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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년들이 돈 버는 농업' 육성에 나선다...4년 간 1665억 투입[논산일보]충남도가 ‘청년들이 돈 버는 농업’ 육성을 위해 본격 나섰다. 도는 어제(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농업인 미래포럼을 열고, 민선8기 청년농업인 유입 및 육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로 농업‧농촌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농촌을 성장산업으로 재구조화해 청년들이 도전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돈 되는 미래형 농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계획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2026년까지 1665억 원을 투입, 연간 300명의 청년농업인을 도내에 유입시킬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전략은 △더 많은 후계‧청년농 지원 △보다 쉽게 농지 확보‧자금 지원 △전문농업인으로 성장 뒷받침 △쾌적하고 매력적인 살고 싶은 농촌 구현 등으로 설정했다. 주요 과제를 보면, 도‧시군 청년 창업 스마트팜 교육장 구축, 교육 및 기술 지원 16개소에 112억 원을, 도+대학+선도농가 연계, 공공형 축산 스마트팜 인큐베이터 운영에는 26억 원을 투입한다.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 보금자리 주택 연계한 농업 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하고 고령농업인의 편안한 은퇴지원을 통한 신규 농지 확보를 통해 영농기반이 부족한 청년농의 농지‧자금 확보 어려움을 덜어준다. 또 전국 농업 교육기관 이수자 중 도내 농창업을 하는 청년에게는 1인 당 1000만 원을 지원하는 적극적인 유치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청년농 농지‧자금 확보 어려움 완화를 위해서는 이와 함께 △농지 임대료 50% 지원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2개소 200억 원 △맞춤형 소규모 스마트팜 신축 보급 70개소 210억 원 △서산 AB지구 청년농업인 육성 영농단지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청년농업인의 전문농업인 성장을 돕기 위해서는 △친환경 청년농부 육성 및 역량 강화 지원 △생산‧유통‧마케팅 연계, 소득 안정 기술 지원 △신기술, ICT, 가공‧관광 등 아이디어 창업 지원 등 경쟁력 제고(60개소 30억 원) 사업 등을 편다. 청년이 살고 싶은 쾌적하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 조성 관련 사업으로는 △농촌 주거공간 개선 및 주거단지 조성 △읍면 소재지 생활SOC 기능 확충 등을 추진키로 했다. 도내 청년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미래포럼은 민선8기 농업정책 방향 발표,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태흠 지사는 “농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농업‧농촌을 복지가 아닌 산업의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라며 “민선8기 동안 청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농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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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특산물, ‘충남 귀농ㆍ귀촌 우수농산물 대전’서 우수성 뽐내[논산일보]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와 논산시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이정숙)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2022 충남 귀농귀촌 우수농산물’대전에 참가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충남귀농귀촌인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전 행사는 천안아산역 광장에서 펼쳐졌으며, 충남도 내 15개 시군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까지 총 16개 주체가 함께했다. 기술센터 관계자들과 연합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품을 행사장으로 공수,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데 열을 올렸다. 특히, 논산을 대표하는 딸기와 상월 고구마 등은 찾는 이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전국적 명성을 실감케 했다. 아울러 귀농ㆍ귀촌과 관련된 정보 안내와 상담의 시간도 진행하며 농업에 관심 있는 도시민 유치에도 힘썼다. 대전 행사에 참여한 한 귀농귀촌인연합회원은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널리 알리고 직접 판매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또한 귀농과 귀촌에 관심은 있지만 정보가 부족한 도시민들에게 논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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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시장, 관내 기업체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논산일보]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일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와 ㈜한성넥스를 방문해 기업체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최근 고물가ㆍ고금리 등의 경제 위기 속에서 활로 개척에 총력 중인기업체들의 현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현장을 찾았다. 기업인들은 생산 및 근로 여건과 매출 현황 등에 대해 소개했고, 특히 청년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문제를 짚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대책이 필요함을 호소했다. 백 시장은 의견을 경청하며 행정적 지원과 대정부 건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과 경제는 손잡고 발전해야 하는 불가분의 관계로, 지역의 미래 살 거리 마련을 위해 끈끈하게 상생해야 한다”며 “산업 일선에서 분투 중인 기업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성동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농업회사법인 ㈜두리두리는 비빔밥, 다이어트식, 선식 등 식사 대용 식품을 생산하는 곡류 가공업체로 국내외 소비자 식탁에‘바른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힘쓰는 기업이다. 또한 광석면에 본사를 둔 ㈜한성넥스는 사무용 가구와 침대를 주로 생산하는 제조업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기부 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10월 말 세계한인무역협회와 지역 기업 간의 수출상담회를 열어 975만 달러의 수출협약을 성사시키는 등 관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에 큰 성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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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국화, 논산딸기를 만나다...