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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대상 치매 인식개선교육 ‘호응도↑’[논산일보]논산시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치매 인식개선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반짝반짝, 우리는 기억친구’ 주제의 이 교육 프로그램은 QR코드를 활용한 증강현실 AR동화 영상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특히 동화책을 보고 치매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보고, 치매예방 손가락 유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 아이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총 80회에 걸쳐 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자 수가 계속 늘어나면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노인인구의 증가 및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치매 조기 진단의 장애가 되고 있다고 판단, 어려서부터 치매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고, 조부모의 치매 파수꾼 역할 등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치매조기교육 실시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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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어르신 웃음꽃 활짝 피었네~’[논산일보]논산시 성동면(면장 이혁재) ‘정 나눔회’(회장 김승태) 회원들이 홀몸 어르신의 집을 수리해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성동면에 따르면 정 나눔회 회원들은 11일 관내 홀몸 어르신의 낡은 집 지붕 방수에 필요한 재료 구입 및 재능 기부를 통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 김승태 정 나눔회 회장은 “작은 손길들이 모여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이혁재 성동면장은 “봉사에 동참해 주신 정 나눔회 김승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성동면 정 나눔회는 25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사랑의 집짓기 10가구, 집수리 30가구, 연탄 5,000장 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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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공직자 대상 인구교육[논산일보]논산시는 10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오전·오후 두 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박인숙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인구교육 강사는 인구 변화의 원인과 저 출산 극복 노력,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치관 변화 등의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이 저 출산 문제 심화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 이해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과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 방안을 심도있게 고민하는 생산적인 시간”이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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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운면 ‘쓰담쓰담, 토닥토닥’ 복지서비스 눈길[논산일보]논산시 채운면이 10일 화산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관내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찾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을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채운면에 따르면 ‘쓰담쓰담, 토닥토닥’ 사업은 올해 면 특수시책으로 민·관 인적자원을 활용한 재능기부 및 행정서비스를 통해 동고동락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도입됐다. 관내 컨디션지도사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수요일 마을회관 및 경로당 등을 방문, 이침 · 손마사지 등 재능기부에 나서게 되는 이 사업에는 사회복지공무원 등도 함께 참여한다. 사회복지공무원은 ‘마음의 소리 창구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생활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지역사회 봉사단체인 채운사랑봉사회와 채운적십자봉사회와 연계해 문제 해결에 앞장섬은 물론 복지 욕구에 따른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이종민 채운면장은 “지역사회 민·관 연계 협력 강화로 제도권 밖의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구현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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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일자리 4,500개 창출목표 공시제 추진[논산시청전경] [논산일보]논산시가 9일 ‘내일(My Job)이 함께하는 행복 논산’ 구현을 위해 4,500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2%를 달성하겠다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본격 추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법 제9조의 2(지역 일자리 창출 대책의 수립 등)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의 주민들에게 일자리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직접일자리 창출 104개 사업에 4,000명, 고용서비스 500명 등 총 4,500명의 일자리 마련과 함께 소상공인 청년 창업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등 고용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고용서비스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각종 분야별 플랫폼 및 인프라 확충 ▲맞춤형 직업교육 등 지속가능한 인력 확보 및 고용률 향상에 행정력을 집주할 방침이다. 황명선 시장은 “우리시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을 통해 시민의 취업지원 및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고용 인프라 구축을 통한 취업 기반 조성에도 힘써 나가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시 관계자도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 기업 유치를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률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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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독려[논산일보]논산시는 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기간 종료일이 오는 9월 27일로 다가옴에 따라 지난해 9월 적법화 이행계획서를 접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무허가 축사에 대한 진행 상황 점검과 이행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 교육은 ▲적법화 공통 추진 절차 ▲주요 인허가 추진 절차 ▲환경부 수립 ‘무허가 축사 후속조치 계획’ ▲적법화 자금 지원 등에 대한 설명에 이어 특히 적법화에 필요한 융자금(이자율 1%, 2,000만 원 한도) 지원을 통해 자금 부족 사유로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독려도 했다. 4월 9일 현재 논산 