로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VJ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을 만나 강경젓갈에 관한 소소하고, 재밌는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도 예정되어 있으며, 이어지는 ‘강경 맛깔젓 담그기’코너는 저녁 시간에 맞춰 온 가족이 함께 젓갈을 담그며, 맛있는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강경젓갈 특가 홍보판매전은 맛깔난 강경젓갈을 3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선착순 30명에 한해 1만원 상당의 새우젓분말을 증정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코로나19라는 상황으로 인해 ‘온택트’방식으로 개최되는 강경젓갈축제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강경젓갈축제 홈페이지(www.nonsan.go.kr/eggfestival)또는 유트브 채널 ‘강경맛깔젓TV’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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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대추축제' 취소 코로나19 확산방지 온힘[논산일보]논산시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오는 10월 개최예정이었던 ‘연산대추축제’를 취소한다. 연산대추축제는 올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이었다. 연산대추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무용)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임원회의를 개최했으며, 시민과 지역사회,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이무용 추진위원장은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취소하는 것이 옳다고 판단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찬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부터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건강하고 맛있는 축제로 지역민과 관광객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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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번 확진자 최종 ‘음성’ 판정[논산일보] 논산시는 지난 12일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분류된 A씨(72)의 원검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에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14일 논산시 3번 확진자 검사 과정에 대한 자료 분석과 현장 조사에 따라 위양성으로 판정한다고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 검사 결과, 수탁 검사기관이 보존중인 논산 확진자의 원검체(객담)는 음성, 완충용액(PBS)을 섞은 검체는 양성으로 바뀌는 등 검체 취급 중 오류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최종 음성 판정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 코로나19 3번 확진자로 판정 받은 A씨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호흡 곤란 등 코로나19 증상으로 11일 논산백제병원(응급실)으로 이송,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민간 수탁 검사기관에 진단을 의뢰한 결과 1차적으로 양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3번 확진자가 거동불편으로 자택에 머무르고 있었고, 특별한 접촉자가 없었던 점과 단국대병원에서 체취한 2차 검체물에 대해 단국대병원(국가지정거점병원)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가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도와 협의하여 질병관리본부에 1차 검체물의 검사 결과에 대한 오류 가능성을 강력히 제기했으며, 이에 14일 개최된 진단검사전문위원회로부터 최종 음성확정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최종 음성으로 판정됨에 따라 밀접 접촉자 40명에 조치한 자가격리를 모두 해제시켰으며, 다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촘촘한 방역태세에 돌입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함께 거주하고 있던 배우자, 관외 거주자인 자녀, 마을 주민은 물론 이송 당시 동행한 구급대원, 백제병원 관계자, 응급실 이용자 등 감염 우려가 있는 대상자 361명에 대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충남보건환경연구원으로 검체 검사를 의뢰해 전원 최종 ‘음성’판정을 받은 바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내 첫 감염 소식에 걱정과 불안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셨을 시민여러분께 다행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한결 놓인다”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의료진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확진자 규모가 줄어들고 있지만 현재 수도권에서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체계를 촘촘히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 도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소중한 우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2월 코로나19 발생 이후 논산시는 발 빠르게 선별진료소 설치 및 24시간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질병관리본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물론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응체계 매뉴얼을 통해 철저한 사전·사후관리로 감염병 차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해외입국자가 최초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와도 2주 간의 자가격리해제 전 재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최종 확인되어야 자가격리를 해제하는 등 논산시만의 해외유입 대응매뉴얼을 가동해 추가 확산 등의 피해를 막아내며 코로나19 대응의 표준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