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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 2023년 신년 간담회 개최[논산일보]시정 참여 활성화와 열린 행정을 구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출범한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가 12일 논산시 새마을회관에서 신년 간담회를 열고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소통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신년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2023년을 논산이 지역소멸 위기를 딛고 부흥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원년으로 만들자는 뜻에 한목소리를 냈다. 도승구 위원장은 “사회 각 분야에 보이지 않던 칸막이를 허물고,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논산의 미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논산이 지닌 힘과 가치는 시민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한분 한분이 품은 소중한 의견에서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더 크고 더 강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가 될 때 논산시가 더 발전할 수 있다”며 “시민의 의견이 정책과 제도화될 수 있도록 논산시의회가 발 벗고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시민소통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합심한 범시민참여기구로 △인구청년교육 △문화관광체육 △경제(국방)산업 △농업 △복지보건 △안전주거환경 등 6개 분과로 이뤄져 있으며 각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 물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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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족센터, ‘제5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 대회’ 개최[논산일보]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가 지난 19일 논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 ‘제5회 논산시 다문화가족 한마당 대회’가 다문화가족, 외국인 등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동안 개최되지 못하다 올해 다시금 막을 연 행사는 ‘다시 새롭게! 다 함께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문화가족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김종민 국회의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다수, 윤기형 충청남도 도의원, 오인환 충청남도 도의원, 이진 논산시가족센터장, 백화현 충남 다문화가정협회 논산시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축사를 전한 백성현 논산시장은 중국, 일본, 필리핀, 베트남, 태국, 아랍, 몽골까지 7개의 언어로 인사를 전해 참여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빛지역아동센터에서 준비한 오카리나 공연을 시작으로 필리핀 결혼이주여성들의 전통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청소년 다울림 오케스트라 무대가 꾸며져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으며 이어진‘한국어 말하기대회’도 웃음과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필리핀 전통춤 공연 끝자락에 펼친 ‘군수산업메카논산&다문화 파이팅’ 카드 퍼포먼스 역시 많은 호응을 얻었다. 뒤이어 1부 기념행사에서는 논산시장, 논산시의회 의장 표창 전수가 진행됐다.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와 모범 다문화 여성 등 22명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안았다. 2부 어울림한마당에서는 ‘가을 명랑 운동회’를 주제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졌으며, 함께 준비된 △여러나라 디저트 체험 △전통놀이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에어바운스 △그립톡ㆍ무드등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역시 성황을 이뤘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다인종, 다민족, 다문화가 하나 되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여러분들은 세계 문화를 상징하는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하나의 이웃으로 살아가는 행복한 논산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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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시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한 따뜻한 동고동락 논산 완성할 것”제21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 밝혀 소통과 협력,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 더잘사는 논산,성장이뤄낼 것 [논산일보]황명선 논산시장은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1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과 협력, 참여와 연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논산, 더 잘사는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올해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 전반에 불황이 불어닥치고, 자영업자와 중소상공인, 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리시는 코로나19가 가져온 역경과 고난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신념 아래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사람이 중심인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노력하고있다”고 말했다. 또한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해 저소득층 생활지원비, 소상공인과 실업자를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집합금지 명령을 받은 고위험시설 등에 약 162억 원을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격리해제 전 진단검사 및 해외입국자 특별수송 시책 등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논산형 방역 정책으로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모범적인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642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매니페스토 4년 연속 SA등급,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수상,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지방자치행정부문 대상, 농식품 수출우수지자체 경진대회 수상 등 시정 전반에 걸친 모든 성과는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 그리고 시민을 위해 뛰어온 모두가 함께 이뤄낸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난 10년간 펼쳐온 정책들을 기반으로 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논산, 사람중심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완성해 나가야 할 때”라며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새로운 미래 100년 논산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기 위한 2021년 시정 운영방향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안전도시 ▲일자리와 경제를 지켜내는 선순환 경제도시 ▲새롭게 도약하는 관광거점 도시 ▲시민 모두를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학습도시 ▲시민이 주인되는 자치분권 도시를 제시하며, 시 의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황 시장은 마지막으로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양극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지금의 위기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시정의 주인인 시민 모두가 동고동락해야 한다”며 “소통과 협력,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논산, 더 잘사는 논산으로의 성장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2021년도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5.7%늘어난 8408억 원이며, 사회복지 분야 2451여 억 원, 공공행정 분야 550여 억 원, 안전분야 43여 억원, 교육분야 113여 억원, 관광 및 문화부분 291여 억원 등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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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강경맛깔젓 온택트에서도 ‘통(通 )’했다[논산일보]전국 최고의 강경맛깔젓! 