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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치유 강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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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교육감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치유 강화하겠다”

교원 침해 상담 대표 전화, 학교방문예약제 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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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권 보호 사업을 소개하며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교원 치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논산일보] 충남교육청이 교권 침해 상담을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 상담 대표전화 1588-9331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휴대전화로 인한 교원의 사생활 침해 예방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원 투폰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교권 침해 방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학교방문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도내 6개 학교는 시범적으로 오는 8월 출입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스승의 날을 맞아 13일 내포신도시 한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각종 교권 보호 사업을 소개하며 교권 침해 방지와 피해 교원 치유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교권 침해 피해 상담 절차를 간소화하고 최적의 응대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13일부터 전국 최초로 교권상담 대표번호 1588-9331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담당자가 누구인지 확인하고 사례별로 각각 전화를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대표전화가 개설됨에 따라 심리 상담과 치료, 법률 상담, 초등 교권 상담, 중등 교권 상담 등 자신이 원하는 상담 유형만 선택하면 담당자와 통화할 수 있다.
 
교원을 위한 투폰 서비스 지원은 전국 교육청 중 유일하게 실시하는 것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교원의 교권침해가 지속적으로 발생,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한 조치이다. 업무시간에만 별도의 휴대전화 번호를 사용함으로써 근무시간외 통화를 제한할 수 있다.
 
김 교육감은 “국민 모두에게 그러하듯이 교원도 저녁이 있는 삶, 주말의 휴식이 필요하다”며 “내실 있는 수업으로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학생들을 성심성의껏 돌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학교방문자 예약제가 실시된다. 최근 학교 개방화 추세에 따라 예상치 못한 외부인의 출입 증가와 학부모의 불시 방문으로 인해 교사의 교육권과 학생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학교 방문자는 학교전화나 교직원에게 전화로 사전 방문 예약을 실시해야 한다.
 
학교방문자 예약제 안착을 위해 출입관리시스템 도입도 시작한다. 두마초, 모산초, 온양온천초, 온양풍기초, 천안신대초, 천안용암초 등 도내 6개 학교를 지난 3월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오는 8월에 출입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출입관리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밖에 충남교육청은 교원이 예기치 않게 발생한 사고로부터 위축되지 않고 안정적으로 교육활동을 수행하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초 기간제 교사를 포함한 유.초.중.고 특수학교 및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에 재직하는 교원 2만 여명을 대상으로 교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
 
교권 침해 교원에 대한 심리 치유와 교권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마음든든 심리검사 서비스를 통해 교원의 심리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상담전문가와 20개 협력 병․의원을 통한 치료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권보호센터 전문변호사가 교육현장을 방문하여, 교권 친화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법률적 조언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학교 인권 존중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하고 산하에 민주평화교육센터를 설치해 학교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과거와 같은 권위주의적 학교문화를 대신해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생인권과 함께 교권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교원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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