관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대상 372농가 중 41농가가 적법화 이행을 완료했으며, 241농가는 측량을 포함한 이행 강제금 납부, 설계도면 작성 등을 진행 중인 등 75.8%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이행하지 않으면 ‘가축분뇨법’에 따라 배출시설 사용 중지, 폐쇄명령(고발병행) 또는 1억 원 이하의 과징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융자 지원과 현장 점검을 통한 행정지원을 강화함은 물론 관련 부서와 협조해 최대한 적법화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지속가능한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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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농기센터 ‘농업인 교육생 열정’ 후끈![논산일보]요즘 논산 관내 농업인들의 ‘주경야독’ 학구열이 뜨겁다. 9일 논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 센터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교육생 중 28명이 최근 필기시험에 응시, 20여 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식품가공기능사, 농산물품질관리사, 농촌체험지도사 등 3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가공기능사 과정 경우 지난 2월부터 총 15회(매주 월요일)에 걸쳐 교육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농업인 교육생들은 힘든 영농 준비에도 불구하고 야간교육에 참여해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교육생 중 최고 연장자인 김명숙(60‧가야곡면) 씨는 “시험에 합격하기까지 함께 고생한 수험생들과 강사님, 센터 관계자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남은 실기시험도 차질 없이 준비해 꼭 최종 합격을 이뤄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첫 실습교육은 지난 8일 사과젤리 제조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총 9회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교육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전원이 실기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실습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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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상고,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첫 출발’[논산일보]‘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라는 시정철학 아래 전국 최초로 시작된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가 올해 4년차를 맞아 본격 출발 길에 올랐다. 올해 추진되는 고등학교 학생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8일 강경상고를 시작으로 논산공고, 연무고, 논산고 학생들이 3박 4일간 한국독립운동의 역사 현장인 상해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짜여있으며, 오는 5월 2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상해 임시정부청사를 방문하고, 윤봉길 의사의 의거가 펼쳐진 홍커우 공원 내 사당에 참배하는 시간을 통해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기리는 중국 상해 독립운동 탐방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올바른 역사정신을 정립하고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시작한 논산시 글로벌 인재해외연수는 고대 백제문화권 지역인 일본 오사카, 나라, 교토 지역과 우리민족 독립운동의 유산이 남아있는 중국 상해를 탐방하는 등 일반적인 수학여행의 틀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감각과 창의성을 기르고 민족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사전답사 현지점검을 시작으로 학생들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하며 성공적인 해외연수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해왔다. 특히, 황명선 논산시장은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일본을 오가는 강행군에 나서 영사관을 직접 만나 청소년의 안전 확보를 거듭 강조하며, 청소년 글로벌 연수의 안전과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논산시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교육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의 미래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으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의 촘촘한 상호협력 과정을 거쳐 진정한 교육 거버넌스 모델을 선보이며, 교육공동체 실현을 통한 성숙한 지역사회 교육협력의 표본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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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놀랍다, 논산에 이런 곳이!’[논산일보]논산시는 8일 국방대 안보과정 교육 입교생 216명(외국 장교 17명 포함)을 대상으로 관내 주요 문화유적 답사 및 관광지 탐방을 추진했다. 이날 탐방에 앞서 국방대 교육생들은 건양대에서 황명선 논산 시장의 인사말에 이어 관광홍보 영상 시청, 논산 출신 박범신 작가의 인문학 특강을 들으며 탐방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었다. 이어 관촉사, 명재고택, 선샤인랜드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적지 탐방 및 딸기수확체험, 선샤인랜드 내 낭만스튜디오에서의 거리공연 관람 및 먹거리 체험 등을 하며 오감만족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역사탐방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논산하면 훈련소라는 이미지로만 기억되던 곳이었는데 색다른 매력을 가진 관광지로서의 논산을 다시 보게 되는 좋은 기회”였다며, “교육 수료 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만족스러웠다”고 입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방대 교육 입교생을 대상으로 한 관내 주요 문화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이 관광 논산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잠재적 관광고객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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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취암동 ‘찾아가는 행복드림 서비스’ 눈길[논산일보]논산시 취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일환)가 어르신의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관내 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취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LG전자 논산점(지점장 선대현)과 아이맘사진관(대표 김종욱) 등 관내 2개 업체와 ‘찾아가는 행복드림 서비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취암동행정복지센터와 LG전자 논산점, 아이맘사진관 등은 분기별 1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서비스에 나서게 된다. 또한, 사랑나눔봉사단 등 지역 봉사단체에서도 장수사진 촬영 참여자에게 이·미용 서비스와 식사를 제공하기로 해 훈훈함이 더해질 전망이다. 김일환 취암동장은 “‘찾아가는 행복드림 서비스’를 제안한 LG전자 논산점과 적극 협조에 나선 아이맘사진관 대표께 감사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좋은 선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