온택트에서도 ‘통(通 )’했다 온택트 강경젓갈축제가 전국에서 접속한 랜선 관람객들과 함께 화려한 막을 올렸다. 첫 날 개막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허이영 강경젓갈축제위원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과 함께하는 ‘빅마마의 집콕 강경젓갈김치 담그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시는 랜선 관람객들이 집에서 젓갈김치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1천5백개의 체험키트가 완판됐으며, 특히 2차 판매에는 4분 만에 5백 개의 체험키트가 판매됐다고 전했다. 또한 개막일 당일에는 접속자가 몰려 순간 서버가 마비된 것은 물론 당일 조회수는 9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특가홍보 판매전에도 1시간 만에 수 백여명이 접속하며, 폭발적인 주문과 관심이 이어졌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코로나19상황에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랜선 개막식을 준비하게 됐다”며 “처음하는 온택트 축제라 미흡한 부분이 있더라도 강경젓갈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응원해주시고, 즐겨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논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수 채환이 선사하는 잔잔한 가을의 선율이 랜선 관람객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며 성공적인 축제 첫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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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황명선 시장, 코로나19극복에 ‘함께’의 힘 모을 것[논산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동고동락의 마음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지난21일 논산시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황명선 논산시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과 함께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 백제종합병원(선별진료소), 논산시 보훈회관, 연산면 송정1리를 직접 방문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와의 간담회에서 더불어 잘사는 충남,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 등 충남의 4대 비전을 언급하며 노인일자리 확대 등 노인의 사회참여 활동 지원 방안을 마련해 어르신 복지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어 백제병원(선별진료소)을 방문한 양승조 지사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감염병 대응에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도 차원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논산시 보훈회관을 찾아 국가유공자 참전 수당 지원 등 예우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에 깊이 공감하며, 유공자분들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 지사는 연산면 송정1리(범골마을)에서 이장 등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마을 안길 포장, 경로당 이전 등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등을 강조했다. 황명선 시장은 “지금까지 논산시와 도는 도민의 행복한 삶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탑정호 개발, 국방국가산업단지 유치 등 많은 일을 해왔다”며 “세계적인 모범이 된 K-방역의 중심에도 도와 시가 만들어낸 연대와 협력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양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도민의 안전을 지켜내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 마음을 모아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오늘 소통의 시간을 통해 보고 느낀 문제를 해결해 모든 도민이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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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물빛복합문화센터 및 연무공원 관련 입장표명[논산일보]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최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 및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해 논산시의회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각종 문제와 의문점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다. 24일 물빛복합문화센터 건립과 연무공원조성 사업을 주관하는 논산시 전략기획실과 산림공원과는 언론 간담회를 통해 그 간의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전략기획실 측은 일부 언론과 논산시의회가 제기한 ‘국가 공모 사업 선행조건인 부지확보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모에 선정되었다’는 의문에 대해 “신청 사업 부지 3필지중 1필지가 사유지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업 신청 당시 시가 소유하고 있는 가야곡면 조정리 494-6번지 외 2필지로 신청했다”고 말했다. 전략기획실 측은 “사업 대상 부지로 상정했던 사유지 매입이 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인접 접경지에 더 나은 사유지를 대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매입 후 사업추진을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한, 투자 심사를 받지 않고 공모 사업 선정 전 부지를 매입한 것이 지방재정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미 지난해 9월 국가공모사업으로 기 선정되었고, 국비예산도 확보된 상태였다”며 “생활SOC 사업의 투자심사와 토지 매입 관련 법규나 정부의 사업 추진 지침에 위배된 사항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논산시 산림공원과에서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연무공원 조성에 관한 논란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산림공원과 측은 “지난 2018년 1월 육군 훈련소 원사 간담회 시 군장병과 가족, 면회객의 편의를 위한 공원 조성 요청이 있었다”며 “이후 군장병 및 가족, 면회객 등 외래방문객과 연무읍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논산시는 2018년부터 상생하는 생활안전도시 분야 도심공원 확충사업을 민선7기 시장공약 핵심사업으로 선정하여 쌈지공원 등 27개소 조성을 목표로 시민힐링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연무공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주먹구구식의 즉흥적인 사업 결정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2013년도에 육군훈련소와 신뢰와 협업을 통해 구 기무부대 부지에 토지 보상 없이 연무읍민 및 면회객을 위한 쉼터공간을 조성한 일례가 있었다며, 이번 연무공원 조성 역시 산책로·주차장 조성, 조명시설, 벤치설치, 초화류 식재, 편의시설 설치 등이 가능한 것으로 육군훈련소, 충청시설단과 의견 일치를 보았던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무공원 조성사업은 시에서 제2회 추경예산에 20억원을 편성 요청했으나, 의회 예산심의과정 중 전액 삭감으로 사업 추진이 불투명하게 되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시 관계자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일부에서 제기한 물빛복합문화센터와 연무공원 조성 사업과 관련한 의문이 해소된 만큼 앞으로 시 의회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해 논산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동고동락 논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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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황명선 시장,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논산 