‘2022 논산 국화작품 전시회’열려[논산일보]“향긋한 꽃내음과 형형색색 국화 작품 만끽하고 가세요!”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탑정호 인근 딸기향농촌테마공원에서 국화전시회를 연다. 전시장에는 논산딸기 조형물을 비롯한 다양한 포토존과 캐릭터 작품 국화가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시회가 열리는 딸기향테마공원 안에는 딸기 재배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딸기재배하우스가 설치돼 있어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전시장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논산시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논산의 맛이 가득 담긴 로컬푸드와 농산물 가공품을 합리적 가격에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국화작품을 관람하시면서 꽃 내음과 함께 힐링도 하시고 논산딸기,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며 논산의 매력에 푹 빠져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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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에 논 갈아 엎은 농심, ‘근본대책 내놔라’[논산일보]올해 벼수확기를 앞둔 지난 21일 충남지역 농민들이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일대 농지를 트랙터로 갈아엎는 일이 있었다. 올 한해 정성껏 키운 벼가 짓밟히는 광경을 지켜본 한 농민은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렸다. 농민들은 이어 트랙터를 앞세우고 아산시청을 향해 행진에 나섰다. 이들은 이태규 부시장을 만나 ▲ 시장격리 조기 발표 ▲ 자동시장격리 의무화 ▲ 쌀 수입정책 폐기 ▲ 식량위기 대비 180만톤 쌀 비축 ▲ 면세유 가격 상승분 지원 ▲ 농촌인력 지원센터 설치 등 충남농정 10대 요구안을 전달했다. 이날 아산을 비롯해 천안 등 9개 시·군에서 농민들이 논을 갈아엎었다. 한창 수확의 기쁨을 만끽해야 할 농민들이 왜 이토록 분노했을까? 농민을 분노케 한 근본원인은 쌀값 폭락이다. 28일 오전 현장을 다시 찾았다. 현장은 당시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트랙터 바퀴자국은 선명했고, 300평 남짓한 농지에 심은 벼 절반 이상이 짓밟힌 상태 그대로 남아 있다. 아산에서 농사만 30년을 지었다는 김재길 씨는 정부의 안이한 농업정책이 이 같은 사태를 불러왔다고 말했다. 김 씨의 말이다. “지난해 이맘때 80kg 1포대 당 20만 원대이던 쌀값이 올해엔 20% 하락한 15만원 선이다. 2년 전인 2020년은 흉작이었으나 2021년 수확량이 예년에 비해 20% 늘어났다. 통계청도 이 같은 상황을 예견했다. 이 경우 정부가 쌀값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수매에 나서야 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이게 쌀값 하락으로 이어졌다. 문제는 하락한 가격을 올해 수매가에 적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대외적인 요인도 한몫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아산농민회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국제원자재 가격, 물류비 등이 상승했고, 이 여파로 비료값은 40%, 면세유 100%, 농자재값 20~30%, 인건비 10% 등이 올랐다고 밝혔다. 정부 대책 나왔지만 농민반응 ‘싸늘’ 정부도 쌀값 폭락의 심각성을 인정했다. 관할 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5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올해 9월 15일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4.9% 하락했다. 이 하락 폭은 ’77년 관련 통계를 조사한 이후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가장 큰 폭의 하락세”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으로는 최대인 45만 톤의 쌀을 10월과 12월 사이 수확기에 시장에서 격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농림부는 또 “이번 시장격리 조치를 통해 지난해 수확기 이후 큰 폭으로 하락한 쌀값이 적정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쌀값과 쌀 유통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수급 상황에 맞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쌀값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약속하기도 했다. 그러나 농민들은 대체로 회의적인 반응이다. 농민 김재길 씨는 “정부가 부랴부랴 대책을 발표했지만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며 “일단 정부가 도시 노동자의 40% 수준인 농민 소득을 높일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농민수당 지급 등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없지 않다”고 지적했다. 전농 아산농민회도 농민수당을 강조하고 나섰다. “농민들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에 대해 가격결정권이 없다. 이 같은 현실은 국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해결할 수 있다. 그 초보적인 단계가 농민수당이다. 농민수당은 농업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보상으로 가족농, 중소농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영위하는 데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는 게 아산농민회의 주장이다. 한편 전농 충남도연맹은 11월 전국농민대회, 12월 민중대회 등 강도 높은 투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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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19기 가공창업반 교육 만족도 높아[논산일보]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필)는 새로운 농산물 부가가치 생산과 창업농업인 육성의 일환으로 진행한 농산물가공창업반(19기) 교육을 통해 21명의 교육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된 가공창업반 교육은 지난 8월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마다 진행됐으며, 다양한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을 위한 이론교육부터 생생한 현장교육까지 가공을 위한 기초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창업반을 수료한 선배의 창업사례교육을 통해 가공제품의 시장성과 향후 창업을 위한 로드맵 작성법을 배우고, 실제 가공현장을 방문해 생산시설부터 제품생산, 소비자 전달까지의 과정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교육과정중 성격테스트를 진행해 검증된 나의 성향을 바탕으로 실제 사업에 어떻게 투여될 수 있을지 각자의 성격유형과 사업가정신을 알아보는 개인분석 실습시간을 가져 창업준비와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가공창업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들이 많은 만큼 기초부터 탄탄하게 배울 수 있는 여러 교육과정들을 실시해 가공창업 등 농산물 융복합 지원으로 전문역량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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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보급 