딸기 1000박스 전달[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이 지난 10일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우한교민과 의료진, 아산 시민을 위한 논산 딸기 1,000박스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 및 아산시의원들이 함께해 위로와 격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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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시장,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 만들 것"[논산일보]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4일 논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08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민선7기는 중단없는 논산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시정을 펼칠 것을 약속하고, 내실있는 교육·문화·복지·경제시책 추진으로 논산의 미래성장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황 시장은 “민선7기 시작과 함께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구성, 마을자치분권과 신설, 주민참여예산 확대, 동고동락 마을자치 한마당축제 등 혁신적인 마을자치정책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자치분권 공익활동지원센터,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를 실시하여 주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문제가 아닌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시대정신이며 이를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치역량 강화와 공동체 복원을 선행해야한다”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중심, 함께하는 동고동락 공동체를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홀몸어르신 공동생활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발행과 우량기업 유치, 사람꽃복지관과 치매안심센터 개관에 이르기까지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아가는 동고동락 공동체 논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또,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대상,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평가 5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이 모든 성과는 시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뛴 모두가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황 시장은 “이렇듯 시정현안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낸 것은, 시민들의 성원과 의원님들의 배려와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용과 상생, 참여와 창출을 핵심가치로 동고동락으로 사람꽃피는 행복공동체 논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2020년 시정운영방향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 사람이 모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 돈암서원 등 논산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차별화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이를 발판으로 명품 관광도시 논산을 만들 것이며, 속도감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충청남도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 △ 사람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SOC 복합화사업 및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어린이 보호구역내 과속카메라 설치, 안전한 보행환경 및 공영주차장 조성, 실시간 대기환경 정보체계 구축 등 안전하고 쾌적하며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 △사람을 키우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청소년행복재단을 공식 출범해 청소년 행복증진을 위한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할 것이며,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시민아카데미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배움이 일상화 된 일류 교육도시로 만들 것이다. △사람과 더불어 함께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나도 이웃도 건강한 동고동락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사업, 논산24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소규모·고령·영세농가 지원, 농민수당 지급, 우수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해외홍보·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생산하고, 농촌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할 것이다. 황 시장은 마지막으로 “저성장과 양극화, 일자리,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더불어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라며 “시민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 그리고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의 내년도 본예산 규모는 총 7,899억원으로 일반회계 7,001억원, 특별회계 898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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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논산시의원, “특정업체에 냉난방기 납품 몰아준 이유가 뭔가?”[논산일보] 논산시가 특정업체에 냉난방기 납품을 몰아줬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6일 논산시의회 서 원 의원은 회계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냉난방기 판매회사 두 곳의 제품 가격이 비슷한데, 유독 한 업체와 억대의 계약을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시가 제출한 자료를 보면 두 회사의 거래 내역 비율이 9:1인데, 이는 대한민국 전체를 통틀어 유례가 없는 비율”이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논산시가 의회에 제출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냉난방기 구입 내역에 따르면 A업체로부터 7571만원, B업체로부터 6억 2341만원의 냉난방기를 관급 자재로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 의원은 또 특정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 쪼개기 계약을 한 의혹에 대해서 캐묻기도 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관내 업체를 이용하도록 하고, 업체 편중에 대해선 제도적으로 힘 닿는데까지 형평성을 유지토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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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음주운전 적발 공무원’ 잇달아 발생…공직기강 해이 우려[논산일보] 논산시 공무원들이 잇달아 음주운전에 적발, 공직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논산시의회 서 원 의원은 청렴감사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직자 신분으로 음주운전을 한 것은 행정의 신뢰도를 추락시키는 일”이라며 “음주운전은 개인의 문제만이 아니라 한 가족을 파괴시키는 큰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논산시가 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까지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공무원은 모두 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 원 의원은 “연말을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데, 이를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음주운전 삼진아웃의 압박감을 못 이겨 세상을 등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었다”며 “직원들이 음주운전을 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재발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