및 확산을 위한 농업인 역량 강화 박차[논산일보]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일부터 최신 디지털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한 ‘원예작물 스마트팜 환경관리교육’을 실시한다. ICT를 접목한 스마트 팜은 작물 생육정보와 환경정보에 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생육환경을 조성하여 노동력 절감은 물론 에너지·양분 등을 효율적으로 투입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원예작물 스마트팜 환경관리교육’은 지역의 스마트 농업기술인재를 육성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스마트 환경관리 및 작물 생장관리 ▲영양관리 등의 주제로 구성된다. 13일부터 24일까지 신청접수하며,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까지 9회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 저녁 교육을 진행한다. 신청방법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정보팀(☎041-746-8344)으로 하면 된다. 시는 농업인들이 스마트 온실 도입 초기 환경관리 능력 및 작물 재배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25년 목표로 최신 스마트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논산 스마트농업 복합단지(광석면 소재)’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스마트 원예실증포, 우량딸기 증식포, 농업과학분석센터 등 전문적인 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성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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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수료, 전문 역량교육 통한 경쟁력 강화[논산일보]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는 제18기 농산물가공창업반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5일부터 29일까지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17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농산물 가공 예비 창업인의 기초 전문능력 함양을 위한 창업개요와 마인드 함양, 기초농식품 상품개발, 농업경영기초, 식품가공상품 마케팅 등 식품가공 전반에 관한 교육을 이수했다. 농산물 가공창업반을 수료한 교육생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개별 농가단위의 가공· 판매의 어려움을 서로 돕기 위해 관내 농업인들이 설립한 논뜨락산뜨락 영농조합법인에 가입할 수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된 논뜨락산뜨락 영농조합법인은 45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법인 브랜드를 이용해 농산물가공지원실을 활용하여 논뜨락딸기잼, 산뜨락베리잼, 마시는 아침사과즙 등을 생산하고, 지역 로컬푸드직매장과 학교급식에 납품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산물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기초능력을 배양하고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는 8월 9일부터 진행될 하반기 가공창업반 교육에도 많은 신청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산물 가공 창업반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농촌자원팀(☏041-746-8331~8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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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서 논산시 특화 귀농귀촌 정책 소개[논산일보]논산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2022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 참가해 논산의 귀농·귀촌 특화 사업과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을 전국으로 알리기 위해 나섰다. 농협과 연합뉴스에서 공동주최하는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는 aT센터 제1전시장의 전시홍보관에서 실시되며 오프라인 행사와 온라인관을 병행하여 진행한다. 시는 3일 간 개최되는 박람회 기간 동안 논산시만의 특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 홍보 및 상담을 실시하고, 딸기, 고구마,곶감 등 지역 특산품을 전시하는 것은 물론 주요 관광지와 시정 시책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2020년부터 딸기 재배를 시작한 신규 청년농업인 ‘따울농장’김지운씨가 청년농업인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지운씨는 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청년귀농장기교육 실습장인 ‘다나딸기농장(대표 이종천)’에서 현장실습교육을 받고,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양한 기술지도를 받은 뒤 논산으로 귀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운씨는 “다나농장대표님과 논산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계속해서 역량을 강화하여 논산의 농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에 귀농한 청년농업인이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성공적인 귀농귀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현재 ‘농촌에서 살아보기’, ‘창업 설계 지원’, ‘멘토-멘티 교육 사업’, ‘현장실습 교육’ 등 귀농·귀촌의 준비부터 실전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귀농 창업 활성화 지원’, ‘귀농·귀촌 단체 육성’등을 통해 건실한 농업경영을 뒷받침함과 동시에 공동체 중심의 더불어 사는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귀농귀촌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귀농귀촌팀(☎041-746-8346, 83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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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논산딸기, 집에서도 새콤달콤하게[논산일보]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장 천전규)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 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하여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내 딸기 홍보판매 등 현장파매를 진행해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좋은 가격에 선보여 ‘딸기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상고온에 의한 생리장해 및 생산량 감소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 개발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